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를 맞은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는 아이돌 스타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매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 지난 설 특집은 18.7%의 시청률로 전체 특집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아이돌 가수와 배우, 개그맨 등 총 12팀, 150여명이 출전해 남녀 100m 단거리, 남 110m 허들, 여 100m 허들, 남녀 높이뛰기, 남자 멀리뛰기, 남녀 200m...
그 기세가 수그러들더니 허리와 아킬레스건 부상이 이어지면서 오히려 하향세를 탔다.
올 5월 19초56을 찍은 이후로는 19초60대에도 진입하지 못했고 20초대에 그친 경우도 허다했다.
올해 6월 19초86의 시즌 최고 기록을 작성해 전망을 밝혔지만 '전설이 되겠다'며 야심 차게 들어온 대구에서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하는 불운을 겪었다.
볼트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40의 올해 세계기록으로 지난 베를린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볼트는 특히 지난달 28일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당한지 엿새 만에 200m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단거리 황제임을 입증했다.
볼트의 기록은 2년 전 베를린...
볼트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40의 올해 세계기록으로 지난 베를린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볼트는 특히 지난달 28일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당한지 엿새 만에 200m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단거리 황제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로 꼽히던 28일 남자 100m 결승에서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는 단 한번의 부정출발로 실격을 당해 경기를 치르지도 못하고 돌아섰다.
이에 볼트의 역주를 숨죽여 기다리던 전 세계의 팬들이 허탈감에 잠겼고 ‘한 번의 실수로 탈락시키는 것은 가혹하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었다.
디악 회장은 “과거에는 모든 선수가 한...
3위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된 우사인 볼트의 영상이다. 볼트는 그동안 '스타트 타임이 느리다'는 자신의 단점을 의식한 듯 출발 총성이 울리기 직전에 스타트 라인을 튀어나가며 부정 출발로 실격 처리되었다. 그의 우승을 바랬던 많은 팬들에게 실격패는 충격적이었다. 육상선수권대회의 최고의 흥행 종목인 남자...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200m 예선전에 출전한 볼트는 2조 7레인에서 뛰어 20초30의 기록을 내고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달 28일 남자 100m 결승에서 충격적인 부정 출발로 실격을 당했던 볼트는 200m와 400m 계주에서 2관왕을 달성하기 위해 초반부터 불꽃 질주를 펼쳤다.
볼트가 출전하는 남자 200m 준결승 레이스는 오후...
사타구니 부상으로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를 불참했던 파월이 400m 계주에도 뛰지 않는다.
파월의 매니저인 폴 도일은 지난 1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부상에서 완쾌하지 못한 파월이 계주에 뛴다면 자메이카에 큰 위험 부담이 따른다"면서 "완벽하게 컨디션이 나아지려면 며칠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월은 최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7일째인 2일에는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을 당했던 볼트가 오전 11시1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m 1라운드에 출전한다.
1라운드를 통과하면 오후 7시55분 열리는 준결승에 진출해 성적에 따라 3일 오후 8시55분 열리는 결승전 출발선에 설 수 있다.
100m 외에 200m 세계기록(19초19)도 보유한 볼트는 이번 시즌에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일(금·7일째) 경기 일정
10:00 여자 해머던지기 예선 A조
10:20 여자 100m 허들 1라운드
10:30 남자 세단뛰기 예선 A&B(김덕현 출전)
11:10 남자 200m 1라운드(우사인 볼트 출전)
11:35 여자 해머던지기 예선 B조
12:10 1600m 계주 1라운드
19:00 남자 포환던지기 결승
19:10 여자 창던지기 결승
19:20...
그는 은퇴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다.
코 위원장은 “이 문제는 매우 간단하다”면서 “우리는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유명 선수가 탈락했다고 해서 갑자기 규정에 손을 댈 수는 없다”고 말했다.
IAAF는 지난해부터 부정 출발을 한 선수는 바로 실격시키는 엄격한 규정을 시행해 왔다.
28일 남자 100m 결승에서 이번 대회 최고 스타인 우사인...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우승한 요한 블레이크(22·자메이카)의 폭발력이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30일 남자 100m 결승에 대한 ‘생물학적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블레이크의 순간 최고 속도는 1라운드의 볼트보다 약간 빠른 정도다.
28일 열린 남자 100m 결승...
스미스는 ‘허드슨-스미스 인터내셔널’ 팀을 이끌면서 모리스 그린(미국)과 아토 볼든(트리니다드토바고) 등 훗날 ‘육상의 전설’이 될 선수들을 길러냈다.
올림픽에서 2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모리스 그린은 1999년 남자 100m 세계 기록을 최초로 9초70대로 끌어내린 선수다.
아토 볼든도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틀어 8개의...
전날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당한 뒤 대구스타디움 인근의 보조경기장에서 '분노의 질주'를 펼친 볼트는 이날 오전 내내 선수촌에 틀어박힌 채 나오지 않다가 오후에 기지개를 켰다.
볼트는 100m에서 금메달을 딴 자신의 훈련 파트너인 요한 블레이크(22), 네스타 카터(26) 등과 함께 9월4일 이번 대회의 마지막 경기로 예정된 400m 계주 출전에...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당한 심경을 처음으로 토로했다.
미국의 육상 전문 사이트인 '트랙 앤드 필드 뉴스'는 볼트가 에이전트 리키 심스를 통해 전한 말을 29일 홈페이지에 실었다.
볼트는 먼저 "금메달을 따낸 팀 동료 요한 블레이크와 다른 메달리스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단 한 차례의 부정출발 행위를 실격 처리하는 규정이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우사인 볼트를 필두로 대회 개막 이후 이틀 동안에만 8명의 선수가 실격 처분을 받아 뛰어보지도 못했다.
남자 100m의 드웨인 챔버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400m 금메달리스트인 크리스틴 오후루구(이상 영국) 등 거물급 스타들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충격적인 부정출발로 실격당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이번 충격을 극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볼트가 28일 실격된 직후 "지금은 할 말이 없다.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I have nothing to say right now. I need some time)"고 소감을 밝혔다고 29일 전했다.
팬들의...
뜨거운 날씨와 함께 대구를 달구고 있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사흘째를 맞이했다.
오전 10시 여자 7종 100m 허들 경기를 시작으로 총 14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오후경기는 이번 대회 '맞수들의 대결'로 불리는 남자 110m허들 준결승전으로 시작된다.
남자 허들에서는 세계기록 1∼3위를 달리는 다이론 로블레스(12초87·쿠바)와 류샹(12초88·중국)...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9일(월·셋째 날) 경기 일정
△10:00 여자 7종 경기 100m 허들
△10:10 남자 원반던지기 예선 A조
△10:40 남자 3000m 장애물 1라운드
△11:00 여자 7종 경기 높이뛰기
△11:30 남자 400m 허들 1라운드
△11:30 남자 원반던지기 예선 B조
△12:20 여자 400m 허들 1라운드
△19:00 남자 110m 허들 준결승...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흘째인 29일 남자 110m 허들과 여자 100m에서 치열한 맞수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남자 허들에서는 세계기록 1~3위를 달리는 다이론 로블레스(12초87·쿠바)와 류샹(12초88·중국), 데이비드 올리버(12초89·미국)가 대결한다.
특히 류샹은 28일 열린 예선에서 13초30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가장 좋은 기록을 내 우승 1순위로 꼽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