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여 소명 끝낸 이준석 “당의 많은 혼란 종식되길”...이양희 위원장 “지금부터 심의”

입력 2022-07-08 0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소명을 마친 후 국회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소명을 마친 후 국회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8. photo@newsis.com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회의에서 3시간여 동안 소명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이 절차를 통해서 당의 많은 혼란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밤 9시 20분께 윤리위 회의에 출석해 약 3시간 동안 소명 절차를 가졌다. 자정이 넘은 시각 회의실 밖으로 나온 이 대표는 “윤리위 소명 절차에 장시간 동안 성실하게 임했다”며 “윤리위에서 질문하신 내용들도 정확히 소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 접대를 받았다고 하셨냐’는 취재진의 물음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국회를 빠져나가는 동안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이 대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이 대표의 소명 절차 후 모습을 드러낸 이양희 위원장은 “이제 막 김철근 당원의 소명이 끝났고, 이준석 당원의 소명이 끝났다”며 “잠깐 정회하고 쉬었다가 이제부터 심의하고 의결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안에 결론이 나냐’는 물음엔 “그건 모른다”고 답했다.

윤리위가 이 대표에 내릴 수 있는 징계는 제명, 탈당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다. 이 대표가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를 받는다면, 대표직 수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0: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60,000
    • -3.6%
    • 이더리움
    • 4,443,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11.47%
    • 리플
    • 613
    • -7.26%
    • 솔라나
    • 183,800
    • -7.31%
    • 에이다
    • 503
    • -12.98%
    • 이오스
    • 694
    • -12.15%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14.38%
    • 체인링크
    • 17,580
    • -8.2%
    • 샌드박스
    • 391
    • -1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