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가 가동될 경우 여대야소의 구조로 바뀐 21대 국회 상황에 맞춰 협의체 구성 또한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핫 이슈로 떠오른 윤미향 당선인과 관련한 의제는 오찬 테이블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개원을 앞두고 상견례를 갖는 성격이 짙은 자리인 만큼, 호전적인 이슈는 피차 부담스러울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27일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회계 부정 의혹 등이 제기된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해 "본인 의혹에 대해 신속하게 입장을 표명해달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차례 회견하시며 울분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7일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과 그가 활동한 정의기억연대의 부정 회계 의혹 등과 관련해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하나 이는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 신상털기식 의혹제기에 굴복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관계당국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전날 대검찰청 간부들에게 윤 당선인과 정의연 관련 의혹을 신속히 수사하라고 했다.
윤 당선인은 기부금, 국가보조금 내용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고 유용했다는 의혹 등을 받는다. 윤 당선인 재임 시기 위안부...
한편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윤미향 당선인을 비롯해 정의연(정의기억연대) 회계 투명성 문제 등에 대해 폭로했다. 이후 윤미향 당선인을 중심으로 기부금 관련 부실 회계, 안성 고가 쉼터 매임 논란 등 각종 의혹이 쏟아지자 25일 2차 회견이 진행됐다.
2차 기자회견 후 김어준 씨는 라디오를 통해 “할머니의 문장이 아니다”라며 배후설을 제기했고...
윤미향 당선인을 향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근식 교수는 "당일 모금행사에 힘들게 할머니를 모시고 다녔으면 윤미향 당선인 사비로라도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게 인지상정”이라며 “윤 당선인은 할머니 끌고 다녀놓고 밥 좀 사달라는 요구를 매정하게 거절한 차가운 사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기된 회계부정, 기부금 유용 의혹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을 받는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정의연 전 이사장의 검찰 조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정의연 회계 담당자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주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마련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부실회계 의혹 사태와 관련해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지만, 논란의 중심에 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윤미향 TF(태스크포스)’를 꾸린 야당은 전날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에 응답하라며 윤 당선인과 민주당을 거세게 비판했다.
한일역사 전문가인 강창일 민주당 의원은 26일...
이 할머니는 한일 위안부 합의에서 나온 화해치유재단의 돈을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알고 있었으면서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의연은 2017년부터 3년간 22억1900만 원을 모금했고, 이 중 9억1100만 원을 피해자 지원 사업비로 썼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사용된 9억1100만 원 중 8억 원은 화해치유재단을 반대하며 지원금을 받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윤미향 당선인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에 대해 저렇게까지 거부감을 보이실까 솔직히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의원이 되는 사람은 전부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람인가, 아니면 윤미향이라는 개인은 절대로 국회의원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윤 당선인의 부친, 남편이 1995년부터 2017년까지 다섯 채의 집을 모두 현금으로 샀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래통합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25일 TF 첫 회의에서 “윤 당선인이 1995년 수원시 송죽동 빌라를 매수했는데 공교롭게도 1992년 정신대할머니돕기국민운동본부에서 모금을...
"日에서 원하는 건 윤미향 사퇴"
- 호사카 유지 교수 (세종대학교)
정의연 연대 해외시민단체들의 입장
“정의연 지지…대부분의 언론 보도 사실 아냐”
- 린다 리 (미국 시민활동가)
실종 ‘KAL 858기’ 추정 동체 “재조사 아닌 첫 수색 조사”…정부, 미얀마와 조사 협의
- 심병철 기자(대구MBC 특별취재팀)
포스트 코로나19...
이용수 할머니는 이 자리에서 "정대협이 위안부를 이용한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며, 정의연과 윤미향 전 이사장과 관련된 의혹은 "검찰 쪽에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방역물품 지원에 주낙영 '해임 청원'까지 나오자…경주시 "추가 지원 취소"
일본 자매·우호 도시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경북 경주시가 25일 다른...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일관된 입장이다. 먼저 ‘사실관계 확인’을 정확히 한 뒤 당의 입장을 정하겠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의 결단을 촉구하는 의견이 터져나오기도 했지만 이해찬 대표는 “개별적으로 의견을 분출하지 말라” 등을 지시하며 ‘선(先)사실 확인’ 기조를...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전 정의연 대표)도 초청됐지만 끝내 불참했다.
특히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에 대해 “사리사욕을 채워서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갔다”고 토로했다. 그는 “(1차 기자회견 이후) 어느 날 저녁에 문을 열어 달라고 해서 열어주니까 윤 당선인가 들어와 제가 깜짝 놀라 넘어갈 뻔했다”고 밝혔다. 앞서...
다만 정의연 출신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먼저’라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있었다”며 “30년간 위안부 운동을 함께 해온 이용수 할머니께서, 기자회견까지 하시며 문제를 제기한 것 자체만으로도 안타까움과 송구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5일 "'그동안 바보같이 이용당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는 이용수 할머니의 절규 맺힌 외침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 참석, "오죽 답답했으면 구순 넘은 연세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 비판을 처음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25일 "30년 동지로 믿었던 (정의연·윤미향 당선인 등) 이들의 행태라고는 감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당혹감과 배신감, 분노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대구 수성구 만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