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미얀마가스전 사고 여파 주목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8-07-24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4일 포스코대우가 미얀마가스전 관련 사고 발생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돼 투자의견 Hold(중립)로 ‘하향’, 목표주가도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포스코대우는 2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6조1711억 원, 영업이익 13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 40%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도 충족한다.

그러나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0일 중국 CNPC 육상 가스관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포스코대우 미얀마가스전 실적에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재발 방지 위한 점검 장기화 예상되며 우회 가스관 매립 결정시 정상공급 차질에 따른 3분기 실적하락 불가피하다”며 “일 1.5억 입방피트 공급 지속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하락한 265억 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미얀마가스전은 2017년 2분기 생산시설 화재, 3분기 육상 가스관 폭발 등 연이은 사고로 부진했지만, 2018년 유가 상승에 후행하는 판매가격 인상과 Take or Pay(의무인수계약) 조항에 의거한 공급량 확대로 강한 실적모멘텀 기대됐다”며 “그러나 세번째 사고 발생으로 불확실성 확대와 실적가시성 저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00,000
    • -1.29%
    • 이더리움
    • 4,265,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70,400
    • +3.38%
    • 리플
    • 611
    • +0%
    • 솔라나
    • 196,200
    • +0.56%
    • 에이다
    • 521
    • +2.96%
    • 이오스
    • 728
    • +1.2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39%
    • 체인링크
    • 18,270
    • +1.9%
    • 샌드박스
    • 41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