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에도 무기한 집단휴진(파업)을 이어왔던 전공의들이 8일 오전 7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할 전망이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7일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8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며 "이게 비대위 공식 입장이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1일 의료계 집단휴진 속에 의대생 중 90%가량이 국시 거부 의사를 밝히자, 시험 시작 일자를 1일에서 8일로 일주일 늦추고 시험 재접수 기한을 이날 0시까지로 연장했다.
그러나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응시자대표회 의결에 따라 만장일치로 국시 거부를 유지하겠다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무기한 집단휴진을 이어오던 전공의들이 7일부터 진료현장에 복귀한다.
박지현 대한전공위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 겸 젊은의사 비대위원장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단체행동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의료계 안팎에선 전공의들이 7일 오전부터...
앞서 서 부회장은 박지현 대전협 비대위원장과 함께 전공의 단체행동의 중심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문제를 제기해왔다.
대전협은 오는 7일 회의를 열어 향후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향후 단체행동 방향에 대해서도 각 병원 전공의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기로 했다.
시험을 거부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게 다시 응시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앞서 정부는 의대생 90%가량이 국시 거부 의사를 밝히자 시험 시작 일자를 이달 1일에서 8일로 연기하고, 이날 오후 6시까지 응시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발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복지부와...
전공의, 의대생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단체 행동을 멈출 수 없다"라며 단체행동을 계속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의협은 "더불어민주당 및 보건복지부와 잇달아 체결한 정책 협약에 대해 의료계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불만과 관련해 모든 역량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전국의사 총파업 투쟁과정에서 휴진...
의료계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정부와도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2주 넘게 지속된 집단휴진 사태는 해결 국면을 맞았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추진 중단,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할 '의·정 협의체'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5개 항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집단행동 전선에 나섰던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와 합의 없이 합의안을 도출한 데 대해 반발하면서 의사들이 집단휴진을 멈추고 업무복귀에 나설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4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더불어민주당은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체결식을 열고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는 내용 등에 합의했다.
이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대한의사협회와 공공의대 도입 및 지역의사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조건으로 집단휴진을 끝내기로 협상을 타결지은 뒤 "국민 여러분께 거듭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체결식에 참석해 "이번 일을 교훈삼아...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4일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의 발단이 된 공공의대 도입과 지역의사제를 원점 재검토한다는 취지의 합의문을 작성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달 21일부터 이어진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가 약 보름 만에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과 의료계는 새벽까지 계속된 마라톤협상 끝에 합의에 이르렀고, 오전 8시20분...
단 “대화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집단휴진을) 접는 건 아니며, 계획에도 변화가 없다”며 “7일 이전까지 최대한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당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정책들의 ‘원점 재검토’를 시사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최대집 의협 회장과 만나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대해 “완전하게 제로의 상태에서...
한 의장은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추진 방침 등에 맞서 집단휴진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최 회장에게 "완전하게 제로의 상태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면담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전했다.
한 의장은 "국회 내 특위나 협의체를 꾸려서 어떤 방식으로 (의료)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필수 의료 강화, 공공의료를 확충할지...
앞서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등의 폐기를 촉구하며 지난달 21일부터 집단휴진에 돌입했고 전임의들이 동참한 상태입니다.
◇제주공항 인근서 30대 여성 살해한 20대 남성 긴급체포
제주국제공항 인근에서 발견된 30대 여성 A 씨의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용의자 20대 남성 B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대해 무기한 파업 중인 대한전공의협의회(전공의단체)에 대해 문제가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입장정리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한방첩약 건강보험 시범 적용, 공공의대 신설, 의사 수 확대 등...
그는 "소리를 높인 적도 있지만 제 진심이 통할 때도 있었고 만족을 못 할 때도 있었지만 지난달 28일 저녁에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을 만나 3시간 얘기하면서 진심을 다했다"고 한 뒤 울먹이며 잠깐 말을 잇지 못했다.
앞서 한 정책위의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던 지난달 28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 등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의료계 집단 휴진과 관련해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식까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논의를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당은 정부의 입장 변화가 이번 의사집단 휴진사태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코로나 종식에 모든...
정부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중증환자를 위한 필수 진료 중심으로 기능을 재조정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이어 피해를 본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서 대통령·민주 지지율 상승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