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지난 3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낸 것에 대해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삼성물산은 5일 ‘ISS 보고서에 대한 입장’ 자료에서 “ISS는 합병이 성사되지 않으면 22.6%의 주가하락을 예상하면서도 객관적·합리적 설명없이 미래 불특정 시점에...
세계 2위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는 삼성물산 주주들이 제일모직과의 합병에 반대표를 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글래스루이스는 보고서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전략적인 이득이 있는지 의심이 가고 재무적인 조건으로도 좋지 않다”며 “합병 과정도 퇴행적이고 모호하다”고 반대해야 하는 배경을...
현재는 삭제했지만 박정민 상근감사의 경우에도 투자 및 인수합병(M&A) 자문사 아이러스센터에서 근무한 경력이 전부이며, 제약업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운영 경험이 없어 경영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삼아제약 측은 "의결권을 위임해 준다면 주주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기업가치와 주식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앞서 국민연금은 올들어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위한 자문사 선정에 착수했지만 실패한 상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달 주요 기업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위해 '의안 분석전문기관 선정 입찰'에 나섰다.
다만 업체 한 곳이 단독으로 입찰해 선정작업은 유찰된 상태. 국민연금은 재입찰에 나선 만큼 오는 3월 주총 시즌에 본격적인 의결권 행사 수순이...
지난 13일 팀스의 최대주주인 KYI INC는 특별관계자 장내 매매와 소액주주 의결권 위임 등을 통해 특수관계인 15인을 포함한 지분율이 종전 12.77%에서 13.00%로 0.23%(4687주) 늘었다고 공시했다.
개인투자자와 연대한 인수·합병(M&A) 자문사 케이와이아이(KYI)는 추가로 우호지분을 모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자신들의 의사를 관철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문에 따르면 올림푸스는 전날까지 여러 증권사를 자문사로 선정했고 조만간 증자 논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11월 드러난 과거의 주식 투자 손실분을 결산에 반영한 결과, 올림푸스의 9월말 현재 순자산은 459억엔으로 수정 전인 3월 말에 비해 1200억엔이 줄었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비율은 4.5%로 결산서 수정 전의 15%에서 하락했다.
올림푸스가...
이날 기자회견에는 외환은행 김효상 본부장, 우리은행 백국종 단장, 정책금융공사 이동춘 이사, 메릴린치(매각 자문사) 김동환 본부장, 법무법인 태평양(법률 자문사)정규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참석자들과의 일문일답.
-주주협의회 안건 상정 후 현대차그룹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부여 문제를 추후 논의해 결정한다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추후의...
현대증권은 현대건설 인수에 직접 뛰어든데다 현대그룹의 인수자문사로서 현대건설 주주협의회에 참여해 이해가 상충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는 법. 현대증권의 주가는 현대건설 M&A 가시화 이후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3개월 동안 무려 40%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반면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은...
공정위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총수일가 보유지분에 비해 얼마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결권 승수에서 1.08을 기록했다. 거의 1주당 1의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는 총수가 있는 28개 그룹들의 평균 의결권 승수가 7.37로 소유와 경영간의 괴리가 상대적으로 심하다는 점을 감안할때 KCC는 거의 괴리가 없다는 점에서...
보건복지가족부는 12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주주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를 열어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과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이달 14일과 21일에 각각 열리는 현대자동차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들어가는데 대해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통해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 2007년 말 현재...
국민연금에 따르면 이달 14일과 21일 각각 열리는 현대차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주총회에서 그룹 총수 경영 참여에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통해 독자 의견을 개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현대차 주총에서는 정몽구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건이, 두산인프라코어 주총에서는 박용성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건이 주요 안건중 하나다.
국민연금은 두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