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인근 지역인 마나웅(Manaung)섬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준공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일 미얀마 라카인주 마나웅섬에서 태양광 발전시스템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 우 민 뚜 각료실 장관, 우 윈까잉 미얀마 전력에너지부 장관, 우 니 푸 미얀마 라카인주 주지사...
이후 이 플랫폼들을 해상ㆍ육상 파이프라인으로 이음으로써 1단계가 마무리됐다.
현재 진행 중인 2단계는 쉐 가스전을 추가로 개발하고, 쉐퓨 가스전의 신규 개발에 투입할 생산정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동시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3단계 개발작업의 닻도 올렸다. 하루 5억ft³ 이상의 가스를 생산하는 미얀마 가스전의 가스 회수율을 높이는 압축기를 설치하는...
석유공사는 UAE 최대 유전인 아부다비 육상 생산광구(ADCO) 개발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ADCO의 매장량은 271억 배럴로 석유공사는 ADCO의 지분 0.9%를 인수할 수 있는 지분매수청구권을 갖고 있다.
석유공사는 국내에선 동해 가스전 고갈에 대비해 신규 광구 발굴에 나선다. 올해 중 국내외 투자를 유치해 8광구, 6-1광구 북부지역, 6-1광구 동부지역 등 유망...
한편 포스코대우는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미얀마 해상 A-1/A-3 광구에서 가스전 탐사, 개발, 생산에 이르는 미얀마 가스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재 일산 5억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 육상가스관을 통해 중국 및 미얀마 내수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향후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가스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운영 중인 탐사사업 외에도...
마나웅섬은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가스전이 위치한 라카인주에 있는 섬이다. 6만 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보유 발전기 수가 적고 전력 사용료도 미얀마 본토에 비해 비싸 전력 이용 인구가 매우 낮은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에 포스코대우가 공급하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연료 소모가 없는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설비다. 태양광...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가스전 관련 중국 내 가스관 정상화와 관련해 "CNPC그룹은 중국 정부 요청으로 신규 가스관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6월 10일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중국 내(귀주성) CNPC그룹 운영 가스관에서 사고가 발생해 다음 달 화재 진압이 이뤄졌다. 사고 발생 구간은 CNPC그룹에서 운영하는 중국 내 육상가스관...
포스코대우는 중국 석유천연가스공사(CNPC)가 운영하는 육상가스관이 지난 6월 10일 산사태로 인해 폭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스관은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가스전과 연결된 탓에 일각에서는 프로젝트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포스코대우의 주가는 폭락했고 포스코대우 임원들이 나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미얀마 가스전이...
“CNPC(중국석유가스공사)그룹은 사고 구간 복구 계획 수립 완료 후 현지 정부 승인 대기 중”이라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고 발생 구간은 CNPC그룹에서 운영하는 중국내 육상가스관”이라며 “가스판매계약에 따라 CNUOC는 연간 의무 물량에 대해 당사에 대금지급 의무가 있으므로 당사의 미얀마 가스전 프로젝트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은 20여년간 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이며 한시적 판매량 하락이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그럼에도 주가 하락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회사의 미래에 대한 성장성 확신과 주주 신뢰 조기 회복을 위해 전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얀마가스전은 2017년 2분기 생산시설 화재, 3분기 육상 가스관 폭발 등 연이은 사고로 부진했지만, 2018년 유가 상승에 후행하는 판매가격 인상과 Take or Pay(의무인수계약) 조항에 의거한 공급량 확대로 강한 실적모멘텀 기대됐다”며 “그러나 세번째 사고 발생으로 불확실성 확대와 실적가시성 저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미얀마가스전은 2017년 2분기 생산시설 화재, 3분기 육상 가스관 폭발 등 연이은 사고로 부진했지만, 2018년 유가 상승에 후행하는 판매가격 인상과 Take or Pay(의무인수계약) 조항에 의거한 공급량 확대로 강한 실적모멘텀 기대됐다”며 “그러나 세번째 사고 발생으로 불확실성 확대와 실적가시성 저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2일 “올해와 내년 중으로 LNG캐나다 프로젝트 및 모잠비크 육상 가스전 FID(최종 투자결정)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중장기 가스 생산량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천연가스 수요 급증이 이어지고 있어 보유 중인 가스자산 생산프로젝트로 전환할 것”이라며 “LNG캐나다, 모잠비크...
육상풍력 설비용량의 경우 100㎿에서 1GW로, 해상풍력도 95㎿(2018년)에서 791㎿로 확대하기로 했다. 연료전지 설비 용량도 11㎿에서 512㎿로 끌어올린다. 특히 박 사장은 “대규모 태양광, 풍력을 확대 추진해 두 에너지의 설비 용량 비중을 2030년까지 67%로 달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시와 함께 동해가스전 부지에 2020년까지 ‘200㎿급 부유식 해상풍력...
모잠비크 Area4 사업은 총 6개 가스전 발견지역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Coral 가스전 FLNG 사업은 영국 BP사와 연간 330만 톤 판매계약 체결로 최종 투자가 결정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후속사업인 Mamba 육상 LNG 사업은 올해 최종투자결정, 2024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도시가스 미수금을 전액 회수함에 따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는 해저 가스전을 개발해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처리, 액화, 저장ㆍ출하할 수 있어 육상 설비와 달리 가스전 고갈 시, 다른 가스전으로 이동해 생산을 계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소규모 해양 가스전 개발에 유리하다.
이번에 건조한 프렐류드 FLNG는 지금까지 건설된 해양플랜트 중 세계 최대 규모다.
선체 길이 488m, 폭 74m에...
FLNG는 해상에 정박한 상태에서 천연가스의 전처리ㆍ액화ㆍ저장과 하역이 가능한 시설로 육상에 액화플랜트를 건설하지 않고, 해상 가스전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최근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의 FLNG 설계ㆍ조달ㆍ시공ㆍ설치 및 시운전에는 삼성중공업이 참여해 컨소시엄에서 수주 예정으로 침체된 국내 조선 산업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해당 FLNG는 말레이시아 사라와크 주에서 180km 떨어진 카노윗 해상 가스전에 도착한 지 6개월 만에 현지 설치와 시운전 과정을 수행하며 첫 LNG 생산에 성공했다. 내년 1월에는 최종 하역 테스트 후 실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에게 수주한 이 해양설비는 육상의 천연가스 처리시설을 그대로 선박 위에...
육상터미널에 모인 가스는 가스량 계측, 성분검사를 마친 뒤 중국과 미얀마에 내수용으로 판매된다.
미얀마 A-1 광구는 동남아시아에서 2000년 이후 발견된 유전ㆍ가스전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포스코대우(당시 대우인터내셔널)는 1997년 미얀마 정부의 제의를 받고 서부해안 가스전 탐사에 뛰어들어 세계 최초로 이곳 가스전을 발견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가스공사는 국영석유회사, 국영가스수출회사와 이란 내 신규 가스전과 육상 액화 플랜트, 가스배관을 건설하는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하고 생산된 액화천연가스(LNG)의 글로벌 마케팅 협력을 통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국영가스회사와는 압축천연가스(CNG) 사업, 소규모 LNG 공급 및 가스 화학플랜트 사업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이란의...
기존 LNG 생산이 고정식으로 바다에서 채굴된 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으로 이동시켜 육상에서 정제 등의 과정을 거쳤던 것에 비해, 생산에서부터 하역까지 모든 설비를 갖추고 있어 비용과 이동성 등에서 유리하다. 또 고정식 설비가 아니라는 점에서 하나의 가스전 채굴이 완료되면 다른 가스전으로 이동해 채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