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취약시설과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선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를 고려해 연령에 관계없이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 밖에 50대 연령층과 경찰·군인 등 우선접종 직업군 등에 대해선 추가접종 간격을 5개월로 단축한다. 면역 저하자와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선 현행 기준(2개월 이후)을 유지한다.
이번 추가접종 간격 단축에 따라...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선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를 고려해 연령에 관계없이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이 밖에 50대 연령층과 경찰·군인 등 우선접종 직업군 등에 대해선 추가접종 간격을 5개월로 단축한다. 면역 저하자와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선 현행 기준(2개월 이후)을 유지한다.
이번 추가접종 간격 단축에 따라...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산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18일 새로운 방역관리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직 의료체계의 여력이 있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비상계획을 발동할 만큼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최근 고령층의 백신접종 완료자들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급증하는 추세를 우려하고 있다. 초기에...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7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추가 접종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18일 발표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겨 발표한다.
일각에서는 돌파 감염을 고려해 추가 접종 간격이 1~2개월 단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 감염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미국에서도 중서부·남서부·북동부 등 일부 지역에서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의료체계가 압박을 받고 있다.
유럽 국가 중 일부는 더는 백신에만 의존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돼 ‘록다운 재개’라는 최후의 수단까지 동원하고 있다.
가장 먼저 봉쇄 정책을 꺼내 든 것은 네덜란드였다. 앞서 네덜란드는 13일부터 3주간 음식점 및 점포 영업시간 제한, 사회적 거리...
이 반장은 병상 대책과 관련해 "먼저 수도권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 병상을 좀 더 확보하고, 충청권과 충청권 이남 지역의 병상 공유를 통해 수도권 의료대응 능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비수도권도 중환자·중등증 환자를 모두 볼 수 있는 거점전담병원이 없는 전북 지역 등에 신규 지정하고, 수도권에서도 3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
서울 지역에서 일요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고위험군 보호와 의료체계 유지 등을 위해 ‘추가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859명 증가해 13만2668명으로 집계됐다. 1만4001명이 격리 중이고 11만7788명이 완치...
다만, 비상계획 발동 여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한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2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비상계획이라는 것은 4주간 코로나19 유행상황을 보고 2주간 평가를 거쳐서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지금은 이것을 한다, 안 한다는 것을 말하긴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베이징시 방역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11일 하루 동안 확인된 지역 감염자 6명 중 6명의 샘플을 분석한 결과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의 방역대책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수도 베이징의 우려가 크다. 베이징은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400여 명의 각 지역 공산당 고위위원들이 참석한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
또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및 소아·청소년 보호를 위해 요양병원 확진자 치료 전담병원 4곳을 추가 지정하고, 어린이집 등 집단감염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2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른 긴급의료 대응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우선 중대본은 병상 확보를 이날 수도권 내 병상이 700개...
◇ 유럽의약품청, 셀트리온 ‘렉키로나’ 승인 권고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우리나라 셀트리온의 ‘렉키로나’과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로슈(Regeneron-Roche)의 ‘로나프레베’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2종에 대한 승인을 권고했다.
CHMP는 유럽 내 판매 승인을 받고자하는 의약품에 대해 평가와...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각 자치구에서 지정한 32개 관리의료기관의 의사 95명과 간호사 151명이 매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하고, 응급상황 시 전담팀과 함께 대처하고 있다"며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50대 미 접종자 등은 ‘집중 관리군’으로 1일 3회 건강모니터링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는 통상 10일간...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중환자 및 사망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여러 방역지표가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조마조마한 심정”이라며 “아직 의료 대응여력은 남아 있지만, 연말을 맞아 모임이 더 활발해지고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진다면 지난해 말과 같은 위기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집에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중증을 막아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글로벌 제약사를 중심으로 속속 개발되면서 정부도 내년 2월 국내 도입을 공언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구용 치료제 분야에선 아직 임상 3상을 마친 업체도 없는 만큼...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중환자 및 사망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여러 방역지표들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조마조마한 심정"이라며 "아직 의료 대응여력은 남아 있찌만, 연말을 맞아 모임이 더 활발해지고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진다면 지난해 말과 같은 위기 상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는 상황은 방역체계 유지에 큰 부담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733명, 해외유입은 27명이다.
확진자 규모는 엿새 만에 2000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기본접종이 끝난 후 2개월이 지난 접종자가 대상이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30세 이상은 희망에 따라 얀센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보건소로 먼저 연락해 얀센 접종력을 사전에 확인받아야 한다.
얀센백신은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다른 백신 대비 월등히 많다. 지난 4∼10월 접종자...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본격화된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대상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마쳤다. 얀센 백신을 접종한 후 2개월이 지난 이들이다.
이들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메신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한 상황에서 백신 미접종자 관리가 향후 확산세 통제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2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2204명이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115.1명으로 직전 1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