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신선식품 중심으로 점포 리뉴얼에 나서고 있다. 직영 매장 면적을 줄이는 대신 입점 점포를 늘리는 한편 생활용품 대신 신선식품 상품 구색을 확대하는 게 리뉴얼 전략의 핵심이다.
롯데마트는 그로서리(식료품) 매장을 내세워 성장 활로를 모색 중이다. 전체 매장의 90%를 식료품으로 채운 그랑 그로서리 은평점 대표 점포다. 그랑...
특히,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업계 최초로 연구·개발(R&D) 전담 부서인 ‘도시부동산연구원’을 설립하는 등 시장변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응으로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8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국내 감정평가업계 1위를 달성하여 국내 최대규모의 감정평가법인으로 입지를 다졌다.
유윤상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대표는...
K컬처가 세계적으로 유행처럼 번진 뒤 K컬처를 접하기 위해 유통 인프라를 찾는 현지 기업들이 많아진 것이 실사례다. 편의점의 해외 현지 확장력은 즉석식품 코너 덕분에 가속도가 붙었다. 가성비·가심비를 만족시키는 K푸드를 만나기에 편의점만큼 적격인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국 편의점의 위상은 말레이시아 CU의 전체 매출 중 50~60%를 한국 상품들이...
‘편의점’이라는 유통 업태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1982년부터 42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매출 또한 급성장했다. 국내 편의점 매장 수가 1993년 1000개를 돌파한 이후 2007년 1만 개를 넘었고 2011년 2만 개, 2015년 3만 개, 2019년 4만 개, 2021년 5만 개를 뛰어넘었다. 편의점 업계는 국내 점포 수가 5만 개를 넘자, 인구(5000만명 기준) 대비...
여기에 업계 최초로 체육복 전담팀을 꾸리고 교복과 함께 착용하기 좋은 교복 맞춤 상품을 출시하는 전략도 적중해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기성유니폼 사업 강화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공개와 함께 브랜드를 ‘윌비’로 재정비하고 매출 확보에 나서고 있는 유니폼 사업부는 산업 전반에 대해 관련 정책 강화 움직임까지 나타나 기업 단체복...
일반 CU편의점 점포의 식재료 매출이 2% 내외인 것과 비교하면 컬리의 상품이 식재료 매출을 견인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업계는 컬리의 퀵커머스, 특화 편의점과 같은 신사업 성패를 PB상품이 가를 것으로 본다. PB상품은 유통과정을 줄이고 마케팅 비용까지 덜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도 높은 마진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 매장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그랑 그로서리는 전체 매장의 90%를 식료품으로 채운 쇼핑 공간이다. 롯데마트의 플래그십 매장인 ‘제타플렉스’가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운다면, 그랑 그로서리는 먹거리만으로 고객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공략은 실적으로...
지난해 신세계의 백화점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2조5570억 원으로 역대 최대였다.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 단일 점포 거래액 3조 원을 돌파한 강남점과 지역 점포 최초로 2조 원을 달성한 센텀시티 등 주력 점포의 호실적이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다만 작년 백화점사업부문 영업이익은 물가 상승에 따른 관리비·판매촉진비 동반 상승 등 영향으로...
이에 관련 시장 규모 역시 커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 규모는 2020년 2조 원에서 2025년에는 3조 원으로 지속해서 커질 전망이다.
대상 계열사인 대상웰라이프는 환자용 식품 브랜드 ‘뉴케어’를 앞세워 다양한 고령 친화식과 메디푸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뉴케어는 환자부터 일반 성인도 먹을 수 있는...
CU, 2021년 이동식 주택 판매GS25·세븐일레븐, 고가 와인세트 팔아2023년 6000만 원대 외제 차 판매한 이마트24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은 유통업계의 최대 대목이다. 편의점도 예외는 아니다. 가성비 선물세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편의점 역시 이색적이고 비싼 명절 선물을 내놓고 있다. 올해에도 편의점업계는 수억 원에 달하는 위스키 등을...
중국 밀크티 브랜드 '헤이티'도 한국에 곧 점포를 열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카페들이 커피 음료에 집중했는데,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많아 차 메뉴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차 카테고리 매출 상승세도 꾸준해 앞으로 관련 메뉴 출시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년 상반기 콘텐츠 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9조3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약 53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콘텐츠 산업 수출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서비스업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2858억 원을 달성하며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꾸준한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 성장으로 1만7000여 곳의 외식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했다. 외식 브랜드 론칭을 위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외식 솔루션’ 진행 건수도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는 등 속도가 붙었다.
급식 식자재에서는 △아이누리(영유아)...
하지만 2017년 중국발 사드를 시작으로 코로나 19까지 겹치며 수년간 매출 감소, 국내 매장 축소 등의 침체기를 겪어야 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H&B스토어의 등장 및 사드보복·코로나19 여파로 로드숍 업계가 2010년대 후반부터 실적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면서 "이를 타개할 복안으로 중동뿐만 아니라 인도, 남미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월평균 매출)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먹거리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 통신비 인하 압박과 정부가 추진 중인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움직임으로 인해 통신사업의 추가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TE 전환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설 직전까지 설 선물세트 배송에 나서는 건 선물세트 구매 수요가 명절 직전까지 이어지는 반면 일반 택배 배송 접수는 연휴 4~5일전에 마감되기 때문이다.
명절에 임박해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있는 만큼 연휴 직전까지 배송을 운영해 이 수요를 잡겠다는 계산이다. 롯데백화점의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명절 선물 세트 매출 분석에...
7일 스테이지엑스 서상원 대표 간담회 개최“내년 상반기 내 전국망 서비스 출시 목표”“주파수 할당대가ㆍ통신설비 합쳐 6128억”스테이지엑스 전용 28㎓ 탑재 단말기 개발구체적 요금제ㆍ인력 등 질문엔 “다음 기회에”
제4 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 내년 전국망 통신 서비스를 시작해 3년 후 매출 1조 원,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내년 초...
지난해 신세계의 백화점 사업 부문 매출은 2.8% 증가한 2조557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이는 별도 법인인 광주·대구·대전 신세계백화점 실적을 합산한 수치다.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 단일 점포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한 강남점과 지역 점포 최초로 2조원을 달성한 센텀시티 등 주력 점포의 호실적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지난해 백화점...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 HK이노엔, 휴젤 등이 고품질을 내세운 자체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화려한 색조 화장품이 아닌, 피부 보습과 재생에 목적을 둔 기능성 제품에 중점을 두는 것이 이들 브랜드의 전략이다.
메디톡스는 최근 자체 개발 화장품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일본의 대규모 전자상거래...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계 전체 매출에서 백화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17.4%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편의점(16.7%)과의 매출 비중 차이가 0.7%포인트로 좁혀진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출점이 어렵게 되니 백화점 4사 모두 점포 리뉴얼, 브랜드 차별화에 힘쓰고 있따”면서 “유명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