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환자 망막 사진 22만 장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로 동등한 유효성을 입증해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 등 국제 의학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다.
최 대표는 “닥터눈은 간단한 진단과정으로 환자의 이용률을 높이면서도 가격 부담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매년 예방을 목적으로 CT를 찍는다고 하면 방사선 노출 문제로 의료진이...
자체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는 약 2억3000만 건의 빅데이터와 타깃 질환의 최적 표적단백질 및 최적 화합물의 분석 및 발굴을 할 수 있다. PHI-101은 재발 및 난치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을 적응증으로 국내와 호주에서 글로벌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상장을 준비하는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일단 암울한 상황이 이어지던 고비는 넘긴 것으로 판단한다”...
한미약품은 독자 개발 중인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 혁신신약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LAPS Triple Agonist)에 대해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가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 없이 지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하라고 권고했다고 15일 밝혔다.
IDMC의 이번 권고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결정했던 과거 세 차례의 권고에서 한 걸음 더...
이 밖에도 조용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위원, 이정문 성남시 4차 산업추진단 단장, 김정희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소장, 김태섭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교수,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 부장, 김태유 대한암학회 이사장 등이 연자로 나서 바이오 클러스터, 디지털헬스케어, 정밀의료 등 현황과 미래...
또 김 연구원은 “램시마SC는 10월 허가,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된다”며 “유럽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좋은 반응, 빠른 침투 속도, 충분히 쌓이고 있는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를 고려하면 미국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특히 높은 약가가 가능한 신약으로 출시될 예정이기에 그만큼 리베이트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점도 큰...
팬데믹 대응에 가장 중요한 건 고위험·중증환자를 선별해 한정된 의료자원을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의료시스템·건강보험 데이터·정보통신 데이터 등을 연계하고 플랫폼화해 대상에 적합한 맞춤형 방역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모두발언에서도 “정부는 그동안 (전임 문재인 정부의) 정치방역에서 벗어나 전문가 중심의...
이 교수는 “현재 디지털치료제 보상에 대한 정비가 가장 잘된 국가는 독일로 최소 기준 5가지를 통과하면 12개월간 선(先)수가 편입 후 평가를 거쳐 정식 급여로 전환한다”면서 “이처럼 해외 추세는 시장에 먼저 출시하고 실제로 사용된 데이터를 모아서 정식 급여를 판단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디지털치료제 선두주자로 나스닥에 상장했던...
서울시 홈페이지의 ‘모기예보제’ 데이터를 살펴보면 10일 서울시 평균 모기 활동 지수는 27입니다. 관심 단계 ‘하’로 실내에선 창문과 문에 방충망을 사용하고 늦은 시간 환기 자제를 권고하고 있죠. 관심 단계부터 모기 활동이 시작된다고 보면 되는데요.
최근 모기 활동 지수를 살펴보면 지난달 21일에는 44.5, 24일에는 43.7을 기록했습니다. 관심 단계 ‘상’으로...
왓슨X는 기업이 자사 사업에 AI를 접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로, 처리 능력의 정밀함과 데이터 관리 능력을 높여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끔 고안됐다는 평을 받는다. 코드 작성 AI와 AI 거버넌스 도구, 훈련된 AI 모델 수천 개가 담긴 라이브러리 등이 여기 포함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에서 “기업은 자신들이 만들고...
황주리 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장은 “이번 로슈와의 파트너링은 한국 바이오산업(기업)의 개발 및 임상 단계와 잘 맞춰 진행된 것 같다”며 “일반적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은 데이터가 어느 정도 확보돼야 협력이 시작된다고 생각해온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이른 단계에서 파이프라인 보유 스타트업들과도 협력을 시작하는 로슈의 오픈이노베이션이...
점검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2022년 마약류 취급보고 자료)를 분석해 식욕억제제 등을 청소년에게 많이 처방한 의료기관 60개소를 선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여부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 적정여부 집중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경찰, 지방자치단체...
힐리어리는 암환자를 위한 5000여 가지의 음식과 440종의 레시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환자 개인 맞춤형 식단 알고리즘을 통해 암치료과정과 개인영양상태에 맞는 식단을 제공한다. 오스토미케어는 대장암 수술 이후 장루를 부착한 환자가 재택에서 의료기관과 연계해 장루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양사의 협력 대상 질환인 ‘위절제술...
소화기질환 의료진 및 연구자들 대상으로 펙수클루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펙수클루의 후속 적응증 추가를 위해 지속적인 국내외 다양한 임상시험을 계획 및 진행하고 있으며, 펙수클루 약효의 강점을 입증할 수 있는 차별화 데이터를 확보하고 다양한 제형 개발을 통해 펙수클루의 제품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선정된 과제로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 참여해 운행정보, 건강 등 일상정보 데이터를 수집해 보험료 감면,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배송노동자 복지증진 플랫폼’이 있다. 또 전력·상수도 및 통신이용현황 등 개인별 생활 데이터를 융합해 1인 가구 중 위험군을 예측하고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경기도 주관의 ‘고독사 예방·관리 서비스’, 산업재해...
활용한 의료영상 분석, 진단 지원 서비스 개발과 같은 AI 응용 기술 등을 중점 추진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광주, 김해, 순천 등 지역거점이 갖는 특색을 살려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전략을 시행 중”이라며 “광주의 경우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앞두고 AI 특화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해 광주 R...
기존 PET 검사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고 말했다.
“의사들 사이에서도 뇌신경계 질환은 난이도가 높고 데이터나 관련 정보 접근도 쉽지 않죠. 현재 휴런은 파킨슨, 알츠하이머, 뇌졸중, 뇌전이암 등을 대상으로 한 20여 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봐도 개념도 앞서고 진행속도도 빠른...
ASCO는 지난 1964년 설립된 세계 최고권위 암학회로 매년 4만명 이상 의료관계자가 참여한다. 루닛은 2019년부터 참가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1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루닛은 이번 ASCO 2023에서 병리조직에서 AI 바이오마커 분석솔루션 ‘루닛스코프’와 관련된 자체 연구결과와 공동연구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범석 루닛...
보험사기방지법,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등 안건은 이번 달 법안소위원회에서도 논의되지 못할 전망이다. 펫보험 활성화도 수의사 단체에 막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요양 산업, 공공기관데이터활용 등 어느 하나 진척되고 있는 게 없는 실정이다.
정부는 침체된 국내 보험시장부터 활성화시키는 데 먼저 힘써야 한다. 현 보험산업에서 정부의 해외 진출 외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녹내장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 수는 2018년 5만2557명에서 2021년 5만6032명으로 증가세다. 전체 녹내장 환자 중 20~30대 비중은 10%를 차지한다.
녹내장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그 결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실명에 이르게 된다. 보통 눈의 노화와...
프라딥 고엘(Pradeep Goel) 솔브케어 대표는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생명을 구하고 있는 오므론 헬스케어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소비자가 자신의 실시간 의료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을 함께 했다”며 “우리의 혁신적인 케어월렛 기술을 전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혈압계 중 하나에 통합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솔브케어는 오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