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10~15일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에 동행한 최 부총리는 이번 순방의 경제적 성과에 대해 "핵심 광물 공급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에너지·플랜트 인프라 협력 강화 기반을 만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수주, 수출 가능성이 앞으로 이 지역에서 더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국 순방 성과로 지지율 반등에 나선 가운데 종합부동산세와 상속세 등 세제 개편 카드를 꺼내 들었다. 릴레이 외교 직후 내치를 앞두고 여소야대의 정치적 악조건 돌파와 논의 주도권 잡기 용으로 풀이된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정부는 현재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상속세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수 효과...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휴진에 돌입했다. 앞서 서울대 4개 병원 교수 967명 중 529명(54.7%)이 17~22일...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이 16일 오후 한 목소리로 국회 내 협치 실현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이 진행되는 데 따른 지적이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 참석해 "야당이 마치 국회 모든 의석을 차지한 듯한 전횡이 이뤄지고...
대통령실은 1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해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타슈켄트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핵심광물, 화학, 반도체, 기계, 스마트팜, 도시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협력 분야를...
이 자리에서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이번 전체 휴진 기간을 시작으로 서울대병원은 중증·희귀질환 환자 진료에 집중하는 최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이런 변화로 병원의 수익이 감소한다면 이는 바로 우리나라 현재 수가체계의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며,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수가체계 개선에 필요한 재정 지원의 규모를 가늠하게 할 것”이라고...
“형식도 절차도 내용도 부실하기 그지없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원외교가 생각났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14일 연 긴급토론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전 탐사 개발에 대한 의혹이 난무했다. 윤 대통령이 급작스럽게 ‘동해 가스전 개발’을 발표한 이유부터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회사...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을 떠나기 전 올자스 백테노프 카자흐스탄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벡테노프 총리를 접견한 윤 대통령은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성과를 언급하며 “인프라와 핵심 광물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보다 구체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가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을 마치고 카자흐스탄으로 떠나던 윤석열 대통령을 예고 없이 환송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는 윤 대통령과 같은 차에 탑승해 공항으로 향하면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 기업 수주를 희망하는 등 긴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서 양해각서(MOU) 등 총 37건의 협력문서를 체결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갈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양국은 플랜트·인프라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 진출...
정치쇼'에서 대통령제와 의회 권력이 충돌한다며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것은 국민이고, (국민들이) 정치적 철학과 이념에 대해 찬성하겠다는 의미인데 이걸 추진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 것이 합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당한 비판과 견제는 가능하지만 (현재 민주당의 행동은) 의회적 쿠데타"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북 부안군 지진 발생에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긴급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서 최고지도자 배우자인 오굴게렉 베르디무하메도바 여사를 만나 별도의 친교의 시간을 갖고, 양국 문화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베르디무하메도바 여사의 소개로 투르크메니스탄 전공 수공예품인 카펫·자수·장신구 등 전통문화를 감상했다고 대통령실...
‘한국 기업 수주’ 관련 최고위급 대화도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을 면담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양국 간 플랜트 협력이 주로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갈키니쉬 가스전 1차 탈황설비’·‘키얀리 폴리머...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일정을 마무리하고 2박3일간 순방이 예정돼 있는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했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부부의 배웅을 받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을 떠났다.
윤 대통령 부부는 공항에서...
간담회에는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이었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우식 전 대통령비서실장(노무현 정부), 류우익 전 대통령비서실장(이명박 정부), 이병기 전 대통령비서실장(박근혜 정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문재인 정부), 이관섭 전 대통령비서실장(윤석열 정부)이 함께했다.
이들은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3개국 첫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명마 아할 테케처럼 경제 협력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민주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여당이 법사위를 사수하는 이유가) 윤석열 대통령의 많은 전횡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 국회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발악"이라고 했다.
장 최고위원은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대통령실을 감시하는 국회 운영위원회와 여러 입법권을 보장하는 법사위는 핵심...
현 정부서 포스코 회장 동행은 처음핵심 광물 관련 협력방안 논의 예상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에 동행하게 됐다. 포스코그룹 회장이 현 정부 들어 대통령 해외순방에 동행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앞두고 국영일간지 '예게멘 카자흐스탄' 등과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개발은 한국과 카자흐스탄과 같은 국가들이 그동안 굳건하게 수호하며 발전시켜 온 국제 비확산 레짐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카자흐스탄 국영 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