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랫동안 이어진 고물가 속에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는 유통업계의 노력을 선도하고자 한다.
한 대표는 “이마트가 독보적인 가격 리더십으로 본업 경쟁력을 배가하겠다는 비전을 구현한 것이 바로 가격파격 선언”이라며 “매달 선보일 초저가 상품과 2월에 시작할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 한정판 상품들을 통해 고객들이...
지난해 국내 라면 수출액 1조 돌파 '역대 최대'수익성 1등 공신 '해외시장'...현지 가 공장 설립
라면업계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시장에서 라면이 K푸드 효자 품목으로 부상하며 매출 성장세를 견인한 탓으로 분석된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라면 시장 1위인 농심의 지난해...
유통업계 SSM 출점과 리뉴얼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배경은 침체를 겪던 SSM이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난해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현황에 따르면 SSM 매출 신장률은 4.2%를 기록했다. 이는 대형마트(1.3%)의 매출신장률을 넘어선 것이자 편의점(4.2%) 신장률과 동일한 수준이다.
업계는 1~2인 가구 증가 등 인구 변화에 따라 SSM이 체질개선에 나선 것이...
GS25가 유통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캐릭터 전쟁에 뛰어든다.
GS25는 1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GS25 도어투성수에서 무무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신년맞이 무무씨네 편의점 앵콜 개업’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무무씨는 GS25가 2022년 5월에 티베트 여우를 의인화 해 탄생시킨 캐릭터다. 특유의 심드렁한 표정으로...
그는 “놀잇감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대상 연령을 월 단위까지 세분화했다”며 “또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방식과 영업방식을 온라인으로 옮겨왔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전환이 산업계의 트렌드이자 편리한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부모의 니즈라는 점에서도 변화가 필요했다.
또다른 경쟁력은 콘텐츠다. 발달에 맞는 놀잇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구독자 전용...
리뉴메디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다단계판매업자로 2022년 기준 다단계판매업자 111개사 중 매출액 기준 50위 수준이다.
다단계판매업에서 후원수당은 다단계판매업자가 소속 판매원의 거래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경제적 이익, 판매 활동을 장려하거나 보상하기 위해 지급하는 일체의 경제적 이익을 의미한다.
현행법상 후원수당은 판매원에게...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2일 시무식을 진행하며 해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대표는 “올해 코웨이는 ‘혁신으로 성장하는 뉴코웨이(New COWAY)’라는 전략적 방향성에 맞춰 또 한번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GS리테일은 보유차량, 도보배달, 부릉·바로고 등 모든 배송 연계 자원을 활용, 퀵커머스 매출을 현재보다 50% 이상 높이겠다는 목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퀵커머스 시장은 절대 강자가 없는 상태”라면서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수요는 매년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기업들도 많은 초기 투자비를 감수하고라도 앞 다퉈 퀵커머스에 뛰어들고 있다”고...
연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는 등 실적 신기록 행진 중인 국내 빅3(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사가 새해 들어 일제히 우수고객(VIP) 선정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실적 확대를 위해 VIP 진입 장벽을 높여 충성도를 높이고 소위 돈 되는 고객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VIP 등급은 올해부터 상향돼 2025년까지...
또한 자체등급분류사업자(구글, 애플, 삼성전자 등)와 협업해 표시의무 위반 게임물이 자체등급분류사업자 플랫폼을 통해 유통될 수 없도록 하고, 국내대리인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해외 게임사도 확률정보 공개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에 따른 게임업계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지난해 국내 뷰티 업계의 큰 축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고전하며 실적 부진에 빠졌다. 반면 인디 화장품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력를 갖춘 아이템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였다.
오프라인 매장부터 이커머스까지 다양해진 화장품 판매 채널로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진 영향이 컸다....
이미 유통업계는 디토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잡기 위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편의점업계는 디토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 중이다. GS25는 올해 상반기 안에 점보라면 시리즈 3탄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간 GS25는 팔도점보도시락, 공간춘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들 상품은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넘어섰고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회사는 작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이 6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신장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작년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52.6% 늘어난 1042억 원, 올해는 1569억 원으로 예상됐다. 유통구조 변경과 신사업 관련 비용이 반영됨에 따라 작년에 연간 영업손실이 예상되나 올해는 비용 지출이 안정화하면서 영업이익이 100억 원 전후로 전망됐다.
유통업계가 제철을 맞은 ‘겨울 딸기’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딸기 재배 농가의 수확 시기에 맞춰 식음료 업계부터 편의점 업계까지 제철 겨울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생딸기를 활용한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생딸기를 듬뿍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극대화한...
반면 국내 뷰티업계 투톱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과 면세 매출 부진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K뷰티 인기에 한국콜마·코스맥스, ‘2조 클럽’ 눈앞
국내 화장품 OEM·ODM사 양대 산맥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올해 나란히 2조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콜마는 올 들어 중소 인디 브랜드 수요가 급증하며 호실적을 내고 있다. 1...
단일 유통시설이 연 3조 원 매출을 올린 건 처음으로, 한국 유통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 백화점 하루 영업시간 10시간을 산정하면, 신세계강남점은 1초에 23만 원씩 매출을 올린 셈이다. 영업면적 3.3㎡(평)당 올해 매출은 1억800만 원인 것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도 올해 2조7000억~2조8000억 원의 연매출이 점쳐진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 성장한 규모다. 특히...
LF·패션그룹형지 등 베트남·일본·말레이시아로 영토 확장무신사, 일본 팝업 진행 및 에이블리 '아무드'로 일본 진출
고물가 장기화로 의류 소비가 줄면서 국내 패션업계가 우울한 한 해를 보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보복소비가 끝나고 경기 불황까지 닥치면서 주머니 사정이 퍽퍽해진 소비자들이 의류 지출을 줄였기 때문이다. 침체의 늪에 탈출을 위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악화가 예상돼, 업계 전반의 연간 실적 악화는 불 보듯 뻔한 실정이다.
홈쇼핑업계의 이 같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핵심 소비층인 TV 시청인구 감소와 송출수수료의 지속적인 증가를 꼽을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결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일상의 필수 매체’로 TV를 꼽은 비율을 보면 △60대...
소비자 반발이 커지면 또 매출이 줄어들죠. 그야말로 경쟁 체제에서 모두가 파국으로 치닫는 ‘치킨게임’과 같은 악순환이 반복되는 실정입니다.
가격을 올린다고 수익성이 반드시 개선되는 것도 아닙니다. 최근 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계에서 ‘반값 치킨’을 출시하면서 먹거리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인데요.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에 부담을 느낀...
불황엔 옛날 복고 상품들의 수요가 높다는 유통업계의 속설이 반영된 것이다.
과거의 추억을 소비하는 기성세대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가 공존하며 ‘익숙한 듯 신선한’ 할매니얼 상품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CU에서 올해 약과, 흑임자, 인절미 등 할매니얼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215% 증가했다.
강미현 BGF리테일 HMR팀 상품기획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