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덕분에 올해 상반기 농심의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5.2%, 영업이익은 무려 536% 가했다.
농심은 2017년 업계 최초로 미국 월마트 4000여 개 전 점포에 신라면을 입점시킨 이후 코스트코, 크로거 등 미국 메이저 유통사에 신라면 전점 입점을 목표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2030년까지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 미국 라면 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 각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초저가 상품들이 잘 팔리는 것도 소비자의 실질소득 감소에 따른 지출 금액에 대한 압박 때문일 것”이라면서 “영수증 전체 금액만 보면, 회당 지출이 일반 대형마트보다 훨씬 큰 창고형 할인점으로 소비자들이 발길을 돌리기 어려운 이유”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극장 → IPTV → OTT → TV 채널 순으로 유통된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의 성장과 달리 올해 1~9월 간 국내 영화관 매출액은 9565억 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7~2019년 동기 평균의 70%에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56.9% 감소해 절반 가까이 추락했다.
이에 문체부는 업계 홀드백 자율협약 체결 지원 및 '모태펀드(영화계정)' 투자작...
슈완스는 미국 전역에 유통 시스템을 갖춘 업체로, 인수 이후 CJ제일제당 매출의 약 80%는 미국이 차지할 만큼 현지 사업이 커졌다.
CJ제일제당은 5월에도 미국 캔자스주에 있는 슈완스 피자 공장을 약 4만㎡ 증설했고 같은 주에 물류센터를 건립, 2025년 완공이 목표다. 이 물류센터는 냉동 피자와 함께 비비고 등 CJ제일제당 주요 제품의 미국 유통을 책임진다....
김현영 홈플러스 신선가공총괄 냉장팀장은 “차별화 상품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집객을 유도해 지속 성장하는 홈플러스 ‘다이닝 스트리트’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편의점·창고형 매장 등 유통 포맷의 경계를 넘어 업계 대표 카테고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지난해 처음 3000억 원 돌파젊은 층 복용 증가, 젤리‧환 등 비음료 제품 선호제약업계, 새로운 트렌드 맞춰 다양한 제형 출시
송년회 시즌 연말 술자리가 늘어나며 숙취해소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회식‧모임에서 과음 후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찾은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숙취해소제가 술자리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을...
진출시킨 유통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미국에서는 아마존 내 다양한 스토어를 운영하는 커머스 분야 베테랑 사업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K-브랜드 수출 사업을 지원하면서 이미 가시적 성과도 확보했다. 스토어링크는 일본의 큐텐, 라쿠텐, 아마존 재팬 플랫폼을 중심으로 마케팅 효율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다수의 광고주 매출 증대를 이끈 바 있다....
패션업계 성수기를 맞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우디 수처리 사업 MOU 체결, 몽골 공동주택 및 KT&G 카자흐스탄 신공장 수주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글로벌 퍼포먼스카 브랜드 로터스의 국내 단독 수입ㆍ유통사로 선정된 후 신규 플래그십...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트리스 제조ㆍ유통기업 지누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221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862억 원 대비 22.6% 빠진 수치다. 이 기간 영업이익 역시 106억 원에서 32억 원으로 70% 넘게 줄었다.
이로써 지누스의 매출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2년 4분기 318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다만 사업 확장과 완구 유통 구조 전환 과정에서의 비용 증가에 따른 적자 발생은 풀어가야 할 문제점으로 꼽히는 만큼 향후 수익 개선 여부가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AMG엔터는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이 6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신장했다. 작년 연간 매출 683억 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3분기로 보면 161억 원으로 신장률이 50.3%로 더 높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업황 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3분기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라며 "4분기부터는 안정된 경영권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매출 증대에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엠앤아이는 9월 열린 임시주총에서 전기 이륜자동차, 전기차 배터리의 유통 및 판매, 재활용...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10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매 대형마트 20호점인 간다리아시티점, 21호점인 라뚜 플라자점을 연이어 오픈했으며 현재 48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인도네시아 소매점 리뉴얼을 지속 추진하며 ‘그로서리 1번지’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영토 확장에 힘입어 해외 매출도 상승세다. 올...
특히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28일 방송한 롯데호텔 김치 4000세트는 15분 만에 완판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재료 구매부터 김장 과정이 번거롭고 비용 부담을 느껴 김장을 꺼리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포장김치 매출이 늘고 있다”면서 “올 겨울 포장김치 매출은 계속 증가하고 몇년간 이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는 비코로나 제품이 꾸준히 매출을 확대할 경우 내년 하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코로나 제품 중 호흡기 세균(PB) 진단제품과 소화기(GI) 종합진단 제품이 각각 78%, 71% 증가했다. 자궁경부암(인유두종바이러스, HPV) 진단제품은 53%, 호흡기 바이러스(RV) 진단제품은 15% 늘었다.
앞서 씨젠은 올해 1분기 463억 원, 2분기 499억...
모비두는 지난해 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100% 뛴 수치다. 이 대표는 올해 역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경기 둔화 등 악재로 인해 지난해만큼의 성장세는 어렵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그만큼 어려운 한 해였다”면서 벤처·스타트업계의 녹록지 않은 현실을 전하기도 했다.
모비두의 서비스는 ‘쇼퍼블 (Shoppable)360’...
유통업계는 할인 대격돌을 펼친다.
롯데마트는 신선·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최대 반값 할인, 딸기 페스티벌, 프리미엄 한우 할인전 등이 이어지고, 레고 등 인기 완구도 최대 30% 할인한다.
신세계그룹사는 ‘쓱데이’를 13~19일 진행, 이마트에서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매주 행사 품목을 달리해 할인전을 펼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530억 원, 74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31.8% 감소한 수준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성적이 부진했다. 올 3분기 백화점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줄어든 6043억 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1% 감소해 928억 원이었다. 현대백화점은 매출이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불황에 줄어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일제히 팔을 걷어붙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27일과 30일 각각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대규모 채용 상담 행사인 ‘2023 롯데 잡카페(Job Cafe)’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커리어 페스티벌'을 주제로 서울 1400명ㆍ부산 600명 등 2000명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는 서울 용산 본사를 경기 부천시로 이전하는 내용을 검토 중이다. 이전하는 신규 사무실은 경기 부천시 전자랜드 파워센터 중동점 건물이다.
전자랜드가 본사 이전을 검토한 배경은 임차료 때문이다. 전자랜드를 운영하는 SYS리테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랜드가 지불한 연간 임차료는 241억 원이다. 전자랜드는 2018년부터...
업계는 올해 다이소가 매출 3조 원 문턱을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다이소의 강점은 역시 가성비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내수 경기 불황,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가성비 제품은 꾸준히 인기다. 특히 다이소가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뷰티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1~8월 기초, 색조화장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