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안보태세 확립과 국가비상사태시 유관기관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 마비, 각종 화학물질유출 등 대규모 재난 대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오는 17일 오전 전임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총리는 17~20일 예정된 을지훈련에 대해서는 국가위기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계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을지훈련은 사전에 계획되고 짜여진 훈련이기 때문에 자칫 타성에 젖은 보여주기식 훈련이 되기 쉬운 측면이 없지 않다”며 “직원 모두가 실전과 같은 자세로 연습에 임할 수 있도록 장관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기고 참여지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방당국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방해하려는 의도 등을 갖고 북한군이 목함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공동조사단 측은 이번에 터진 3발 외에도 묻혀 있는 목함지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확대하고 있다.
북한의 목함지뢰 매설 의도와 관련,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보복 또는 이번 달 실시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방해하거나 도발 주체를 놓고 남남 갈등을 유도할 목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도발 주체를 모호하게 만들어 UFG 연습을 앞두고 남남 갈등을 일으키고 정상 실시를 방해할 목적도 있는 것 같다"면서...
북한이 광주U대회 불참 사유로 '남측의 군사대결 계속'을 꼽은 것은 오는 8월 중순에 시작되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광주U대회 참여 의사를 밝히고 지난 4월에는 '대표단장(HoD·Head of Delegation) 사전회의'까지 참석한 상황에서 갑자기 불참 의사를 통보함에 따라 다른 민간 남북 교류에도 악영향을...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한 건물. 하나 둘씩 모이는 사람들의 손에는 저마다 커다란 악기 가방이 들려 있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부터 오보에, 바순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먼저 온 순서대로 자리를 잡고 앉아 악기를 꺼낸다. 그러고는 조율을 시작하며 각자의 소리를 찾는다. 일주일간 가방 속에서 잠들어 있던 악기에 대한 일종의 인사다. 활로 현을...
국방부는 19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2015년 국방부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한미연합방위체제 강화를 위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을 실시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키 리졸브 및 독수리연습은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임시 중지하면 핵실험을 임시 중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남북관계의 핵심 변수로 부상해 왔다.
국방부는 북한의 주장을...
억제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면서 “포괄적 미사일 공동대응 작전개념과 원칙은 맞춤형 억제전략을 작전계획으로 발전시키는 전 단계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양국은 한미연합연습인 ‘키 리졸브’(KR)와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통한 시뮬레이션과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 토의 등을 거쳐 공동 대응작전의 개념과 원칙의 골격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남한이 한미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전시관 추진으로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북남관계 파국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지난달 28일 끝난 UFG 연습을 거론하며 "미제와 야합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광란적인...
특히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끝남에 따라 북한이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제안을 결국 어떤 식으로든 수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청와대와 백악관 간 직접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남북 고위급 접촉이 성사되면 금강산 관광 재개와 5·24 조치 해제 등 남북관계의 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여, 김 실장이...
박근혜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진행 중인 21일 오후 수도방위사령부 지휘소를 방문했다.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방사 지휘소를 방문한 것은 1991년 이후 23년만이다.
박 대통령은 김용현 수도방위사령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수도방위사령부는 수도권 방어에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서울은 우리나라의 심장이고 전쟁이...
코스콤이 20일 '2014 을지연습' 훈련을 통해 금융전산망 시스템의 장애 및 각종 위협 대비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이버테러와 화재, 정전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증권 전산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비상대비 태세를 구축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전 직원 비상소집 △사이버테러 대응연습 △비상발전기 가동훈련...
20일 서울특별시 안전 소방 민방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적으로 공습 상황에서 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 대피 및 수습, 복구 등을 하는 민방위훈련이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전 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며, 유사시 국민의 초동대처능력과 자발적 훈련 참여를 통해 안보 인식을 높이기...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전날부터 진행 중인 연례 을지연습을 두고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군사훈련뿐 아니라 각종 재난사고와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화재 등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해 발생 초기에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올 초부터 북한의 소형무인기 침투와 서해 NLL...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19일 계룡시에 위치한 두마 변전소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 계룡시 최홍묵시장, 논산경찰서 김창수 서장, 계룡대 근무지원단 이창희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력설비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한국전력, 계룡시,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계룡대근무지원단 등 유관기관 소속 약 100여명의...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은 서울의 주요시설 및 기반시설의 미사일 피폭 등 적의 공중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시민들의 체험식 대피훈련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날 오후 2시에 민방공 공습경보가 울리면 시민들은 전기코드를 빼고, 가스밸브를 잠근 뒤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철 등 공습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홍 지사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을지 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에서 을지 연습이 매년 8월 셋째 주(광복절 후)에 열리는 바람에 여름휴가가 단절돼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한 영세 상인들이 장사에 지장을 받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며 밝혔다.
보고회에는 을지 연습 중앙합동평가단과 39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 지사에 따르면 을지 연습에 직...
2014 을지연습
국가비상시를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인 을지연습(을지훈련)이 18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을지훈련은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2014 을지훈련은 안정행정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전국 시군구 이상 행정 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 등 총 4000여 기관에서 40여 만명이 참가해 비상시 국가 안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8일부터 21일까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14 을지연습’에 돌입해 전시 가스안전 기술지원과 세부적인 임무수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국가 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스안전 역량배양 및 가스안전관리 전시 전환절차 훈련, 국가기반시설 테러대비 실전훈련, 전시 대국민 가스안전 현장 대응능력 제고 등에 중점을...
◆ 한미, UFG연습 시작…軍 "北도발 철저 대비할 것"
한미 군 당국이 오늘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군 당국은 대북 감시.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남경필 지사, 아들 가혹행위 알고도 쉬쉬 '논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이 후임병사를 폭행한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남 지사가 지난 16일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