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 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실제 가해자들의 훼방으로 윤일병의 가족들은 윤일병의 심각한 상황을 전혀 몰랐다. 윤일병 가족들이 본 건강한 윤일병의 모습은 훈련소 끝난 직후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지난 4월 윤일병은 가족 앞에 혼수상태로 나타나 며칠 후 사망에 이르렀다.
한편, 군은 윤일병 사건의 가해자들에게 살인죄 혐의를 적용시켜 기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튿날(5일)로 예정됐던 윤 일병 사건의 결심공판 연기를 신청하고 공소장 변경에 대해 재논의할 전망이다.
그러나 기존의 상해치사죄 대신 살인죄가 적용되더라도 이미 구형된 형량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군당국에 따르면 상해치사죄의 경우 사안에 따라 3년 또는 7년이 구형된다. 그러나 윤일병 사건의 경우 이미...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라인업,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반응, 윤일병, 윤일병 구타사건, 윤일병 가혹행위, 윤일병 사망원인, 윤일병 청와대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여군 특집 라인업을 마쳤다.
최근 잇단 22사단 임병장 총기 난사 사건과 28사단 윤일병 구타 사망 사건으로 폐지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군 특집’으로 탤런트 김소연...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 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윤일병 사건, 가해자 살인 혐의
지난 4월 사망한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이 선임병들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인간 이하의 가혹행위를 당하다 숨진 사실이 알려져 국민적인 분노가 들끓고 있다.
특히 가해자들이 심폐소생술을 이용, 윤일병을 살리고 또다시 가혹행위를 하려는 정황이 포착돼 이를 두고 '살인'이나 다름없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4일 현재 국방부...
청와대 윤일병 사건
청와대가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4일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법사위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고 한민국 국방부 장관 등 군 관계자가 출석한 가운데 윤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한 군 검찰의 수사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질의를 실시한다.
앞서 국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소집해 한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윤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에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도...
한편 한 장관은 앞서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4월 초 28사단에서 선임병의 구타와 가혹행위로 윤 일병이 사망한 사건의 원인이 재판과정에서 밝혀져 국민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렸으며,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그는 “군에 입대한 장병을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으로 돌려보내 드리는 것은 지휘관의 기본 책무인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누리당은 육군 28사단에서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해 연일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조사 및 책임자 처벌을 주장했다.
김무성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권 말살이자 조직적 병폐이고 명백한 살인행위”라며 “지휘 계통을 통해 제대로 보고됐는지 쉬쉬하고 덮으려 한 건 아닌지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고, 책임질 사람은...
윤일병 사건
'윤일병 사건'과 관련해 한민구 국방장관이 "'윤일병 사건'을 군에서 고의로 은폐하려는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책-국방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다만 '윤일병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헌병 검찰과 군 수뇌부로 전해지는...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육군 28사단 윤일병 집단구타 사망사건과 관련, 군 당국의 은폐 의혹과 함께,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열린 원내-국방위 연석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국방부의 은폐 축소가 문제를 키웠다”고 한 장관을 질타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몇 달 새 일어난 ‘임 병장 총기 난사 사건’과 ‘윤 일병 집단 폭행 사망사건’ 때문에 아들을 군대에 보내놓고 밤잠을 설치는 부모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
일련의 사건은 군내에 만연한 해이한 군 기강이 일부 장교와 사병들 사이에 생명경시 풍조를 싹트게 했다고 볼 수 있다. 폐쇄된 공간에서 한가롭게 지내며 궁극의 주적도 망각하고 힘없는 후배를 괴롭힌...
윤일병 사건, 22사단 병사 뇌종양
지난 5월 '총기난사' 사건과 자살 사건이 발생한 육군 22사단에서 한 병사가 증상을 호소한 지 5개월여 만에 뒤늦게 뇌종양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사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입대해 22사단에 소속된 22살 김 모 상병이 최근 뇌종양 진단을 받고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이 사건 이후 윤 일병이 생전에 부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고문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져 온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시민들은 "윤일병 사건, 군대가 아니라 범죄집단이라고 해야할 정도. 윤일병 가혹행위 사건은 사고가 아니라 잔인한 살인행위다.관련자모두를 살인죄로 처벌해야한다", "28사단 윤일병 사망 사건에서 가해자 중 두명이 윤일병 입대 전...
22사단 총기사고와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사망 사건에 이어 병영의 부실 관리 실태가 또 드러났다.
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22사단에 근무하는 김 모 상병이 지난 2월 어지럼증을 호소한 뒤 5개월여 만에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김 상병은 지난달 수도병원 신경외과에서 뇌 CT(컴퓨터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뇌종양 판정을 받아 4일 민간병원에서...
국회 국방위원회는 4일 선임병들의 집단구타로 지난 4월 숨진 ‘윤 일병 사망 사건’의 진상 파악과 대책 마련 등을 위해 긴급 현안질의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한민구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황진하 국방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사건 벌어졌으니 상임위를 열어 어떻게 된 것인지 확실히 따져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