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에 10일 전격 경질된 것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대부분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추문이 터지자 발빠르게 관련자를 문책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중국과 비교하면서 자국의 신세를 한탄하기도 했다.
중국 최대 포탈 시나에서 한 네티즌은 “중국에서는 강간을 해도 조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냉소했다. 다른 네티즌은 “사태를...
환구시보도 윤창중 스캔들의 내막을 상세하게 보도하면서 미국 워싱턴 경찰이 성범죄 사건 신고를 공식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또 환구시보는 워싱턴 주법률에 따르면 경미한 성추행의 경우 1000달러(약 1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80일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 우리나라 민주당...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발생한 초유의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한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실제 성추행 여부와 급거 귀국 결정이 청와대와 직접 연관이 있는지 등 각종 의문점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에서도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 전 대변인은 9일 성추행 의혹 사건이 불거지면서 경질됐다.
뉴욕 교민사회는 10일 윤 전 대변인이 미국 방문 첫날인 5일 밤 자신이 투숙했던 그랜드하얏트뉴욕호텔 방으로 여대생 인턴을 불러 술을 시켜달라고 부탁하면서 같이 술을 마시자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사건에 연루돼 전격 경질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한인사회도 충격에 빠졌다. 한국 최초의 여성 지도자인 박 대통령의 첫 방미 성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남달랐던 터라 실망감 역시 매우 컸다는 후문이다. 워싱턴 현지를 비롯한 미국 전역의 동포사회엔 이날 하루 내내 이번 참사에 대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사건을 둘러싼 전말은 여전히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윤 전 대변인이 9일 오후 나홀로 귀국하기까지 12시간의 행적을 통해 사건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을 뿐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하던 중 전례없이 전격 경질된 윤 전 대변인 사태는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7일 오후(현지시간)...
당장 민주당은 이날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표명과 관련, "민심과 동떨어져있는 것이어서 매우 실망스럽다"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참담한 사건에 충격을 받은 국민들에게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고 이번 일에 대해 분명히 책임져야 할 청와대가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사건을...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10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문 의혹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과를 둘러싸고 일각에서는 국격을 손상시킨 이번 윤 전 대변인의 행동에 대해 홍보수석 대신 최소한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이 나서 국면을 진정시켰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대통령의 사과까지...
수행하던 윤창중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수석은 10일 밤 긴급브리핑에서 “먼저 홍보수석으로서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다”며 “국민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번 사건의 내용을 파악한 직후, 대통령께 보고드렸고...
청와대는 10일 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이남기 홍보수석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
먼저 홍보수석으로서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번 사건의...
청와대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과 관련한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하다.
용서할 수 없다는 입장과 냉소적으로 지켜보는 눈초리가 가시질 않고 있다. “에라이”, “웃기다는”, “X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너무 간단한 사과문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아 뭐야 이렇게 끝인가”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건...
수행하던 윤창중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수석은 10일 밤 긴급브리핑에서 “먼저 홍보수석으로서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다”며 “국민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번 사건의 내용을 파악한 직후 대통령께 보고드렸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를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작가 박진경이 투고했다는 '성추행이 잘못된 인사탓, 그 책임은'이라는 글에서 이번 사건을 "세계 정치 사상 처음 있는, 그야말로 남조선 보수패당만이 세울 수 있는 수치스런 기록일 것"이라고...
10일(한국시간)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범죄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미국 워싱턴DC 경찰당국이 피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사건 발생 시간은 현지 기준 7일 오후 9시30분, 사건 종료 시간은 오후 10시다. 8일 오후 12시 30분에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 이름은 영문 이니셜(머리 글자)로만 처리됐고, 여성으로...
여성계는 10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벌어진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시스템 문제와 성평등 인식부재가 빚어낸 결과”라며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여성단체연합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박 대통령 윤 전 대변을 경질하면서 ‘개인적인 불미스런 일’에 연루됐다고 표현했지만 이 사건은...
윤창중 전 대변인은 사건 당일인 7일(현지시각) 밤 주미대사관 소속 인턴 A씨(21)와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다 강제로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0일 새벽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요한 정치 이슈는 물론 경제 이슈 등이 모조리 묻혀버렸다.
최근 큰 사회적 지탄을 받은 남양유업 직원 욕설 파문은 상대적으로 잠잠해졌다. 트위터 등 SNS에서는 남양유업...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나라를 온통 들썩이는 가운데 이를 옹호하는 칼럼이 소셜네트워크(SNS)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오전 인터넷매체인 데일리저널에는 '윤창중은 음모에 걸린 것 같다'라는 제목으로 정재학 편집위원의 칼럼이 올라왔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부분은 정 위원이 칼럼을 통해 이번 사건이...
이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역시 성명서를 통해 윤창중 대변인 경질 사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경실련은 “박근혜 대통령의 첫 정상외교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방미성과에 커다란 오점을 남긴 것은 물론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국제적 망신을 초래한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북핵문제 등 긴박한 안보문제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