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보다 많은 피해 학생들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서는 해맑음센터와 같은 시설의 접근성이 더 높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그는 “해맑음센터 같은 경우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데, 수도권 등에서 너무 멀다”면서 “학폭 어려움 때문에 입소 문의도 많이 오고 시설 투어도 진행하지만, 실제 입소를 결정하는 학생들은 30% 밖에 안 된다. 접근성이 나쁘기 때문”...
부동산 시장 질의에 대해서는 “일단 경착륙은 피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장차관급 인선에 기재부 출신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최 부총리는 “개인 의견을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과거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고 임명된 사람이 청문회에서 통과되면 실적을 갖고 평가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달 24일 열린 전원위에서 의결서와 회의록을 확정하려 했으나 일부 위원이 소수 의견을 의결서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해 불발됐다. 의결서가 통과하려면 참석한 전원위원 전원의 서명이 필요한데, 일부 의원들이 종결에 반대한다는 소수 의견도 담아 달라고 요청하면서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공의들이 정부나 의사단체와 대화에 나서지 않고 있어 정상적인 전공의 모집이나 병원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오늘부로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4일 미복귀 전공의 대상 행정명령 철회 및 사직서 수리 허용을...
수심위에서 임 전 사단장에 대한 불송치 의견이 나오자 채상병의 대대장이었던 이 중령 측이 즉각 반발했다. 이 중령의 변호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7일 김철문 경북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6일 임 전 사단장을 직권남용 및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각각 고발했다.
임 전 사단장은 장성급 장교이기 때문에 공수처 수사 대상이다. 다만 현행...
이들 종목은 자본잠식으로 회생절차를 밟거나 감사의견이 거절되고, 순자산 규모나 거래량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존폐 기로에 놓이게 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19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6개) 대비 18.7% 증가한 수치다.
올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곳은 일양약품우, 삼양홀딩스우, 대동전자...
SK온은 올해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흑자 전환 목표 시점을 하반기로 제시했지만, 성공 가능성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20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투자금으로 인한 재무 부담도 크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위기 극복을 위해 수익성 확보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일 르노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파우치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종결 반발 위원 사퇴에 “유감스럽게 생각”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8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사건 종결 처리와 관련해 ‘소수의견’을 의결서에 기재할지에 대해 “소수의견 기재에 관한 규정이나 기존 사례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안 답변 중...
10명 중 7명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임금이 하락세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라이 사유리 게이오대 종합정책학 교수는 “중소기업 경영자들과 대화해보면 대기업이 임금을 올리기 때문에 (평균) 임금이 오르고 있다는 의견도 많이 듣는다”며 “노동 생산성을 더 높이는 것이 지속적인 임금 인상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장에서 발견한 고객의 니즈를 본부의 혁신활동들로 연결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자”며 “기존의 관성을 깨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정 행장은 “기본에 더해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고객의 신뢰다”며 “내부통제를 위한 제도와...
플라이츠 부소장과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은 간담회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망과 함께 향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통상 투자 및 투자 환경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세종연구소 초청으로 방한한 플라이츠 부소장은 10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국내 싱크탱크, 학계 관계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방한 기간 중 만나는 기업은...
또한, 중소기업의 80.5%는 2개사 이상의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여, T커머스 채널의 대폭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1개사 도입만으로는 경쟁유도 효과 적음’(31.2%) △‘홍보 기회 및 판로 확대’(28.7%) △‘이용기업의 비교·판단을 위한 채널 선택권 보장’(22.0%) 등으로...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공정위는 구글에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구글은 유튜브를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면서 '유튜브 뮤직'을 끼워파는 방식으로 팔고 있다.
공정위는 해당 행위가 소비자들이 유튜브 뮤직 구매를 강제당하는 등 선택권을 제한받고, 시장 내...
서울시는 건축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당일 방청객들을 대상으로 수상 후보작에 대한 한 줄 감상평을 받을 예정이며, 이는 추후 건축문화제에 전시 콘텐츠로 활용된다.
공개 발표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9일 부터 17일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은 24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한은 금통위 이달 11일 예정기준금리 작년 1월 이후 연 3.50% 유지 중금리 인하 소수의견 개진 vs. 만장일치 전망 분분“물가 2%대 진입, 인하 조건 마련” vs. “2분기 GDP 확인 등 인하 명분 아직 부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 인하 소수의견’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2%대로 떨어진 소비자물가를 감안해 ‘인하...
이에 김 변호사는 "일리는 있지만, 제보 자체는 작년에 됐다는데, 그때 김모 변호사는 우리 변호인단이 아니었다"며 의견을 일축했다.
이어 "채팅 자체가 임 전 사단장과 이모 씨와의 관계를 확정할 수 있는 증거는 아니다. 그걸 넘어서서 이 씨가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박 직무대행은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의견을 보냈다는 경찰 수사심의위원회 명단과 회의내용도 비공개, 수사 결과 발표도 비공개다. 무슨 일을 이런 식을 하냐”고 따지면서 “수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했으면 감출 이유가 하나도 없다. 경찰의 이런 태도는 수사 결과에 대한 불신만 낳고 특검의 필요성만 키우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앞서...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예비 경영주 워크숍은 KCC가 20대~40대 초반의 도료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다양한 강연·교육을 진행하고 본사 관계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KCC는 올해 25명의 예비·신규 대표를 초청해 대리점을 운영하기 위한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자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내·외부 강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제품이 생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