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회사 이후에는 △내부자거래 및 M&A 관련 일반주주 보호방안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및 의결권 자문사 규율방안 △불공정거래 제재수단 다양화 △ESG공시제도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세션별 발표가 이어졌다.
금융위는 "올해 안으로 제4차 마지막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오늘 논의된 주제들의 중요성을 감안해 심의 있게 검토하고...
이날 세미나는 △내부자거래 및 M&A 관련 일반주주 보호방안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및 의결권 자문사 규율방안 △불공정거래 제재수단 다양화 △ESG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정준혁 서울대학교 교수는 ‘내부자거래 및 M&A 관련 일반주주 보호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면서 M&A와 관련한 일반주주 보호에 대해...
서 회장 겸직 문제는 국내 의결권 자문사가 이미 제동을 건 바 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작년 정기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그룹 사내이사 서경배 선임의 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핵심 계열사와 자회사 다수에서 과도하게 등기이사를 겸직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로 인해 이사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국내외 주요 투자기관의 의결권 담당자 및 자문사가 참석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 컨퍼런스에는 네덜란드 연기금 운용사인 APG를 비롯한 주요 기관투자자와 BNP Paribas, HSBC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분야의 ESG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김 부위원장은 "정부는 한국ESG기준원과 함께 기관 투자자가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한국 스튜디오십 코드의 내실화를 지원하겠다"라며 "기관투자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의결권 자문사의 전문성 공정성 제고를 위한 관리·감독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ESG 공시 제도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선진 시장에...
이어 “ESG 이슈에 대한 권고적 주주제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이 이미 동의했고, 의결권 자문사들도 해당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며 “다른 기업들도 주주총회의 내실화와 ESG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권고적 주주제안 제도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대위는 "세계의결권자문사 ISS와 국민연금은 ‘채용비리와 DLF사태 재판이 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에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함영주 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며 "하나금융지주는 무리한 회장 선임을 중단하고, 이번 주주총회에서 함영주 부회장에게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부터 물어야 마땅하다"고 일갈했다.
이...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기관인 ISS도 함 후보 선임안에 반대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융권에서는 회장 선임 안건이 부결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주총에서 회장 선임이 부결된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가 함 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에 찬성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회장...
기관투자가들은 의결권자문기관의 의견을 판단 주요 지표로 삼기 때문에 3개 의결권 자문사를 등에 업은 얼라인파트너스가 유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SM과 라이크기획의 관계를 지적한 바 있다. 라이크기획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100% 지분을 보유한 개인사업체로, 22년 동안 SM으로부터 프로듀싱 서비스를 대가로 약 1500억 원을...
기관투자가들은 의결권자문기관의 의견을 참고하는 이유에서다.
SM 거버넌스 발목 잡은 ‘라이크기획’
최근 SM은 얼라인파트너스와 라이크기획, 감사 선임 등의 문제를 두고 샅바 싸움 중이다. 발단은 지난 2일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 서한이었다.
라이크기획 문제는 2019년에도 제기된 바 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M이 이 총괄...
이에 대해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엇갈린 의견을 내놓은 상태다.
ISS와 한국ESG연구소, 글라루이스는 금호석유화학의 배당안과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표를 던지며 힘을 실었다. 반면 ESG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 와 노르웨이 투자관리청,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박 전 상무 측을 지지하는 상황이다.
재계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회사 측이 승기를...
이에 앞서 국내 주요 의결권 자문사이자 ESG 자문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과 서스틴베스트(SUSTINVEST)도 박철완 최대 주주의 안건을 대부분 지지한 바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박철완 최대주주가 주주 제안한 △배당안 △이성용 사외이사 선임안 △이성용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안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고, 서스틴베스트는 박철완 최대주주가 주주...
최근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라스루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의 이러한 주주친화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올해 회사 측 주주총회 안건에 전부 찬성을 권고했고, 이어 한국ESG연구소도 회사의 주주환원 계획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역시 찬성을 권고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속...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SUSTINVEST)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에서 최대주주 박철완(사진) 전 상무의 손을 들었다.
박 전 상무 측은 21일 “서스틴베스트가 25일 금호석유화학 주총 제안 안건의 모든 항목에 대해 박철완 최대주주 안건 모두에 대해 찬성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에는 박철완 최대주주가 주주...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국내외 의결권자문사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박찬구 회장과 그의 조카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의 힘겨루기가 격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에 대해 한국ESG연구소가 회사 측이 제안한 주요 내용에 ‘찬성’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한국ESG연구소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제안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 의견을 밝혔다. 2차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박철완 전 상무의 주주제안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14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ISS의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안건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ISS는 25일 열릴 예정인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박 전 상무의...
의결권만 차이가 날 뿐, 쿠팡의 발행주식 수는 약 17억5000만 주다. 2차 주식 매각으로 5000만 주의 블록세일이 이뤄진다 해도 총 희석액은 3% 미만으로 주가가 20%나 하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평가다. 이날 시장이 과민반응했다는 의미다.
또 내부자나 초기 투자자가 쿠팡 지분의 일부를 매각한다고 해도 놀랄 건 없다. 현재 쿠팡 주식 5000만 주 이상의...
해외 의결권 자문사나 기관투자자의 가이드라인에도 이 같은 내용이 명시된 만큼, 이번 주총에서 상당수의 기업이 주주 관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성 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는 기업이 있다면 후보추천위원장이나 이사회 의장의 재선임 안에 반대 의결권이 행사될 수 있다”며...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는 최근 포스코홀딩스를 지주회사로 두고 그 아래 비상장 철강 자회사 포스코를 두는 물적분할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ISS는 각 기업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한 뒤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제안하는 자문사로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이 의결권을 행사하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여기에 사임하는 두 총재 모두 내년이 돼야 FOMC 의결권 행사 자격을 얻는 점도 정책 향방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요인으로 보인다.
대신 두 매파 위원의 사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압박을 덜어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투자 자문사 에버코어ISI의 크리슈나 구하 전략 책임자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내년 금리 인상을 내다본 두 명이 사임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