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의원에 따르면 LG화학에 파견된 A 서기관은 화학물질 등록ㆍ평가, 유해화학물질 관리, 사업장 안전환경진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대제철에 파견된 B 서기관 역시 온실가스 관리, 환경규제 대응 등 업무를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에 파견 중인 C 서기관은 포항 장량하수처리장 자금재조달 추진, 대구 성서소각장에 대한 포스코건설의 민간투자 추진 등 포스코건설의...
환경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5년간 화학물질관리법(구 유해화학물질관리법) 관련 지도점검에서 단 한 건의 위반 사항도 적발되지 않았다. 반면 고용노동부가 2013년 고려아연 울산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근로감독에서는 안전관리 미흡 사항이 232건 지적됐다.
환경부가 고시하는 관련 규정에서는 ‘사고대비물질 취급자의...
경찰과 소방당국은 석유화학공단이 있는 울산에서 악취가 바람을 타고 날아온 것으로 추정할 뿐 '가스 냄새' 정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7월에도 부산 인근에서 가스 냄새 신고가 200여건이 접수된 바 있다. 당시 정부 합동조사단은 '부취제' 유출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부취제는 인체 유해물질이나 폭발성 물질 유출 여부를 냄새로 감지하도록...
또한 기저귀, 생리대 등의 유해화학물질을 분해하는 신소재를 개발한 한국다이퍼 이대윤 대표와 50여 종의 신제품과 신소재를 개발하고 자동차용 내장재의 품질불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엔에이피 이성희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더불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대학교 김현기 교수는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주 청장은...
이 제도를 활용해 휴대폰 금속가공 업체인 에스코넥은 해외 사업장의 환경안전 개선활동에 착수, 저소음 생산설비를 설치, 작업장 내 소음을 저감시켰으며 환기장치 보완으로 유해화학물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 성공했다.
◇(한화건설-일창건설 등) 해외 공사 경험 없는 협력사에 reference 보유= 한화건설은 국내 건설경기의 장기...
이 밖에 산업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위험물 저장소ㆍ유해화학물질취급시설 97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형환 장관은 “에너지와 주요 산업시설의 지진방재대책을 전면 재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에너지시설 전반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내진성능 보강, 성능개선 투자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고...
최근 가습기 살균제로 시작된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논란은 항균필터·식품·정수기에까지 이어져 전 국민에게 화학적 합성물질에 대한 막연한 병적 공포감을 주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제조사가 문제점을 알면서도 소비자들에게 경고하지 않고 슬그머니 숨기거나 문제되는 부품만 교체하는 것으로 무마하려는 것이다.
택배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직원의 업무는...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은 모든 환경오염 유발시설과 유해화학물질 영업시설, 특정 대기·수질 유해물질 배출시설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로 1만267개 기업(1만7597개 시설)이 해당된다. 평균 보험료는 위험군별로 약 110만~4000만 원 수준이다.
예정처는 환경책임보험 가입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보험 의무가입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이뤄지지 않았고...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11일 ‘환경적으로 안전한 관리 방안과 유해화학물질ㆍ폐기물 처리에 관한 인권 영향과 방한 결과에 대한 특별보고관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등록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방한한 배스컷 툰칵 유엔 인권특별보고관의 최종 보고서로서 오는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영문 24쪽...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11일 ‘환경적으로 안전한 관리 방안과 유해화학물질ㆍ폐기물 처리에 관한 인권 영향과 방한 결과에 대한 특별보고관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등록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방한한 배스컷 툰칵 유엔 인권특별보고관의 최종 보고서로서 오는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툰칵 특별보고관은...
특히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펼쳐온 ‘유아용품에서 유해물질 줄이기 캠페인’은 가습기의 살균제나 물티슈의 방부제 성분 등이 영유아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것. 어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둔 채 ‘유아용품에서 유해물질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캠페인은 현재 다양한 사회복지환원...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유해성 검증 기술의 발달 등으로 국제 기준이 바뀜에 따라 발암성, 생식독성, 생식세포변이원성 등 화학물질 10종의 유해성 정보가 갱신된다. 해당 물질은 니트로벤젠, 아세트알데히드, 트리클로로에틸렌, 펜타클로로페놀, 디클로르보스, 1-브로모프로판, 아트라진, 클로로포름, 페닐에틸렌 등이다. 이들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 비치ㆍ게시된...
선임연구원이었던 최모 씨는 “화학물질이라 갓난아이에게 유해할 수 있다”며 이 문구 사용에 반대했다.
하지만 얼마 뒤 연구소 측이 문구사용에 동의했고, 옥시는 이후에도 기존 문구를 그대로 이용했다. 전 씨는 “연구소 측에서 라벨 사용에 반대하는데 마케팅팀에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며 “조모 옥시 연구소장이 의견을 바꿔야 했다면 존 리 전 대표의...
PSM란 화학업종 및 51개 위험물질을 규정량 이상 제조ㆍ취급ㆍ저장하는 유해ㆍ위험시설 보유사업장에서 화재ㆍ폭발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정안전자료, 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수급업체 관리계획 포함) 및 비상조치계획이 포함된 보고서를 제출ㆍ이행하는 제도다.
고시에 따르면 우선 수급업체 선정 관리, 수급업체의 안전관리수준 평가와 비상조치계획의...
SK케미칼이 자사가 만든 유해화학물질 PHMG가 가습기살균제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진작부터 알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국회 가습기피해국정조사특별위원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은 29일 “SK케미칼이 진작부터 PHMG가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되고 있었는지 알았다는 정황을 다각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근거를...
검찰에 따르면 존 리 전 대표는 2005년부터 2010년 5월까지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독성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들어간 ‘옥시싹싹 뉴 가습기 당번’을 제조ㆍ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존 리 전 대표는 또 인체 안전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용기 겉면에 ‘아이에게도 안심’ ‘인체에 무해’ 등의 광고 문구를 넣어 판매해 온 혐의도 받고 있다.
고도산화 정수처리는 기존 정수장에 이용되는 ‘약품응집-침전-여과’ 등 물리ㆍ화학적 처리방법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오염물질을 제거키 위해, 산화력이 높은 반응성 물질을 생성,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정수처리기법을 말한다.
특히 이번 기술은 기존의 고도산화 정수처리 설비에 비해 부지면적이 적게 소요되고 설비가 간단하며 설치와 유지관리도 용이하다는...
2016 생활화학 안전주간이 열린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관계자가 환경유해성 실험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국민안전처가 '화학으로 소통'을 주제로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학안전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일정 책임을 느끼기 때문에 피해자와 가족에게 최대한 지원을 한다”고만 답 할뿐이었다.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정부의 감독·관리체계가 여전히 허술해 유사한 ‘인재(人災)’가 또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특위는 17일에는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 식품의약품안전처, 18일에는 기획재정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순으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기준을 위반해 환경부로부터 회수·판매중단 조치된 생활화학용품들이 여전히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나 퇴출조치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가습기국정조사특위 위원인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이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환경부로부터 판매금지 처분을 받은 생활화학용품 1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가 온라인에서 아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