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의료제도 개선 등에 대한 협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하기도 했는데, 의협이 이를 일방적으로 부정하고 파업을 강행하는 것은 정부와 의료계 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집단휴진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비판하면서 정부에는 의협과 지속적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줄 것을...
함진규 대변인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누구보다 막중한 사명과 책임감을 가져야 할 의료계가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집단휴진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을 납득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 대변인은 이어 “국민이 외면한 파업은 의료계의 명예와 신뢰만 실추시키고 나아가 집단 이기주의라는 비판을 면치...
의료계 집단휴진을 하루 앞두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막판 협상'을 통해 극적으로 파업을 철회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덕철 복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의협측과)계속 대화는 하고있다"며 의협과 합의 도출 가능성은 열어 놓은 상태다.
그러면서도 권 국장은 이날 밤...
아울러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를 막기 위해 의료공공성 강화 협의체 구성을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번 정부와 의협이 합의했는데 의협이 깼다”면서 “지금 파업을 하겠다고 하는 마당에 협의체를 만든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안...
이에 따라 수도권 대형 병원 중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600여명이 10일 의료계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고려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중앙대병원, 순천향대병원, 길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들도 집단휴진 동참 여부를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의료대란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됐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고 있는 A씨의...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600여명이 10일 의료계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고려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중앙대병원, 순천향대병원, 길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들도 집단휴진 동참 여부를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의료대란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됐다.
세브란스병원 각과 의국장들은 지난 8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파업참여...
원격진료와 영리자법인 허용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온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의 대치국면이 9일 현재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동네 개원의 중심의 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이어 대학병원 등에서 전공의들이 동참 한다고 결정, 집단휴진이 예정된 10일에 환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에 부는 의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집단휴진을 예고했다. 이에 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도 집단휴진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병원 입구에 휴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600여명이 10일 의료계 총파업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또 이들은 “의사들의 집단휴진이 현실화되는 것은 국민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다”라며 의료계에 집단 휴진자제를 촉구했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의료휴진 등 정국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선 현재 의료인들이 처한 상황과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어떠한 명분도, 어떠한 정당한...
원격진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온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대학병원 등에서 수련 중인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까지 휴진 동참결정을 내려 환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월요일인 10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진료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는 강경 대응방침 속에 의료공백...
문 장관은 또 "시·도와 시·군·구에 10일 진료명령 발동지침을 하달했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은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받게 됨을 유념해달라"며 "집단휴진이 실시되더라도 보건소, 병원, 대학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는 데 큰 불편이 없도록 관계부처·기관이 합동으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고...
10일 문을 닫을 경우에 대비해 방문 전에 진료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만성질환 약 처방이 필요한 경우 미리 처방을 받아두라고 당부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환자들이 다니던 의료기관이 집단휴진을 할 경우를 대비해 가까운 보건소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하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가 강력히 대응하는 형국이어서 집단 휴진 사태는 피할 방도가 없어 보인다.
의협은 ‘대정부 투쟁’, ‘의료파업’의 명분으로 ‘의료민영화 저지’,‘의료정상화’를 내걸었다. 영리병원 허용과 원격의료 도입 등 정부의 잘못된 보건의료 정책을 집단 휴업을 해서라도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그것이 국민을 위한 의료 정상화의 길이기 때문이란다. 국민을 그토록...
7%(3만7472명)가 집단행동(휴진)에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최 대표는 이와 관련해 “원격진료, 자회사 설립은 의료 선진화 방안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의협이 나서서 세계적인 추세인 질향상과 불공정 규제완화 정치 반기, 국민상식과 반대로 가는 것으로 국민적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국민 불편 외면하는 파업은 의료계의 명예...
복지부는 또 집단휴진으로 현실화 된다고 해도 비상ㆍ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해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2일 서울 공덕동 건강보험공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협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율이 높긴했지만 이는 의료계가 정부 정책에 불만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실제 참여율은 낮을 것으로...
민 대변인은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지난 1월부터 의료발전협의회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해온 상황에서 의협이 협의 결과를 부정하고 집단 휴진을 결정한 것은 의료계에 대한 국민 신뢰마저 무너뜨릴 수 있다"며 "관계 당국과 합리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순리"라고 지적했다.
정부에 대해서도 "현 상황을 비판만 할 게 아니라...
불법적인 행위"라면서 "복지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이며, 이에 참여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강행하는 경우 어떠한 요구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며, 그간 협의결과는 의료계내에서 거부된 것으로 간주헤 무효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1 = 의료법 개정 반대 동네의원 중심 집단 휴진
▲ 3. 13 = 복지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적용 발표
▲ 5. 24 = 의협, 포괄수가제 반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탈퇴
▲ 6. 10 = 안과의사회, 7월 포괄수가제 시행시 백내장 수술 1주일 거부 결정
▲ 6. 29 = 의협, 포괄수가제 전격 수용
▲ 11. 12 = 정부, 원격의료시스템 구축 본격화 발표...
의협은 정부가 추진중인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및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 의료 현안에 대한 대책을 협의중이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각 지역 의협 대표들은 12일 새벽까지 대책을 논의한뒤 집단 휴진 등 파업여부와 구체적인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의협이 파업을 결정한다해도 9만5000여명의 전체 회원을 상대로 우편, 모바일 등의 방식으로 찬반을...
의사들의 집단휴진 여부를 결정하는 출정식이 11일 개최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2일 새벽까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각 지역 대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전국 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도입,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의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