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TF 단장도 “세 번의 총선과 대선, 그리고 지방선거를 여러 차례 경험했지만 내년 총선만큼 역대급으로 중요한 선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검사 독재 체제를 끊어내고, 경제 위기를 극복해 민생을 되살려야 하는데,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답”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민주당 최고 선(善)이자 가치인 총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5.1%(전년대비)로, 1998년 이후 24년만에 가장 높았다. 외식물가도 상승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외식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7.7% 오르며, 1992년(10.3%) 이후 30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그런데 소득은 제자리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의하면 11월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1년 전만 해도 거의 600달러에 근접했던 SVB 금융그룹 주가는 지난 8일에는 267.83달러 수준이었는데, 파산 여파로 지난 9일 106.04달러까지 급락했다. 이후에는 거래가 정지돼 있는 상태다.
SVB파산사태가 국민연금 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서울이전 문제에 다시 불을 붙일지 관심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민연금의 기금 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 1주년을 맞은 10일 해군사관학교를 찾아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해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해군 및 해병대 장교 임관 사관생도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 주관자로서 축사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1년 전 오늘이 제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날이다. 이날 해군 장교로서 첫발을...
울산 지난해 수출 900억 달러 넘어…2014년 후 8년 만‘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외교·미래·수출 전력 다 해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중공업의 메카인 울산을 찾은 것은 5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하고 무역적자가 1년째 지속되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수출 드라이브'를 걸어보기 위해서다. 수출이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대통령과의 화합을 강조해왔던 만큼 주요 당직 인선에 친윤(친윤석열)계 인사가 대거 등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하나 되고, 한마음이 되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전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을 접견한 자리에서도 “대통령께서 국정 현안에 집중할 수 있도록...
尹대통령, 울산 S-OIL 최첨단 석유화학시설 기공식 참석최대 규모 외국인 투자…尹 "규제 과감히 개선할 것"정부,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령' 연내 개정 3조 건설경기 활성·수출 8억 달라 증가 등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울산 S-OIL 온산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최첨단 석유화학시설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해 "한-사우디 경제외교의...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전당대회 참석은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1년 전 다 함께 뜨겁게 선거운동을 했던 것이 다시 생각 난다"며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축사에서 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만 19~34세 청년들이 중장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청년 중 개인소득 기준 75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를 충족하는 경우다.
청년도약계좌 상품에는 가입 후 3년 고정금리, 이후 2년 변동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3년을 초과해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바로 경제위기이다. 1% 저성장과 유례없는 수출 부진, 꺾일 줄 모르는 물가와 고금리는 극심한 스태그플레이션과 일자리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때 정부가 사용자만 감싸고 노동조합을 적대시해서는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 윤석열 정부가 남은 4년 내내 노동자와 싸움만 이어간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이 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알고 있었던 사안이라고 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이미 신년사에서 국민들께 약속을 했다. 본인은 ‘윤심’은 없다고 말씀하셨고, 그다음에 헌정사상 5년 만에 정권 교체가 된 것이 윤석열 대통령께서 소신으로 가지고 계시는 공정과 정의가 파괴된 것을 바로 잡겠다는 것 때문에 든 것 아니겠냐”고...
윤석열 정부는 그간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자율규제 도입을 국정과제로 추진했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를 작년 8월 출범시켰다. 지난 6개월간 민간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배달앱 업종에 적용할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10여회 이상의 회의를 거쳐 이번에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자율규제 방안은 △배달 플랫폼...
스마트팜이 여러 나라로부터 수출 러브콜을 받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방문에서도 560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부다비의 도시 한복판 수직농장에서 콜라비나 양상추를 재배한다. 조만간 중동에서 재배된 딸기를 맛볼 것이다.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식품, 한약재나 신 소재 등도 유망하다. 애그테크 분야가 유망한 이유는 돈이 모이기...
한국은행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1%포인트(p) 낮아지면 우리나라 성장률도 0.1~0.15%p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 초기에 외친 '탈(脫)중국'과 엇박자를 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작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순방에 동행한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기자들에게 “지난 20년간 우리가 누려왔던 중국을 통한 수출...
‘성실한 납세, 튼튼한 재정’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다.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53년 만이다.
김수현과 송지효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성실 납세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두 배우는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로도 위촉될 예정이다.
이들을 비롯해 동원개발, 한덕화학...
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후보단일화를 해 정권교체를 이뤘다며 ‘공치사’에 나섰다.
안 의원은 “그렇게 단일화를 희망했던 분들이 1년도 안 돼 언제 봤느냐며 제 과거 발언을 트집 잡고 정체성이 어떠하다는 흑색선전을 벌여 참담하다”며 “제가 윤 대통령과 단일화해 정권교체를 이룬 게 잘못된 결정이었나....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3일 지난 대선에서의 윤석열 대통령과 후보단일화 1주년 기자회견에 나서 당내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이들을 정권교체 공로를 이용해 역공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 나서 “그렇게 단일화를 희망했던 분들이 1년도 안 돼 언제 봤느냐며 제 과거 발언을 트집 잡고 정체성이 어떠하다는 흑색선전을 벌여...
정부는 2일 판교 메타버스 허브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 경제단체장,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고 '새 정부 출범 1년 차의 규제개혁 성과'를 발표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8개월여간 장기간 풀리지 않은 환경·문화재규제 등을 포함한 688개 과제에 대해...
지 1년이 되도록 감감무소식이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이준석 전 대표를 통해 짐작해 볼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대선과 지선을 다 이겼는데 백서도 안 썼다. 선거 자체를 곱씹으면서 분석해야 다음 총선 전략을 세울 수 있는데, 분석하는 게 두려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려운 이유로는 “여론조사를 보면 이준석이 윤석열보다 대선 기여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