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5일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인 공공의료시설을 찾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인력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왔는데, 황당할 정도로 줄을 많이 서더라"며 "검사가 늘면 환자가 느는데, 병실과 위중증...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2997명, 생활치료센터에서 5623명까지 추가 수용할 수 있지만, 기존 입원·입소자의 전·퇴원 절차, 방역·의료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병상 배정이 지연되고 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중증 가능성이 크고 현재 중증 경향성을 보이고 있는 환자들을...
정부는 거듭 행정명령으로 일선 병원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에 턱없이 모자란데다 전담 의료인력도 탈진상태여서 실효성을 전혀 기대하기 힘들다. 13일부터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와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그러나 이미 늦었다. 방역당국은 더 강력한 조치를 주장하고 있는데도...
서울 보라매병원은 간호인력의 부족으로 위중증 환자 병상 가운데 일부만 운영 중이며, 서울의료원은 운영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역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중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는 "어렵사리 간호사를 충원해도 충원된 만큼 사직해 기존 인력의 피로도가 가중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위중증으로 인공호흡기를 달아야 하는 코로나19...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회의 개최
△스마트농업 인력·기술의 확산 거점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두 번째 운영 시작
△12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 선정결과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자 선정
△'농지가격·임차료 정보제공'을 통해 맞춤형 농지정보 제공
△팥, 영양식품에서 당뇨 혈당 조절 보조제로 진화
16일(목)
△농식품부 장관...
구체적인 미비점으로는 병상 확충 대책(58.1%), 중환자 치료 인력 확충(29.8%), 국민 개인 방역수칙 준수 유지 대책(22.1%) 등이 지적됐다.
'감염 확산이 심각해지거나 보건의료 체계 부담이 급증할 경우 현재(설문조사 시점을 의미함) 유흥시설, 목욕장, 실내 체육시설, 카지노 등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에 65.1%가...
안 후보가 제시한 다섯 가지 내용은 △의료인력 확보 △국립중앙의료원 코호트병원 전환 △대형 공공장소에 이동형 야전병원 설치 △경구용 치료제 확보 비상계획 수립 △고령층과 고위험군 보호 위한 백신 3차 접종 집중 등이다.
안 후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길에 여야나 진보, 보수가 어디 있냐"며 "방역이...
이어 “최대한 빠르게 중환자실을 확충하고 있지만, 의료인력 상황 등 한계가 있어 1만 명 정도 이상(의 병상)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의료적 조정들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일반 중증환자 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중증환자 자체를 줄이는 것뿐이다. 다만, 최근...
전담 의료인력도 탈진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치명률이 급격히 오르는 상황이 우려스럽기 짝이 없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의료체계와 방역의 대응수준을 정확히 보여주는 지표다. 국제통계사이트인 ‘아워월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2월 1일 기준 한국의 치명률은 1.46%다. 영국(0.3%), 싱가포르(0.32%), 독일(0.6%), 일본(0.94%), 미국(0.96%) 등...
백애린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준비 안 된 위드 코로나로 환자가 급증하고, 병상 수를 행정명령으로 급격하게 늘리고 있는데 중환자실 인력은 준비가 안 된 경우가 많다”며 “중수본에서 의학적·윤리적 우선순위 고려가 없어 무분별한 입실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중환자...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학원의 방역패스 준수 점검도 실시한다.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소아청소년 집중 접종지원 주간'을 운영해 찾아가는 학교단위 백신 접종도 진행한다.
코로나19 검사량을 늘리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코로나19 검사소는 잠실운동장 등 4곳에서 이번 주말부터 운영한다.
박 통제관은 "의료인력 지원과 보건소 업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브리핑에서 "(확진자) 약 1만 명 정도까지는 견딜 수 있지만, 그 이상을 위해서는 상당한 의료적 조정이 추가로 필요해 예정된 병상 확충 작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최대한 빠르게 중환자실을 확충하고 있지만 의료인력 배정 등에는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 장비와 인공호흡기가 부족하고, 이를 다룰 인력도 충분치 않다. 재택치료자 관리도 숙제다. 정부는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한 단기·외래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이송의료기관을 사전 지정할 계획이지만, 지금처럼 5000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이 고착화되면 동시다발적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이...
이어 총 1500곳에서 백신 접종을 하고, 부스터샷 접종에 군 인력 400명을 투입하는 등의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밖에 프랑스, 덴마크,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국가들도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30일(현지 시각) 부스터샷을 접종한 의료진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면서 부스터샷 접종에 대한 회의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문 대통령은 또 "특별방역대책의 또 하나의 핵심과제인 병상과 의료인력 등 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은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라며 "정부가 지자체 및 의료계와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위중증 환자의 치료와 재택 치료에 어떤 공백도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따라, 11월 27일 17시 기준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인 중환자 병상의 가동률은 75%(보유병상 1154병상 중 288병상이 가용 가능한 상태)이고, 감염병 전담 병원(중등중)의 일반병상 역시 69.8%(보유병상 1만755병상 중 3253병상만이 가용 가능한 상태)로 특히 수도권의 의료인력의 피로도와 가용인력, 병상 등이 곧 위험수위에 이를 것이라고 언론 등은 우려하고 있다....
병상과 전담 인력 등 의료체계가 더 버티기 힘든 실정이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심각하다. 27일 기준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5.4%로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병상을 기다리는 대기 환자가 1265명이다. 병상 부족에다 중환자 급증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암 등 다른 질환의 중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하는...
김 대표는 “교육부가 투입한 5만여 명의 방역 인력은 의료인 면허를 가진 보건 인력이 아니고 시설 소독이나 거리두기 등 생활 지도 인력"이라며 "현재 학교는 보건교사 1명이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일상적인 처치)를 담당하면서 동시에 코로나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확진자 발생 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늦어져 보건교사가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