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별로는 SK텔레콤의 경우 서울 을지로 사옥 인근에 연면적 3300㎡ 규모의 동반성장센터(가칭)를 설립해 내년부터 협력사들이 교육이나 세미나, 기술 전시, 사무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임금공유제를 지속 실행한다. 이는 직원들이 임금 인상분의 10%를 내면 회사도 10%를 추가로 내는 제도로...
이는 중대형 임차인이 종로·을지로 지역에서 잇따라 다른 권역으로 이전하면서 빈 사무실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 일부 대기업 계열사가 다시 도심으로 이전하고 있지만, 빈 면적을 채울 만큼 임차 수요가 크진 않다.
종로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KEB하나은행도 신규 사옥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 도심 사무실 공실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신규 사옥으로 이전한다. 이들 기업이 임차해 있던 시그니쳐타워와 그랑서울 일부의 공실이 예고된 셈이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한국지사 황점상 대표는 “도심 공실률은 추후 예정된 주요 기업의 본사 이동으로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오피스 덕 보는 강남권 = 종로·을지로 등 도심이나 여의도와 달리 강남권역(GBD)...
앞서 부영은 삼성생명 태평로 사옥을 인수할 때는 매입금액의 60%인 3400억 원,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 매입 때는 인수금액의 48%인 2100억 원을 각각 매도자로부터 빌렸다.
IB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금융 시장에서 매도자가 대형 금융기관이 아닐 경우 여러 기관으로 인수금융 구성이 짜일 때도 있다”며 “담보를 대상으로 하는 안정적 거래이기 때문에 채무자와...
하나금융 관계자는 21일 “올해 6월말 리모델링이 끝나는 하나은행의 을지로 사옥으로 본점 조직을 옮기는 작업은 7월부터 8월까지 약 6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며 “그랑 서울에 임대해 들어가 있는 ‘영업1부’ 등이 우선 이전한 이후 명동 본점 인원들이 입주하는 순서”라고 밝혔다.
20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통합데이터센터를 준공한 하나금융은 이달 초부터...
한화그룹의 사옥으로도 알려진 ‘을지로 장교빌딩’은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지만, 이번 입찰에 나온 지하 1층 상가는 리모델링 대상이 아니어서 계약 체결 후 즉시 입주 가능하다. 이 상가의 전용면적은 42.49~82.63㎡이며 입찰예정가는 1억1800만~2억4600만 원으로 구성됐다.
판교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허브는 공공지원시설용지에 건립되며, 300여개...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서울 태평로와 을지로1가에 각각 위치한 삼성생명 본관(5800억 원)과 삼성화재 사옥(4400억 원)을 인수했다. 올해 초에는 포스코건설의 송도사옥 인수대금인 3000억 원의 잔금 납부를 마쳤다.
KEB하나은행은 본점 매각 대금을 일부 부채 상환과 신사업 투자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영그룹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중근 회장은 1983년 부영그룹 전신인 삼신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이 후 아파트 임대사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서울 태평로와 을지로1가에 각각 위치한 삼성생명 본관(5800억 원)과 삼성화재 사옥(4400억 원)을 인수했다. 이밖에 경기 안성시 마에스트로CC(900억 원),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780억 원) 등도 사들였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알짜 부동산인 만큼 복수의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하나은행 본점 예비입찰에는 코람코자산신탁, 이지스자산운용, LB인베스트먼트, 캡스톤자산운용 등 7곳 이상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부분 외국계 투자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에 국내 대기업들도...
하나은행 관계자는 19일 “다음 달 옛 하나은행 을지로사옥에 대한 재건축 작업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은행장실 등 임원실을 시작으로 현재의 옛 외환은행 명동본점에서 을지로사옥으로 본점 사무실을 이전함에 따라 본점 소재지 등기 변경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합병은행의 본점은 인수한...
실제 지난해 4분기 서울 을지로에서 25층 규모의 대신금융그룹빌딩과 IBK파이낸스 타워가 비슷한 시기에 완공됐지만, 도심공실률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었다. 지상 25층 규모의 대신빌딩 절반을 그룹이 금융계열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면적 대부분을 위워크가 임차해 2호점으로 열었기 때문이다. 아시아 지점 중 최대 규모다. 대신금융그룹빌딩의 임차율은...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최근 입찰을 실시한 을지로 사옥에 대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우선매수청구권이란 기업이나 부동산을 제3자에게 매각할 때 같은 조건으로 먼저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유안타증권의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금액은 동양자산운용이 제시한 가격보다 0.5% 많은 2145억원이다. 동양자산운용은 중국 안방그룹이...
SK텔레콤은 같은 시간 을지로 T타워에서 박정호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박 사장은 이날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 지난해까지 SK텔레콤 사장을 지냈던 장동현 SK㈜ 사장이 주총 의장을 맡았다. SK그룹은 SK텔레콤 외에도 SK㈜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3대 핵심 계열사들에 대한 주총을 일제히 열었다.
롯데그룹도 이날 계열사들 주총을 일제히...
박 회장은 지난달 2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두산타워빌딩을 시작으로 종로에 위치한 연강빌딩, 논현빌딩,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인 서초동 교보타워 등 4개 사옥을 차례로 방문했다. 계단을 이용해 층을 옮겨가며 각 부서를 찾아가 4100여 명의 임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두산그룹 회장의 악수 인사는 2010년부터 매년 이어져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박...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도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탄핵 반대집회를 열어 특검 수사가 정치적이라고 비판했다.
탄기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을지로입구역과 한국은행, 남대문을 거쳐 대한문으로 되돌아오는 행진을 진행한 뒤 2부 집회를 이어갔다.
경찰은 이날 서울시내에 경비병력 176개 중대(약 1만4000명)를 투입해 양측 간 충돌...
엘리베이터 자동 배정, 카페테리아 자동 결제 등 최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됐으며, 향후 신사옥 지하 1층과 을지로 지하상가가 연결돼 출퇴근 통행도 수월해진다.
대신금융그룹은 대신파이낸스센터와 명동성당 사이에 문화공원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신파이낸스센터 주변에는 이미 팝아트 작가인 로버트 인디애나의 조형물인 ‘러브(LOVE)’와 프랑스...
이는 을지로권에 입지한 KT&G 을지로 사옥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면서 임대료 기준이 상향 조정됐기 때문이다.
반면 GBD(Gangnam Business Distrct·강남권역)은 3.3㎡당 7만2498원, YBD(Yeouido Business District·여의도권역) 3.3㎡당 6만4316원, ETC(기타권역) 3.3㎡당 4만8855원 으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권역별 공실률은 CBD(도심권)에서 프라임 등급의...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과 임직원 80여명, 걸그룹...
앞서 부영은 9월에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을 4390억 원에 인수했고, 지난 1월에는 삼성생명 태평로 본관을 5750억원에 매입하며 관련 업계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영화진흥위원회 소유의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를 1100억 원에 매입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송도 대우자동차판매부지를 3150억 원에 매입하고,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800억 원), 제주도...
이어 11일엔 SK이노베이션과 SK E&S, SK주식회사가 서울 청계광장 도로와 SK서린사옥에서, SK건설은 관훈사옥에서 진행했다.
16일에는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빌딩에서 SK텔레콤이 ‘행복나눔바자회’를 진행했으며, SK하이닉스는 18일, SK해운은 17일까지 사내 온라인망을 통해 온라인 바자회를 열었다. SK브로드밴드는 22일 서울 퇴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