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는 실종선원들의 화장절차는 시신을 수습하지 못해 생전에 입었던 옷가지 등 유품으로 대신 치러진다.
1시간여에 걸친 화장이 마무리되면 6명의 영현은 앞서 4월22일 장례를 마친 금양98호 선원 고 김종평씨와 함께 인천가족공원 내 시립납골당에서 영면에 들어간다.
7일 오후 2시에는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와 팔미도 근해에서...
이날 해상위령제에는 유품으로 장례절차를 치른 고 이창기 준위 등 산화장병 6명의 가족을 포함해 유가족당 2명씩 참석했다.
유가족들은 함상에서 침몰해역을 바라보며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들의 영면을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46용사' 가족들은 전날 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까지 모든 장례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20시께 2함대 가족숙소로 돌아왔다.
경기 수원 연화장에서 28일 끝내 시신을 수습하지 못해 유품을 화장해 장례를 치르게 된 천안함 순국장병의 유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침몰한 천안함에서 끝내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6명의 장병들은 산화자 처리됐다.
해군 관계자는 27일 "산화자 6명을 '인정사망'으로 하고 이들의 사망일자는 고 박성균 중사의 시신을 끝으로 실종자 수색작업이 종료된...
사고 헬기는 지난 15일 20시58분께 전남 진도군 동남쪽 14.5㎞ 해상에서 추락해 조종사 권태하(32) 소령과 임호수(33) 상사 등 2명이 숨지고 홍승우(25) 대위와 노수연(31) 상사 등 2명이 실종됐다.
홍 대위와 노 상사는 시신을 찾지 못해 부대에 보관된 머리카락 등 유품으로 장례를 치렀다.
사고해역에서 진행중인 함수의 인양 및 추가 시신 수색작업이 끝난 뒤 장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천안함 함수 인양에서 실종 장병의 시신을 수습하지 못하더라도 희생자의 유품을 가지고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례는 '해군장'으로 평택 2함대 사령부 내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후 실종자 수색에서도 성과가 없을 경우, 시신 미수습자를 산화자로 처리해 장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족협의회는 이어 "시신이 없는 경우에는 희생자의 유품을 가지고 장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례는 해군 최고의 예우인 '해군장'으로 치르고 해군참모총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인옥씨는 "아들이 소포를 보내지 않았으면 유품도 못 챙겼을 것"이라며 "그나마 다행"이라고 애써 위안을 삼았다.
하지만 내내 의연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군부대에서 발표하는 것이 모두 의문투성이"이라며 구조 작업과 사고 원인 규명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애끓는 아버지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진영 기념관은 장진영씨의 유품 등이 보관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학재단의 사무실로도 쓰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장진영 씨가 생전에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온 것으로 안다"며 "아버지로서 딸의 뜻을 잇기 위해 장학재단과 기념관을 세우는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유적 내부가 우선적으로 정비되고, 이승만 초대 대통령 유품 수장․전시․교육을 위한 기념관 건립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도로 확장 및 주차장 조성도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한편, 나머지 '장면 총리 가옥' '윤보선 대통령 가옥' '박정희 대통령 가옥' '최규하 대통령 가옥' 등은 이미 보수공사를 거쳤으며 일부를 제외하고...
본사 내 문화관 1층에 위치한 이 전시실은 총 면적 1934㎡ 규모로, 120여 점에 이르는 고인의 각종 유품과 사진, 동영상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생전에 사용했던 현대중공업 집무실 및 서산농장 숙소 등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지난 21일 정주영 창업자의 8주기 기일과 현대중공업 창립기념일에 맞춰 개관한 이 전시실은 ▲아산의 생애와 철학 ▲경제활동...
대한인 국민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학술 세미나와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자랑스런 미주 독립유공자 유품 및 사진 전시회가 25일(현지시간) 미국 LA 한국 문화원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한인 단체 대표 및 학계 등 200여 한인 사회 지도급 인사와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리버사이드 오렌지 농장에서 노동중인 도산 안창호 선생.
이 뮤지엄에는 개인 소장품과 작고한 김소희 명창 유품 등 총 120여점 이상의 개인소장품을 전시하는 등 고객들에게 안숙선 명창의 소리인생 50년에 걸친 인생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
아울러 한국 판소리의 역사를 고객에게 소개한다는 동일취지로 곧 개점예정인 성남지점에는 종합적인 ‘판소리도서관’을 꾸며 저축은행 차원에서 한국...
‘안숙선 뮤지엄’에는 소리인생 50년에 걸친 인생사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본인의 소장품과 작고한 김소희명창 유품 등 총120여점 이상의 개인소장품이 전시된다.
김선두 화백은 중앙대 예술대학 한국화학과 교수로 치밀한 구성과 탄탄한 데생력으로 남도의 풍광과 그 곳에 깃들어 사는 사람들의 삶을 묘사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1984년 중앙미술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