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안에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3월 중에는 한일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게 없고 정상회담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작년 12년 만에 한일 정상회담이 재개됐고, 1년 만에 7차례...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언급할 것으로 전해진다. 한일 국교 정상화가 내년이 60년을 맞게 되는 만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관련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간 한일관계 개선에 공들인 만큼 윤 대통령은 올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과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협력 과제도 말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에서 '인공지능(AI)·혼합 현실(XR)' 등에 대한 한국기업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대만 파운드리 기업 TSMC 의존 문제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10년 만에 한국에 방문한 저커버그 CEO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접견했다. 약 30분간 대화에서 윤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북한의 핵 선제사용 법제화, 연이은 위협과 도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다양한 도발·심리전 시행 가능성 등에 대해 언급하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국민과 함께 일치단결하여 대한민국을 흔들려는 북한의 책동을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굳건한 안보태세의...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만난다. 저커버그 CEO와 윤 대통령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커버그 CEO는 2013년 6월 한국에 방문,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저커버그 CEO와 만나 인공지능(AI) 안보·반도체 등 미래산업 협력 방안 등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박정희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문이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충북 옥천군에 있는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사실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생가 입구에 있는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멸, 저출산 위기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윤석열 정부 핵심 정책"이라며 주요 선정 지역에 대해 발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응급의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에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
27일 조용수 전남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대통령님! 부디 이 사태를 좀 끝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교수는 “감방에 넣든지, 그냥 니들 마음대로 하라고 손을 털든지...
이재용 회장과도 XR 및 VR 기기 개발·제작 등에 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나온다.
저커버그 CEO의 한국 방문은 2013년 6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그는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이재용 회장(당시 부회장) 등을 만나기도 했었다.
저커버그 CEO는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실을 예방한 뒤 29일 인도로 출국할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서도 공천 배제 대상으로 거론됐던 충남 아산갑 4선 이명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서울 영등포을에서 박용찬 전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과 경선을 앞뒀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경선을 포기,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전략 공천된 경기 용인갑 등에서 공천 배제된 예비후보들의 반발도 나오는 등 잡음이 슬슬 나오는 분위깁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11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소상공인의 고금리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특단의 지원 대책을 속도감 있게 신속히 마련할 것을 소관 부처에 지시했다"며 "윤 대통령은 정부가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해 왔다"고...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이날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 방식으로 재배치됐고, 윤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부산 해운대구갑에 단수공천을 받았다. 아울러 장성민(경기 안산시상록구갑) 전 미래전략기획관, 강승규(충남 홍성예산) 전 시민사회수석, 전희경(경기 의정부시갑) 전 정무1비서관도 단수공천을...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국가 안보와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전국적으로 총 339㎢(1억 300만 평)에 이르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 지역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해제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료계가 집단행동으로 의료 현장을 대거 이탈한 데 대한 비판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당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권성동 의원을 강원 강릉에,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경북 경산에 단수 공천했다. 4선의 권 의원은 대선 승리 직후 첫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혔던 중량급 정치인이다. 조 전 행정관이 단수 공천된 경북 경산은 현역인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으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윤석열 대통령이 신설한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실에 민간 전문가를 기용했다. 인공지능(AI)·디지털 비서관은 이경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첨단바이오 비서관은 최선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경우 AI·디지털 비서관, 최선 첨단바이오 비서관에 대한 임명안을 25일 재가했다. 민간 출신인 이들은 학교 일을...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의료 현장에 관심 갖고 의사, 환자와 보호자, 전문가 의견에 귀 기울여 왔으며, 지역 의료 및 필수 의료 강화 방안 마련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부가 그간 추진한 △필수의료 지원대책(2023년 1월) △소아 의료체계 개선 대책(2023년 2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누비며 국민과 만나고 있다. 부처별 업무보고 형식을 윤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로 바꿔 시작한 현장 방문은 수도권부터 시작해 비수도권 지역까지 이어졌다. 연초부터 '현장', '국민 체감'에 대해 강조한 만큼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현안별 민생토론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20일...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가 열린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국 교회가 있었다"는 말과 함께 "글로벌 중추국가로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
한국갤럽, 리얼미터 등 최근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10 총선이 약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고 있는 의료계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무관용 원칙'이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갤럽이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