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측은 부고 성명 발표 이후 '윤미향 의원은 어떤 입장인지, 빈소가 마련됐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앞서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이 숨진 소식이 알려지자 정의연의 기부금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정의연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고인을 조사하거나 출석...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A씨의 지인이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당시 정대협 상임대표였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업무상 배임과 횡령 의혹 등으로 고발된 상태다.
검찰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위안부 쉼터 ‘평화의 우리집’ 등도 압수수색했다. 전날에는 정대협 당시 회계담당자를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했다.
◇윤미향, SNS에 축하 편지공개…"의원님 응원하는 국민이 훨씬 많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자신의 SNS에 자신을 향한 응원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윤미향 의원이 공개한 편지에는 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밝힌 지지자가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의원님을 응원하는 국민이 훨씬 많다는 거 잊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금태섭 징계엔 “강제 당론 어겨…소수의견 억압 아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기부금 유용 의혹에 휩싸인 윤미향 민주당 의원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일차적으로 소명할 것은 어느 정도 했고 검찰수사 과정에서 결론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단체 경험상 상근자가 안정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일 “조국 사태, 윤미향 사태 등에 대해서 당 지도부는 함구령을 내리고 국회의원들은 국민이 가장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며 “이게 과연 정상인가”라고 자신의 징계 조치에 대해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앞서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반대해 본회의장에서 공수처법...
윤미향 의혹 국정조사와 원 구성 협상을 연계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검찰 수사가 충분하지 않다면 국조를 통해서라도 의혹을 해소해야 한단 입장을 아직 견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정부가 제출할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추경은 추경대로 철저히 따져야 하는 것"이라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차 추경에 협조하겠다고...
◇윤미향, '나비 배지' 달고 21대 국회 첫 출근…엇갈리는 당내 시선
정의기억연대 활동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1일 국회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를 상징하는 나비 문양의 배지와 제주 4.3사건을 의미하는 동백꽃 배지를 달고 출근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선 윤미향 의원을 엄호하는 분위기가...
하지만 최근 ‘윤미향 사태’에서 민주당이 보인 모습을 보면 후자보다는 전자의 모습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하는 기우를 하게 된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자금유용 등의 의혹을 받는 윤미향 의원에 대해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70%를 넘어섰지만 현재 민주당 지도부는 귀를 닫은 모양새다.
민주당으로선 억울할 수 있다. 윤 의원이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회계 부실 등 여러 의혹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간에도 온도 차가 드러나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1일 윤미향 의원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의혹을 해소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는 비판 의견을 내놨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가 시작돼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1일 윤미향 의원의 기자회견은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는 비판 의견을 내놨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가 시작돼 기자회견에서 근거자료를 공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최소한 개인 계좌로 받은 후원금 지출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공직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의원 관련 논란으로 여권 지지층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 30대, 노동직 등 주로 여권 지지층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 핵심 지지층이 많은 광주ㆍ전라(85.5%→75.9%)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서울(60.4%→57.2%)에서도 내림세가 나타났다....
‘윤미향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반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들어간 미래통합당은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시행한 5월 4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4%포인트(P) 내린 42.1%의 정당지지율을 기록했다. 전통적 지지층인 광주ㆍ전라 지역에서...
1MHz(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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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교민 안대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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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강승희
[정치토크 - 박조토론]
"윤미향 국회퇴출 운동? / 21대 국회 개원과 상임위원장...
여당이 추진하는 ‘일하는 국회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문제, 윤미향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의혹에 대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 등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도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여야 의원들은 ‘역대 최악’ 비난을 받은 20대 국회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21대 국회를 맞는 저마다의 각오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밝혔다.
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 당시 회계부실 등 여러 의혹에 중심에 선 가운데, 국민의당은 윤 당선인의 29일 기자회견과 관련해 "국회의원 당선인 자격으로 국회의사당 내 소통관에 서있는 것조차 불경스럽게 느껴지는 회견이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이날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 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미향 당선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 등을 부인한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결과를 지켜보고 향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의당은 "개원 전 입장을 밝힌 것은 다행"이며 "검찰 조사에서 의구심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정의연 회계부정 등 여러 의혹의 중심에 선 가운데, 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11일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나 입장을 표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불거진 기부금·후원금 유용 논란, 경기 안성쉼터 고가매입·헐값 매각 의혹 등에 대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자신을 향한 여러 의혹에 대해 입을 열고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개인계좌로 후원금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안이한 생각으로 행동한 점은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윤 당선인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믿고 맡겨 준 모든 분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9일 주택구입 과정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자금을 횡령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그런 일은 단연코 없다”고 밝혔다. 딸의 유학자금에 대해서도 남편의 형사보상금과 저축을 통해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