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육아휴직자 대부분은 여전히 엄마지만 최근에는 아빠의 육아휴직 비중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아빠의 경우 35~39세(41.8%)와 40세 이상(34.9%)이 76.7%를 차지하고 30세 미만은 3.2%로 가장 낮았다. 엄마의 경우 30~34세(40.0%)와 35~39세(35.1%)가 75.1%를 차지하고 30세 미만은 11.1%로 가장 낮았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이 국장은 “최근에도 고과자가 육아휴직을 다녀온 여직원에게 하위 인사고과를 주겠다고 얘기했다는 조합원 제보를 받았다”고 얘기했다. 이 국장 역시 세 자녀를 둔 가장으로서 육아 휴직 후 복귀했을 때 인사고과 불이익을 받았던 기억을 꺼냈다.
그는 “나도 2017년에 육아휴직을 다녀왔다. 복귀하자마자 고가 평가를 받았는데 부서장이 저한테 ‘네가 육아휴직을...
강 회장은 “중소기업은 사정이 어렵다 보니 직원들이 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육아휴직을 내기도 쉽지 않다. 휴직자가 퇴사하지 않고 복직할 수 있도록 임기 한정 직원을 파견해 공백 기간을 메꿔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게 하는 것도 현실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아이를 낳으면 누군가는 키워주거나 지원해줘야 한다. 그러나 이는 반드시...
부모보험은 건강보험을 통해 산전후 휴가자나 육아휴직자에게 평상시 소득의 80%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야콥슨 국장은 “물론 남성 육아휴직이 처음부터 자리를 잡았던 것은 아니다”며 “처음 도입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육아휴직을 쓰는 남성의 수는 현저히 적었고, 이에 스웨덴 정부는 1991년 남성의 의무 육아휴직 기간(약 30일)을 할당하는 정책을 또 다시...
인력 부족으로 육아 휴직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 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의 인건비 월 236만 원을 최대 23개월간 지원한다. 기간은 해당 직원 휴직 전 3개월부터 휴직 기간을 포함해 복귀 후 3개월까지다.
청년이 선호하는 육아 친화 및 일과 생활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해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원금상환 유예 제도란 본인 또는 배우자가 실직·휴직, 폐업·휴업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상환능력이 감소해 연체 중이거나 연체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일정기간 원금상환을 유예하고 이자만 상환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에는 보금자리론이나 적격대출을 이용하는 육아휴직자나 고용·산업위기지역에 거주 또는 재직하고 있는 고객에 한해 원금상환 유예를 최대 3회...
여성의 경제 참여가 지속해서 늘면서 남편이 육아휴직을 쓰는 사례도 증가세다. 지난해 육아휴직자 11만 1000명 중 남성은 2만 9000명으로 전체의 26.3%를 차지했다. 2015년 5000명 수준에서 5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변화에도 가사일은 여성 몫이라는 현실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202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가사 분담을 ‘공평하게 부담해야 한다’고...
여성의 경제 참여가 지속해서 늘어나면서 남편이 육아휴직을 쓰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육아휴직자 11만 1000명 중 남성은 2만 9000명으로 전체의 26.3%를 차지했다. 2015년 5000명 수준에서 5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산모의 초산 연령이 32.3세까지 오르면서 난임 시술 이용자는 2017년 대비 10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난임 시술을 이용한 여성은 7만...
육아 휴직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6개월 이상 육아 휴직자를 대상으로 ‘엄마아빠 육아 휴직장려금’을 최대 120만 원 지원한다. 육아 휴직 6개월 경과 시 60만 원, 12개월 경과 시 60만 원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는 육아 휴직을 장려하는 위한 정책으로, 고용노동부의 육아 휴직 관련 지원금과 중복으로 수급할 수 있다.
Q. 서울 엄마아빠 택시같은 경우도 이미...
우선 육아 휴직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육아 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의 인건비 월 236만 원을 해당 직원 휴직 전 3개월·휴직 기간·복귀 후 3개월까지 최대 23개월을 지원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 이하 청년을 신규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인당 1500만 원씩 최대 3명까지 ‘근무환경개선금’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휴게‧편의시설...
HK이노엔은 △여성 관리자 비중 확대 △남녀 신입사원 초임 동일 △긴급 자녀돌봄휴가 제도 및 육아기 단축 근로제 적극 운영 △임신/출산/육아 관련 제도 신설 △남성 육아휴직자 증가 등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HK이노엔은 여성 근로자 고용 비율이 2019년 24.75%, 2020년 25.05%, 2021년 26.79% 등 3년 연속 상승했다. 특히 2020년부터 2년...
이는 남성 육아휴직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지난 달 펴낸 '2020년 육아휴직통계(잠정)'를 보면 지난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16만9345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아빠가 22.7%인 3만8511명, 엄마가 77.3%인 13만834명으로 2010년 대비 아빠는 19.6배, 엄마는 1.8배 증가했다. 전년과...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이 20%를 넘어섰다.
통계청은 21일 발표한 ‘2020년 육아휴직통계 결과(잠정)’에서 지난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이 16만9345명으로 전년보다 6089명(3.7%) 늘었다고 밝혔다. 부(父)가 3만8511명, 모는 13만834명이었다. 육아휴직자 중 부 비중은 전년 19.6%에서 22.7%로 1년...
인력 부족으로 육아 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환경을 고려해 ‘육아 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의 인건비도 월 235만 원을 최대 23개월간 지원한다. 특히 육아 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은 서울시 신청 후 대체인력뱅크를 통해 연계 채용하거나 기업이 직접 선발할 수 있다. 서울형 생활임금 수준의 세전 임금에 더해 4대 보험 사업자부담금까지 전액 지원한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35명 △2016년 31명 △2017명 44명 △2018년 48명 △2019년 62명 △2020년 66명 △2021년 6월 기준 34명이다. 시대가 변했지만 육아휴직에 들어간 남성 공무원은 수는 2배도 늘어나지 못했다.
서울시 남성 공무원들은 "서울시는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자 수가 적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행정부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서울시는 더디게 늘고 있다.
민간기업과 달리 공공기관은 남성 육아휴직률이 높아지고 있다. 부부가 맞벌이한다고 가정했을 때, 남성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하는 것이 소득 보전에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 추세에 편승하지 못하고 있다.
임희정 한양사이버대 글로벌경영학과...
코로나19 상황 이전부터 같은 직장에 재직 중인 여성 중 46.3%는 부분 휴업, 유급·무급휴직, 해고·권고사직 등 고용조정을 하나 이상 직·간접적으로 겪었고, 그중 35~47%는 해당 고용조정을 여성·임산부 및 육아 휴직자를 우선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시기 가장 큰 피해를 본 여성노동자일수록 실업급여, 고용유지지원금 등 주요 지원 정책의...
네티즌들은 '육아휴직 답례품'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어. 휴직자의 빈자리를 채우는 건 당연히 회사가 책임져야 하는 건데 휴직자 개인의 탓으로만 몰아가는 분위기를 증명한다는 거야.
네티즌들은 "오히려 건강하게 돌아오시라고 선물을 받아야지 희한한 문화다", "육아휴직자 때문에 동료들 고생한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이해가 가지...
대상은 R&D분야 재직자 중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3개월 이상 휴직(예정)자 또는 근로 단축제도 사용(예정)자가 있는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이다. 업무 공백이 생기는 자리에 대체인력을 채용하면 인건비와 교육훈련을 지원해준다.
코로나19로 인한 근로 단축제도 사용 시에도 지원하며, 남성 육아휴직자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학ㆍ석사 최대 21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