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지지자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흉기를 든 괴한에게 목 부위를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 붙잡힌 범인은 현재 경찰에 연행된 상태다. 묵비권을 행사 중인 범인은 60∼7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20∼30㎝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있을 수...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용기와 헌신을 요구할 생각이 있냐는 물음엔 “용기와 헌신도 맞는 내용에 대한 용기와 헌신이어야겠다”라면서 “총선을 그런 악법으로 덮어버리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겠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 어떻게 용기와 헌신일 수 있나”라고...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신속한 진상 파악을 경찰 등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이 대표가 빠르게 병원에 이송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도 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대표 피습 소식에, 안전에 대한 깊은 우려를...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탄생 이후에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발목 잡기로 제대로 일을 못 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가 야당 핑계, 야당 탓을 하고 있기엔 현실이 너무나 엄중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겸손과 희생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이기는 길을 찾아내야 한다”면서 “우리는 뒤를 돌아볼 겨를도 없고,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다”고 했다.
인사말이 끝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저조한 국정 지지율을 고리로 총선에서 정권교체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7.2%, 부정 평가는 59.6%였다.(95% 신뢰수준·표본오차 ±2.2%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윤재옥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탄생 이후에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발목 잡기로 제대로 일을 못 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가 야당 핑계, 야당 탓을 하고 있기엔 현실이 너무나 엄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겸손과 희생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이기는 길을 찾아내야 한다”면서 “우리는 뒤를 돌아볼 겨를도 없고,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해 12월 26~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7명에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 3.0%),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7.2%였다. 지난주 대비 0.9%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한 것을 두고 "기댈 곳은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태극기 아스팔트 부대 뿐이냐"라고 비난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10월 이후 벌써 세 번째 회동으로, 위기에 처하면 박 전 대통령에게 손을 벌리는 대통령의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
여권 측 위원들이 밀고 있는 김 부위원장은 3, 4차 회의에서 최다 득표(4표)했지만,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는 등 향후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이 우려되는 탓에 야권 측과 공전이 벌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현재 감사원의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표적감사 의혹,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수사외압 의혹 등 현 정부와 관련된 수사를 진행...
협치 실종을 넘어 '대화 단절' 상태가 지속됐다"며 "민주당은 지지층 이해관계가 걸린 총선용 법안을 1년 내내 단독 처리했고 정부여당도 자기 정체성에 맞지 않는 것은 무조건 거부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독선적 리더십 탓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총선 전까지 대치 국면이 심화하면 심화했지 해소될 기미는 없어 보인다"고...
노엘의 거듭되는 사고로 장제원 의원은 당시 맡고 있던 윤석열 캠프총괄실장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여당 측 주요 인사로 꼽힌다. 장 의원은 최근 “이제 떠난다.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주길 부탁한다”며 2024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만, 해당 문장 외로 ‘지지 이유’나 ‘배경’ 등을 설명하지는 않았다.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여당 측 주요 인사로 꼽힌다. 장 의원은 최근 “이제 떠난다.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주길 부탁한다”며 2024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노엘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전면 전환해야 한다며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해병대 사망사건 특검, 이태원 참사 유족 면담 등의 구체적 실천 사항을 내걸었지만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있어 가장 큰 악재는 21일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다. 이 전 대표와 일정 부분 지지층이 겹치는...
이헌승 전국위원회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서민과 약자 편에서 법무행정 확립해 온 한 전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고자 한다”며 “조속히 당을 안정시키고 국민 지지 모으기 위한 중대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한 전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총의를 모았고, 새 비대위원장...
당은 ‘영남당’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가 남은 상태다. 한 지명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오래된 친분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 지적하는 ‘수직적 당정관계’에 대한 돌파구도 마련해야 한단 시각이 나온다.
한편,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공관위는 선거일 120일 전부터 선거일 90일 전까지 구성해야 한다. 4월10일 총선을...
민주당은 한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만큼 '대통령 아바타'로 규정하고 여당의 '용산 직할체제화'를 비판하고 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등 무능과 무책임이 국민의힘을 비상 상황에 빠뜨렸다"며 "대통령 아바타에게 당을 통째로 바쳐 이젠 '용산 출장소'를 넘어 아예 '직할체제'로...
그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지지층 외에 청년·중도층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한 후보를 추대하는 건 대선 때의 초심을 회복하고 보다 젊고 포용적인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윤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의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총선 승리로 이끌 여러 장점을 가진 사람”이라며...
한 장관은 이날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로부터 비대위원장 제의를 받아 수락한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면직안을 재가했다.
한 장관이 법무부를 떠나는 것은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된 지 약 1년 7개월 만이다. 한 장관은 오는 26일 국민의힘 전국위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할...
한 장관은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한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법무장관직에서 공식 사퇴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수장을 맡아온 한 장관은 이제 여당의 비상 사령탑으로서 111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수장을 맡은 한 장관은 이제 여당의 비상 사령탑으로서 111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제안 받고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한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