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은 은행채 등 자금 조달 방법이 다양한 시중은행과 달리 예·적금으로 수신고를 확보해야 한다. 시중은행이 금리를 올려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 조달에 문제가 생긴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자금줄이 막히는 구조다.
수신금리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올라가면 여신 금리 상한선도 함께 올라간다. 법정 이자율이 연 20% 이하로 고정되면서...
은행의 대출 금리는 코픽스(COFIX)나 은행채 금리 등의 지표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빼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현행 모범규준은 가산금리에 업무원가, 위험 프리미엄 등 뿐 아니라 은행이 법에 따라 내야 하는 각종 출연료와 교육세 등 이른바 '법적 비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법적 비용 가운데 은행이...
◇은행채 시장도 얼어붙어…"돈이 씨가 말랐다"
늘어난 대출 규모와 이자만 문제가 아니다. 금리가 오르면서 기업들의 주요 자금 조달 창구인 회사채 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회사채 발행 규모 5조34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발행액(8조4950억 원) 대비 37.1% 급감한 수치다. 올 1월(8조7710억 원) 대비해서는 39...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의 지표로 주로 사용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가 미국과 한국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전망 등의 영향으로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현재 연 4.510∼6.813%다. 역시 1주일 전(4.200∼6.608%)과 비교해 상단과 하단이 각 0.205%포인트, 0.310%포인트 올랐다.
변동금리의 지표금리인...
채권금리 하락 속에도 CD91일물 금리 나홀로 속등, 3.2% 10년1개월만 최고은행 연말 LCR비율 맞추기 위해 CD·은행채 발행 속도내는 것도 영향…3.5%까지 오를 듯
주택담보대출과 이자율스왑(IRS) 시장 준거금리로 이용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금리가 속등하고 있다. 대내외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연준(Fed)의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75bp...
AAA등급 은행채 3개월물 금리도 작년말 1.426%에서 26일 현재 3.167%로 174.1bp 급등했다.
이와 관련해 한은은 세 가지 이유를 꼽았다. 우선, 은행이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시장이 형성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일례로 정기예금의 경우 1년만기짜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즉, 예금 등 수신의 만기구조가 짧은 탓에 5년·10년 혹은 그 이상 장기로 고정금리대출...
지난 7월 말 변동금리 가계대출 중 은행채, 신규취급 코픽스, 신잔액 코픽스 기준 대출이 각각 32.9%, 37.5%, 12.3% 차지했다.
은행채 금리 연동대출은 시장금리 상승폭이 그대로 대출금리에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6개월물, 1년물, 5년물 등 은행채 만기에 따라 차이가 난다.
신규취급 코픽스 연동대출은 시장금리보다는 은행 예ㆍ적금 금리 등 최근 신규 조달금리 상승폭...
3~5년 차는 협약금리(은행채 AAA 1년물+2.0%p)를 금리 상한선으로 적용한다. 보증료는 연 1%다.
이번 대환 프로그램으로 상환되는 기존 대출과 기존 대출 상환을 위해 취급된 신규 대출은 모두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상환은 총 5년간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상환하는 구조다.
지원대상자에 해당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30일부터 14개 은행(국민·신한·우리...
3~5년 차는 협약금리(은행채 AAA 1년물+2.0%p)를 금리 상한선으로 적용한다. 보증료는 연 1%다. 이번 대환 프로그램에 의해 상환되는 기존 대출과 기존 대출 상환을 위해 취급된 신규 대출은 모두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상환은 총 5년간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상환하는 구조다.
지원대상자에 해당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30일부터 14개 은행(국민·신한·우리...
2년이 지난 후 3~5년 차에는 은행채(신용등급 AAA 기준) 1년물에 2.0% 포인트 가산한 협약금리가 상한선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연 1.0%는 일시 납입해야 한다.
기존 대출 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물론 신규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면제되기 때문에 비용 없이 대출을 옮길 수 있다.
신청은 토스앱 접속 후 토스뱅크 홈 화면 '상품찾기...
최근 은행채 발행이 잘 안되는 이유도 분기결산을 앞두고 시중에 자금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달초 통계청이 발표할 9월 소비자물가(CPI)도 주목할 변수다. 8월 CPI가 전년동월비 5.7%를 기록했지만, 이보다 높은 6%대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급등한 환율과 추석 등 물가를 끌어올릴 재료는 많다. CPI가 6%를 넘는다면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8개 은행에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이 해당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KB증권은 2년 만기 월이자 지급식 하나은행 채권을 500억 규모로 단독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 5일 발행 예정인 하나은행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5일에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4% 전후로 예상된다.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3개월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과 달리 매월 이자를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은퇴 이후 매월 고정적인...
은행연합회, ‘대출금리 체계 모범규준’ 개정안 심의 및 의결 수순 이번 주 규제심의 예정, 여신전문위 의결도 가능…내달 이사회서 의결 조달금리 반영 지표 은행채→예금·은행채 혼합, 코픽스 등 세분
앞으로 은행의 내부통제 담당 임원은 대출 금리 운영 현황을 챙겨야 한다. 담당 부서는 연 2회 이상 관련 내용은 내부통제 담당 임원에게 보고해야 한다.
29일...
금융지주채는 1조5400억 원 한 달 새 27.3% 증가했으며 은행채(69.8%), 기타금융채 4조9840억 원(-18.6%) 등이었다.
ABS는 5620억 원으로 전달보다 1조1618억 원 감소했고, P-CBO는 전달에 이어 7월에도 발행 실적이 없다.
이에 따른 지난달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37조2557억 원으로 전월보다 4조4475억 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7월...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은행채 1년물 금리가 1.24%포인트(p) 상승하는 동안 은행 저축성 수신금리는 1.05%p,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0.62%p 각각 올랐다.
금융당국은 자료에서 "금리 상승기 금리 인상 속도가 완만한 신잔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대출 활성화를 유도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KIS종합채권지수 구성 종목 중 세 가지 조건(△신용등급 AA-이상 △잔존 만기 3개월~1년 △발행잔액 500억 원 이상)을 충족하는 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은행채, 기타금융채, 회사채 등 총 1120개 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내부 채권 평가 및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고, 시장 상황에 따른 액티브 운용 전략을 구사해 지수 대비...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3~5년 차에는 은행채 1년물(AAA)에 2.0%P 이내 수준으로 가산한다. 이달 9일 기준 은행채 1년물(AAA) 평균 금리는 3.428%다. 여기에 보증료율은 연 1%로 고정했다. 비은행권 자체 대환의 경우 금리 수준은 10% 정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중도상환수수료를 걱정할 수밖에 없는데, 그 부분은 다행히 금융권하고 이야기가 잘 되고 있다”라며...
금융채는 67조5358억 원으로 △금융지주채 6조8890억 원 △은행채 21조7063억 원 △기타금융채 38조9405억 원 등이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2조6920억 원이다. 이에 따른 회사채 잔액은 632조8082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24조9823억 원 증가했다.
상반기 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841조9514억 원이다. 1년 새 82조793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 중 CP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