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회의에서 3시간여 동안 소명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이 절차를 통해서 당의 많은 혼란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밤 9시 20분께 윤리위 회의에 출석해 약 3시간 동안 소명 절차를 가졌다. 자정이 넘은 시각 회의실 밖으로 나온 이 대표는 “윤리위 소명 절차에 장시간 동안 성실하게 임했다”며 “윤리위에서...
이 대표, “의혹 배후에 윗선” JTBC 보도에 놀란 반응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말을 하는 중간중간에 감정에 북받쳐 여러 차례 말을 잇지 못했다.
이 대표는 9시 20분경 윤리위 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 본관으로 들어왔다. 회의실 앞에선 그는 취재진을 만나 나지막이 한숨을 쉬고 운을 뗐다.
이 대표는...
이양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이 7일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합리적으로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제4차 중앙윤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회의실에 들어가기 전 이 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요즘 너무 터무니없는 말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윤핵관에 의해 기획된 윤리위다, 마녀사냥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를 앞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경고 정도의 징계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 전 교수는 6일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나와 “그 이상(당원권 정지·탈당 권고·제명)을 때리게 되면 아마 국민의힘이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의 예상에 대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한다.
이 대표는 이날 밤 윤리위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해당 의혹에 연루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도 이날 이 대표에 앞서 윤리위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명운이 달린 중앙윤리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7일 오후 제5차 회의를 열고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심의ㆍ의결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직접 회의에 참석해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정가에서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최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에 대해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에 대해 "여러 심의를 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징계 결과에...
이어 "공무에 도움이 되고 지원을 했다면 일단 특별 수행원"이라며 "특별 수행원이기 때문에 전용기를 타는 것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 안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에 대해선 "독립된 기구이므로 결정 난 이후에 견해를 밝히는 것이 맞다"고 말을 아꼈다.
이 대표의 글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 징계 심의와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측과의 갈등 상황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읽힌다.
특히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윤리위 징계 심의를 앞두고 당대표로서 3·9 대선과 6·1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자신을 내치는 것은 ‘손해를 감수하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은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앞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기사회생은 어렵고 토사구팽 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4일 박 전 원장은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이 대표 징계 여부가) 결정된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원장은 그 이유에 대해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대표의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앞두고 “윤리위가 마녀 사냥하듯 징계할까 걱정된다”라고 했다.
하 의원은 4일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법원이 여론재판을 하지 않듯 윤리위도 중립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최대 공신”이라며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인데 대선 끝나고 ‘팽’...
윤리위 일부 위원, 회의 전 징계 사안 검토 없이 참석회의 전 위원장과는 회의 날짜에 대한 연락만 주고 받아국민의힘 내부서도 "언론 기사 등을 짜깁기" 지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따른 품위유지 의무 위반’의혹에 대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를 4일 앞두고 윤리위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다는 비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 징계를 찬성하는 의견이 과반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28~29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선거 및 사회현안 42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에 대한...
특히 이 대표는 당 윤리위 징계 심의를 1주일 앞두고 당 안팎으로 고립된 모습이다.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징계 심의 결과에 대해서는 국힘 윤리위가 오는 7일 내놓을 예정인데, 그 결과에 따라서 이 대표의 거취가 가려지게 된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윤리위 징계 등 최근 당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당무(黨務)에 대해선...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반면 이 대표는 "만남 여부를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해 양측이 온도차를 보였다.
윤리위 징계 결정을 앞두고 '윤심'(尹心)에 더 가까이 가려는 이 대표와 당내 현안과 거리두기를 하려는 대통령실의 입장 차가 드러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오후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