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지난달 ‘윤창호법(구 도로교통법 148조2의 제1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게 영향을 미쳤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은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2) 씨에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A 씨는 지난해...
한편 장씨는 지난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또한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고 밀치는 등의 혐의로 받고 있다.
특히 장씨는 2019년 9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어 가중처벌이 가능한 ‘윤창호법’ 조항이 적용된 상태다.
대검찰청이 이른바 ‘윤창호법’에 대한 위헌결정을 검토해 ‘음주측정 거부’에 대한 처분은 기존과 동일하게 처분하기로 했다.
대검은 1일 헌법재판소 결정의 심판대상과 결정 이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날 일선청에 추가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헌재는 구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에 대해 위헌 결정했다. 2회 이상 음주운전한 사람을 가중처벌하는 것은...
부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최근 위헌 결정이 내려진 ‘윤창호법’처럼 공수처법도 당시 정치적인 여론에 휩쓸려 급하게 만들어져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서 “결국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만들어진 조직이고 공수처장 등 인사권자도 대통령인 만큼 ‘사람’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치적인 방향에 따라 공수처가 무리한 수사를 벌인 결과라는...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우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 법’ 일부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오면서 검찰이 후속 조치에 나섰다.
대검찰청은 “구 도로교통법 148조의2 제1항의 처벌규정이 효력 상실됐으므로 후속 조치할 것을 일선 청에 지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 도로교통법은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은 2년 이상 5년...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하면 가중처벌하도록 한 이른바 ‘윤창호법’ 일부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시간적 제한이 없는 등 범행보다 형벌이 과도할 수 있다는 취지다.
헌재는 25일 A 씨 등이 도로교통법 148조의2 제1항에 대해 낸 헌법소원사건에서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2018년 9월 만취 상태 운전자가 운전하던...
무기징역은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한 차량 운전자를 가중 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 상 가장 높은 형량입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밤중 신호 위반을 한 채 사고를 낸 점, 사고 장소가 횡단보도였다는 점, 사고 후 구호 조처 없이 도망친 경위 등을 고려해 구형량을 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시 30분경 술에 취한 채 카니발...
(영장실질심사)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라며 불출석했고, 같은 날 구속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 19일 장씨에게 ‘윤창호법’을 적용해 검찰에 송치, 검찰도 이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 불응으로 2회 이상 적발된 사람에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구속영장에는 장씨가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에도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등 2회 이상 불법행위를 해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도로교통법 148조의2 제1항)’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명시됐습니다.
장씨는 지난해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2018년의 음주운전 사건은 2019년 도로교통법 개정안 적용 이전에 발생한 사안이기는 하나, 혈중알콜농도 수치가 상당히 높고 징계위원회 개최 당시 윤창호 사건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높아 일부 징계위원도 중징계를 요구했던 만큼 엄중 처벌이 필요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장경태 의원은 “철도경찰인 철도특사경은 범죄를 다루는 만큼 국민의 신뢰가...
'눈빛 선명'해 윤창호법 피해간 음주운전자, 2심서 유죄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냈지만 음주 측정 당시 눈빛이 선명해 보였다는 등 이유로 ‘윤창호법’ 위반 혐의를 피했던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 등 죄로 A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남성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50%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당시 A씨와 함께 동승한 또 다른 20대 남성도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의 블랙박스와 인근 CCTV를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한 A씨에 대해 ‘윤창호법’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피해자의 친구 박선규(30) 씨는 재판이 끝난 직후 "재판부에 감사하지만 8년은 죽은 친구가 세상을 떠난 것에 비하면 낮은 형량"이라며 "윤창호법 취지에 맞게 법원에서 양형기준을 높여서 음주운전 (사망)사고의 발생이 더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씨는 "피해자의 부모님과 주말에 대화했다"며 "'삶이 산산조각이 나 사는...
윤창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학업과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장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이 장학금이 그 꿈을 이루는데 한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전액 출연해 2013년 11월에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그동안 사회복지사업·신용회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도로에 누워있던 행인 치어 숨지게 한 40대 ‘윤창호법’ 적용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도로에 누워 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4일 새벽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40대 남성 A 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고려대 출신 인사가 줄어들고 서울대를 졸업한 관료 출신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고려대를 졸업한 정지석 전 코스콤 사장,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자리를 떠나고, 그 자리에 서울대 출신인 홍우선 코스콤 사장, 윤창호 증권금융 사장이 선임됐다. 윤 원장 역시 장하성 실장과 경기고 동문이다.
'을왕리 참변' 음주 운전자 징역 5년…동승자 윤창호법 인정 안 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당시 차량에 함께 탔다가 이른바 '윤창호법'이 같이 적용된 동승자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만 인정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음주운전 차량에 함께 탔다가 이른바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 및 도로교통법 개정)이 같이 적용돼 불구속 기소된 동승자 B 씨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만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 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높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한국증권금융이 윤창호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증권금융은 31일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제71기(2020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윤창호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금융위원회(구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금융산업정책, 기업구조조정...
경찰은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낸 점을 고려해 A 씨에게 이른바 ‘윤창호법’을 적용했습니다.
70대 노인이 둔기로 여성 2명 폭행…1명 사망·1명 중상
인천 한 주점에서 50대 여성 2명을 둔기로 때려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77·남) 씨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