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우리 외교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무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직접 제기, 일본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변화를 촉구했다.
윤 장관은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5차 유엔 인권이사회(UNHRC)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통해 "21세기 현재에도 (무력)분쟁하 성폭력 문제가 악화되고 있는 것은 과거에 발생해 아직...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직접 제기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4일 윤 장관이 이날부터 6일까지 제네바를 방문, 제2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국제 인권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과 기여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외교부 장관의 유엔 인권이사회...
정부 대표로는 애초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직접 참석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됐고 이를 위한 실무 준비까지 진행됐으나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정부 대표의 급을 어느 정도로 높일지를 놓고 고민했으나 예년대로 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정부 대표는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정해졌지만, 정부는 이번 인권이사회 고위급...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회의는 NSC 상임위원장인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규현 NSC 사무처장 겸 국가안보실 1차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북한은 '키 리졸브' 훈련 첫날인 지난 24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경비정 1척을 서해 북방한계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8일 현대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반도 경제포럼’ 연설에서 “앞으로 4년은 한반도 평화 구축의 분수령”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국제사회에서 평화 통일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선 “1970년대 초와 1990년대 초에 이어 다시 한번 국제 정세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는 경기고 선후배 사이이며, 미얀마 아웅산 테러사건으로 순직한 이범석 전 외무부 장관의 사위이기도 하다.
박경국 내정자는 충북 행정부지사와 행안부 기업협력지원관 등을 지내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경험한 행정전문가로 알려졌다. 기획과 사업부서를 모두 거쳤고 행정조직 내부 살림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내정자는 부하...
특히 민주당 등 야당은 출입경기록 등 문제의 3개 문건에 대한 입수경위를 놓고 황교안 법무장관과 윤병세 외교장관의 앞선 상임위 답변이 명확히 일치하지 않은 점을 집중 추궁했다.
앞서 황 장관은 지난 17일 법사위에서 문건 입수 경위에 대해 “외교경로를 거쳤다”고 한 반면, 윤 장관은 18일 외통위에서 출입경기록 발급사실 확인서 1건만 중국 선양 주재 한국...
아울러 남재준 국정원장과 황교안 법무장관, 윤병세 외교장관 등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에서 “국가기관의 신뢰를 뿌리째 뽑고 외교적 망신까지 초래한 심각한 사태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 외교통일위, 안전행정위 등 관련 상임위를 망라하는 종합적인 국조특위를 구성해 국조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NSC 상임위원장인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규현 NSC 사무처장 겸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남북 고위급 접촉 우리 측 수석대표 김규현 NSC 사무처장 겸 국가안보실 1차장이...
이와 관련해 케리 장관은 별도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산가족 상봉과 같은 인도주의적 이슈를 다른 문제와 결부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며 “합법적으로 이 두 가지를 연계시킬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한미가 공조해 북한의 억지 주장 철회를 압박한 셈이다.
한편 케리 장관은 외교장관 회담에서 악화된 한일 관계에 대해...
한국을 방문한 케리 장관은 이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한미 연합 대비태세에는 변화가 없다. 군사훈련은 변하지 않고 더 커지지도 않고 매년 똑같은 시기에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리 장관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미국은 북한을 핵으로 무장한 국가로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을 방문한 케리 장관은 이날 윤병세 장관과 한미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주변국간의 좋은 관계는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하고 한일간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케리 장관은 “특히 북핵 위협에 맞서 굳건한 3자 협력 유지가 중요하다”며 “한일 모두다 동맹국이기 때문에 양국이 우리와 함께 굉장히 깊은, 역사적인 그런...
지역 순방에 나선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은 1박2일 일정으로 13일 오후 방한할 예정이다. 케리 장관은 방한 직후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올 들어 두 번째 회담을 갖는다. 양국은 북한·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와 동북아 정세, 한미동맹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 교환할 계획이다.
케리 장관은 회담 이후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을 만난다.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규현 NSC 사무처장 겸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의 전격적인 고위급 회담 제안 배경과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청와대 관계자를 회담에 참석시켜달라는 북한 측요청의 수용 여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NSC 상설화 이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중간 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대해 “필요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한·중은 작년 신정부 출범 후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고 국방 분야도 마찬가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중·일 간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우발적 군사충돌 가능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