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현재 병상을 마련하고 있고, 의료체계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일일 확진자) 15만 내외는 대응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을 크게 넘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확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하루 만에 1만 명 미만으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9453명, 해외유입은 142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5195명)에 집중됐다. 부산, 울산, 경남 등 경남권(1415명)...
이를 위해 각 시·도는 관할 지역 내 정신질환자 치료병상과 이송자원을 사전에 확보해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손 반장은 “각 시설에서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233개소에 대해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 설치를 강제토록 하고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공항 격리시설에서 대기한 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와 검사를 받았다.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질병청은 이날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감염병 위기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국장급이 이끄는 현재의 대책반을 질병관리청장이 본부장인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해 다부처 협력체계를...
요양병원·시설은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대면 접촉 면회를 허용하는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 조치는 대폭 완화한다.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질병관리청 차장)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지난해 겨울 유행과 올해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효과가 4∼6개월 후 저하되는 점, 그래서 올해 7∼8월 이후 전파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계기로 ‘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범사업 지역은 서울 종로구와 경지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개 시·구다. 이들 지역은...
도입 대상인 테코비리마트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임 단장은 “향후에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 환자는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점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며 “접촉자는 3단계로 분류하며, 고위험 접촉자의 경우에는 21일간 격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위험군은 확진자와 접촉은 했으나 거리가 가깝지 않은 경우, 중위험군은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숭이두창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 등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과 달리 전파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고위험 접촉자는 자가격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전파력과 중증도를...
1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의료 전문가들도 가을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맞지만 지금은 전국민 대상 4차 접종을 논할 단계는 아니라는 의견이다. 오히려 기존 2차 접종만 완료한 국민들에 대한 3차 접종, 고위험군 4차 접종을 더 독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지금은 가을철 재유행에 대비해 촘촘한 방역대책을 세우고 사망 및 중증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사흘째 1만 명을 밑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7304명, 해외유입은 78명이다. 감소세 지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10일 이후 3일 연속으로 1만 명 미만을 기록한 데 더해, 7일 평균 확진자도 1만 명을 밑돌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대규모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과 증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그동안 많은 분이 코로나19 후유증을 경험하고 계시지만,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는 미흡했다"며 "조사를 토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개월 보름여 만에 5000명대로 최소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5005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기존 감소 추세에 휴일 진단검사 감소로 확진자가 주는 휴일효과가 맞물리면서 1월 18일(4068명) 이후...
지방선거 휴일효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사흘 만에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9866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 지난달 30일(6139명) 이후 3일 만에 1만 명을 밑돌았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개월 보름여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10일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월 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다. 다만, 검사량 회복이 반영되는 화요일(발표일) 이후에는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개월 보름여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월 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다. 국내발생이 6091명, 해외유입은 48명이다. 다만, 검사량 회복이 반영되는 화요일(발표일) 이후에는 신규 확진자가...
프랑스와 덴마크도 원숭이두창 감염자와 접촉한 성인과 의료진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은 의료진과 밀접 접촉자에게 백신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은 오는 30일 백신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3500여만 명분의 두창 백신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생물 테러 등 매우 위험한 공중보건위기에 대응해 사용할 목적으로 비축한 백신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감염병환자의 다학제 진료 등 배후진료 지원병원 역할을 하게 된다.
건립을 위한 재원은 지난해 4월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등 목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기부한 7000억 원 등을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시작해 2024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2027년에 완공한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 정부 의사결정체계에서 독립된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기구가 신설된다. 감염병 정보 분석역량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청에 슈퍼컴퓨터가 도입되며, 바이오뱅크를 기반으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된다.
질병청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병청 방문을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의 ‘과학적...
탄산은 음료·드라이아이스 같은 식품 부문뿐만 아니라 반도체, 철강, 조선, 제지, 의료, 폐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두루 쓰인다. 이 때문에 ‘탄산 대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탄산 부족 현상이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와 업계가 나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병상이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중대본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병상 조정 현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병상 가동률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