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성추행 당시 'CCTV' 있었나?… 미국 경찰 보고서 '시사'

입력 2013-05-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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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가운데 사건 당시 CCTV가 있었는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한국시간)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범죄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미국 워싱턴DC 경찰당국이 피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사건 발생 시간은 현지 기준 7일 오후 9시30분, 사건 종료 시간은 오후 10시다. 8일 오후 12시 30분에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 이름은 영문 이니셜(머리 글자)로만 처리됐고, 여성으로 표시돼있다. 신고 당시 피해 여성은 워싱턴 DC 인근의 호텔 안에서 용의자가 "허락 없이 엉덩이를 만졌다(grabbed her buttocks without her permission)"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56세 남성이다.

특히 사건 현장에 보안 카메라(SECURITY SYSTEM-CAMERA)가 존재한다고 쓰여 있어 수사과정에 CCTV 영상이 확보됐는지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그는 낮 1시30분께 대한항공편 비즈니스석을 발권해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4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귀국 후 청와대 외부에서 민정수석실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행적은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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