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관계자는 "국내 응급의료 이송체계 강화 및 현장 출동하는 의료진들의 기동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소형 음압구급차 개발을 추진했다"며 "국내에서 스타리아 음압구급차를 생산하는 기업은 당사가 유일한 만큼 이번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전국 의료원, 군부대 및 소방 등에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를 중심으로 권역 내 의료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여 소아암 환자가 거주지 인근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1월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2월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로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소아암 환자의 41%는...
국민 건강을 지킨 비대면 진료의 싹을 살리는 일종의 응급조치였다. 하지만 시범사업 부실로 오히려 줄도산이 초래되고 있다. 여간 역설적이지 않다.
시범사업은 규제의 벽에 둘러싸여 있다. 초·재진 구별 없이 허용했던 코로나 때와 달리 재진을 원칙으로 한 점이 가장 큰 취약점이다. 의원급 의료기관만 허용했고, 약 배송은 배제했다. 그 필연적 결과는 블랙코미디에...
당시 램 병원은 지역 내에 마땅한 의료기관이 없어 중증 응급환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낙후된 의료시스템으로 치료가 제한적이었다.
김 씨는 램 병원이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에서 응급 혈전 용해술, 급성 복막 투석 등을 최초로 시행했다. 더불어 현지 수련의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의료 교육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중환자 전문 치료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앞으로는 바다내비 와이파이 등을 활용해 육지에서 최대 100㎞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실시간으로 의료기관과 영상으로 통화하면서 응급처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시범사업기관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이 참여하고 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 내항선박 100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각 선박에는 상처부위 표시(증강현실 기능 등), 건강수치입력, 사전문진표...
파업 참여 의료기관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대기반(CPR)팀을 구성·가동하고 있다. 다만, 보건의료노조 파업이 지속될 경우, 의료혼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남아있다.
수도권 A 병원 관계자는 “사전에 총파업 예고를 환자들에게 안내해 병원 방문도 감소한 것 같다”며 “모든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고, 환자 불편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비응급...
당정은 비상 진료 대책으로 △필수의료 서비스 유지 △입원환자 전원 지원 △필요 인력 지원 및 인근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마련했다.
조 장관은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자체, 병원협회,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췄다”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긴급 후송 등을 통해 생명 문제에 지장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원환자...
140여 개 의료기관, 보건의료 인력 4만5000명가량이 이날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빅 5인 서울 대형병원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려대안암병원과 이대목동병원, 경희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서울 등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20여 곳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환자 생명과...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없지만 서울에서 경희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이대목동병원, 한양대병원, 경기에서 아주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 전국에서 20곳 안팎의 상급종합병원이 파업 참여를 예고하고 있다.
노조는 총파업 중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환자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필수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응급상황에 대비해...
총파업 하루 전인 12일에는 의료기관별·지역별로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하고, 13일에는 서울 광화문 인근에 총집결해 대규모 상경파업을 전개한다. 14일에는 세종시와 서울, 부산, 광주 등 4개 장소로 집결해 총파업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 17일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노조는 이번 총파업에 대해 불법 파업도, 정치 파업도 아니라고...
이에 익스트림 여행의 위험과 잠재적 응급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레스큐는 연회비 360달러에 대피 서비스를 제공한다. 1800달러로 업그레이드하면 ‘군사 특수 작전 전문가’들이 전쟁 지역과 같은 위험 장소에서 회원을 구출해 준다. 의료 대피 서비스 메드젯(Medjet)도 연간 멤버십을 판매하고 있다. 에어메드인터내셔널...
인제학원 측은 “어떠한 형태로든 의료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경영 컨설팅을 받았고, 종합병원 유지, 전문병원 전환, 검진센터 및 외래센터 운영, 요양병원 및 요양거주시설 등 모든 대안을 분석하고 논의했으나 실효성이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백병원의 폐원으로 서울 도심의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서울시는...
구급차를 운용하려면 응급의료법 제44조의2 등에 따라 자동차등록원부 등의 서류를 갖춰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전기 특수구급차는 자동차등록원부를 발급받을 수 없어 운용 신고가 불가능했다.
이에 산업부와 대한상의는 “자동차 정식 등록 전 임시운행 중인 구급차도 운용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보건복지부에 특례를 요청했다....
이는 바다 위에서 선원의 부상이 발생한 경우 바다내비 단말기의 영상통화 기능을 통해 선박-의료기관을 실시간 연결, 의료진이 선박의 응급처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바다날씨·사고속보 등의 해양안전정보도 문자가 아닌 음성으로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 더 많은 선박이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우리 바다를...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는 붕괴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현실 그 자체”라고 지적했다.
인력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의사 수 부족으로 진료과 폐쇄, 부실진료 및 불법의료 등으로 환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1명의 간호사가 15~20명의 환자를 돌보고, 40명이 넘는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기관도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2020~2023년 인천지역 응급의료기관 21개소 중 약 90%인 19개소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 때문에 일반 응급환자를 이송할 병원이 준 것이다.
시는 코로나19 회복과 함께 이 같은 문제점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57.2%였던 응급실 도착률이 지난달 68.9%로 향상됐고 올 연말까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25일에는 ‘의료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환자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한다. 의료기관은 CCTV 설치와 별개로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 수술장면 촬영해야 한다. 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CCTV·촬영에 대한 세부사항을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개인의 교육·훈련·자격 등 다양한...
올해 기준 24곳의 정부 지정 의료기관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마약의 늪에서 빠져나오고 싶어도 치료해줄 의사가 없는 현실, 마약 신흥국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한국의 자화상이다.
마약 중독자 수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2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만2387명이 마약 사범으로 검거됐다. 2018년 8107명에서 5년 새 50%가량 증가한 것이다. 마약 사범이...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전담 인력이 24시간 대기하며 온열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를 조언하고,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응급처치를 안내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해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소방기관에 ‘폭염 대비 119 비상상황실’과 ‘현장밀착형 119순회 구급대’도 운영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시는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도심 내 의료기능을 유지하고 응급의료 등 공공의료의 급작스러운 기능 부재가 생기지 않도록 도심 내 종합병원을 일괄적으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한다.
중구와 종로구 등 도심에는 서울백병원 이외에 서울대병원, 적십자병원, 강북삼성병원, 세란병원 등 4개 종합병원이 있다.
이번 사태는 교육부가 사립대학 재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