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분담 기준에 따라 결론이 나지 않자 결국 은행연합회가 나서서 최종 분담 기준을 당기순이익으로 결정했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이사는 “올해 당기순이익을 분담 기준으로 삼은 이유는 올해 이자분에 대해서 환급해주는 부분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기준을 잡았다”며 “여러 가지 분담 기준을 놓고 논의를 했지만 건전성과 관련해 가장...
투자은행(IB)은 내년 A주에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24년 CSI300 전망을 3850포인트로 제시했고, 골드만삭스는 내년 MSCI 차이나 인덱스 및 CSI300 편입 종목의 순이익 성장률을 각각 10%, 11%로 전망했다.
한편, 전날 중국 증권가에는 ‘퀀트 투자자의 50억 위안 이하 소형주 매수 제한’, ‘금융 감독 부처 공매도 금지 예정’ 루머가 확산했으나 다수...
그동안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내놓기 위한 TF 회의에서 배분 기준을 놓고 이견이 있었던 데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배분 기준을 놓고 논의를 했지만, 건전성과 관련해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것이 당기순이익이었고, 은행들이 이렇게 결정한 데 대해 가장 불만이 없었다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은행권의 공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우리은행을 비롯한 16개 그룹사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해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사업, 자회사 특성에 맞는 대표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 한 해 그룹사는 계열사의 당기순이익 비율에 따라 배분해 총 90건, 290억 원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쳤다.
그룹 사회공헌사업 규모 확대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생활자립과 성장지원...
우리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모두 줄었다.
이처럼 금융지주사들에 비은행 부문 강화는 생존과도 직결된다. 종합 금융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퍼즐을 맞추기 위해 부족한 비은행 부문을 채워야 하는 게 당면과제가 된 것이다. 실제 2020년 국내 4대 금융지주는 국내외에서 총 7건의 M&A를 성사시켰다. 같은 해 8월...
권 전략가는 14일(현지시간) 한국투자공사(KIC) 뉴욕지사 주관으로 뉴욕 총영사관에서 열린 제7차 ‘뉴욕 금융인 포럼(New York Korean Finance Forum)’에서 “S&P500 편입 기업의 내년도 주당 순이익(EPS)이 올해 대비 6%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지난 7일 S&P500 종가(4585.59)와 비교하면 약 9% 상승 여력이 있다는 예상이다.
권...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 국내은행의 순이익이 대손비용 증가에 따라 올해보다 10%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은 다소 축소돼 이자이익이 올해 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봤다. 신규로 연체된 대출비율(신규연체비율)이 상승하는 등 대손비용 증가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4년...
일부 "차보험료 2.5%까지 내릴 것"기금 규모 순이익의 0.87% 불과은행·생보업계보다 현저히 적어
손해보험사들이 사회공헌 기금 출연을 놓고 의견 조율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손보사들이 기금 출연 대신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를 주장하면서다. 다른 업권 대비 사회공헌 기금 규모가 현저히 낮은 손보업계가 지나치게 인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캄보디아 법인인 KB대한특수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익은 45억 원으로 전년 동기(78억 원)와 비교해 33억 원 감소했다.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캄보디아는 중국 경기가 둔화하자 선제적 리스크 차원에서 선별적 영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태국 법인(KB제이캐피탈)과 인도네시아 법인(KB멀티파이낸스)도 순이익이 같은 기간 각각 39....
해외법인 순이익 성장세도 가파르다.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박현주 회장이 2018년 4월 GSO(글로벌 전략 고문)로 취임한 이후 해외사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2017년 660억 원에 불과했던 미래에셋증권의 해외법인 순이익은 2020년 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연간 세전순이익 2000억 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고, 2021년에도 2432억 원을 달성하면서 4배 가까이...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5.1%로 전년동기(5.0%)와 비슷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기업의 영업활동 뿐만 아니라 재무활동 등에서 발생한 경영성과를 총괄적으로 나타내는 이익률 지표다.
안정성을 나타내는 외감기업의 부채비율은 3분기말 90.2%로 전분기(90.8%)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69.1→69.1%)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비제조업(131.9→130.1%)은...
지난해 2100만 달러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쉐어칸 인수로 장기 성장 중인 인도 증권업계를 선점할 기회를 잡았다”며 “인수 후 현지 유일의 외국계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년 설립된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인도 내에서 유일한...
아시아머니 측은 "한국씨티은행은 은행 재무지표 전반에 걸쳐 현저한 실적 개선을 나타냈으며, 작년 대비 총수익과 당기순이익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기업금융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수익모델 재편을 위해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외환 및 자본시장, 기업고객 자금관리, 증권...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감독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7.0%, 기본자본비율 8.5%, 총자본비율 10.5%다.
금감원은 분기순이익 등으로 자본이 증가했으나, 대출 증가 등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자산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자본비율이 하락했다고...
저축은행업계는 구조조정 이후 2015년부터 당기순이익의 80% 이상을 내부유보해 이익잉여금 7조6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안정성 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BIS 비율은 14.14%로 전분기(14.15%)와 유사했다. BIS 비율의 법정기준치는 7~8% 수준이다.
유동성 비율은 139.26%로 법정기준치인 10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회 측은 지난해 말...
토스뱅크는 30일 올해 3분기 8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 2분기 105억 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가입자, 여신, 수신 등 '삼박자' 균형 성장으로 흑자전환했다"며 "현재 현금흐름과 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면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3분기 말 여신 잔액은 11조1877억 원...
누적 순이익은 936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자본적정성 지표도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의 수정NCR와 순자본비율은 2020년 말 각각 280.5%, 403.9%에서 지난 3분기 말 172.7%, 274.3%로 크게 하락했다.
한기평은 "2021년 대규모 후순위사채 발행과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매각 및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완충력 보완에도 불구하고 다올저축은행...
주요 전업사인 신한·삼성·KB·현대의 경우 3분기 당기순이익 총합(4413억 원)이 전년동기 대비 7.35% 떨어졌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같은기간 전체 8개 전업사 카드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20%나 감소했다.
수익성이 나빠진 데다 연체율까지 위험 수위에 접어든 상황에서 상생금융 압박까지 ‘사면초가’에 놓인 상태다. 업계에선 상생 금융으로 인한...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업종별로는 미국 빅테크 기업이 인력 감축과 인터넷 광고 시장 회복 속에서 실적을 견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면서 숙박·관광업의 실적 개선세도 뚜렷했다.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마진이 개선된 대형은행, 요금 인상이 이뤄진 전력...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3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2억 원 감소했고,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로 수익성이 저하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IB 부문 실적 부진이 지속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와 금융비용 및 건축비 상승으로 신규 PF 발주가 위축되고 있고, 동사의 경우 PF 부문 구조조정으로 IB 부문 영업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