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현상이 지속하면서 유통가가 전방위적 할인행사로 대응하고 나섰다.
홈플러스는 행사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24일부터 나흘간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가에,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앱 멤버십 클럽 ‘미트 클럽’ 가입 고객의 경우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1일에는...
‘추위 대목’을 잡기 위해 유통가는 발 빠르게 할인행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26일까지 난방가전, 겨울의류 등 방한 행사를 진행하고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면혼방 원단을 사용한 ‘신일 T/C 데칼 전기요(싱글/더블)’을 할인가에, 얇은 두께에 저소음 모터와 오토히팅(온도 자동 제어) 기능 등이 있는‘경동나비엔 온수매트 EQM541(싱글/퀸)’을 특가에...
가을, 겨울 시즌을 맞이해 유통가가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3일까지 할인 쿠폰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온라인몰 행사 ‘지데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갤러리아몰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행사로 쿠폰 등을 포함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갤러리아는 △패션 △골프 △뷰티...
“광군제, 블프(블랙 프라이데이)인데도 설레지 않네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하는 킹달러가 지속되면서 유통가 하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11월 25일)를 앞두고도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빠르게 식고 있다. 업계는 대대적인 직구 행사를 벌이며 소비심리를 띄우는 '예열'단계에 일찍부터 돌입하고 나섰다.
12일 관련...
가을 황금연휴를 맞이해 유통가에서 와인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아영FBC는 반려동물을 라벨에 담은 미국와인 ‘바독(BAR DOG)와인 4종을 출시했다. 바독 와인 미국에서 잘 알려진 와인조합 빈티지 와인 에스테이트의 와인 메이커인 테리 위틀리의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만든 데일리 와인 브랜드다. 국내에는 레드 블렌드(Red Blend), 카베르네 소비뇽...
롯데마트 관계자도 “프로모션 기간에만 반값 수준의 할인을 적용해 상품을 판매하고, 행사 기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 가격으로 돌아간다”며 “다만 고물가에 ‘반값’이 유통가 화두가 된 만큼 당분간 여러 품목별로 돌아가면서 프로모션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최근에는 김장철을 앞두고 반값 절임배추, 배추 판매 프로모션이 속속...
유통업계가 친환경 가치를 앞세워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업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도입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친환경 종이 포장재는 FSC 인증을 받은 포장재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회가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인증제도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공전시에서 월 32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올해 상반기 유통가 캐릭터 마케팅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롯데홈쇼핑은 디지털 신사업 확장을 필두로 ‘탈TV’ 기조를 강조하면서, 벨리곰과 NFT(대체불가토큰)을 연계한 벨리곰 멤버십 NFT를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20~39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MZ전용 멤버십 ‘와이클럽’을...
다음달부터 한국 여행객들의 무비자 일본여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홈쇼핑 업계가 일본 관광 패키지 상품 준비에 분주해졌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일본 정부가 개인 여행객 입국을 허용하고, 무비자 협약 체결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 엔화가치가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관광객 유치로 엔화 약세를...
유통업계가 24조 원 규모로 성장한 중고·리셀시장을 겨냥해 관련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친환경과 가치소비가 부상하면서 중고거래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구와 옷 등 일상재를 취급하며 성장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촉발된 중고거래 시장은 최근 명품과 리셀(resell)...
유통계의 시선이 추석 연휴 이후로 향하고 있다. 명절 상여금 등 보복소비 수요를 잡기 위해 업계는 포스트 추석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및 포스트 추석 마케팅으로 다양한 상품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갤러리아 명품관에선 오트리, 윌슨 등 테니스 관련 브랜드의 신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통가가 할인, 이색상품 총력전에 나섰다. 대형마트, 이커머스는 막바지 할인행사 펼치기에 나섰고 편의점 역시 혼추족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반값, 프리미엄 도시락 출시는 물론 전통주와 같은 이색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 몰이에 주력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추석을 맞아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 중인 ‘한국의집’과 손잡고 프리미엄...
자원순환의 날(9월6일)을 맞아 유통가가 친환경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업사이클링 굿즈는 물론 리필스테이션 확충까지 고객의 친환경 소비 동참을 이끌어내는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이 한창이다.
CJ온스타일은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30개 협력사에 총 1억 원 상당의 종이테이프 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직매입 등 센터...
이른 추석을 앞두고 선물 수요가 오르면서 온ㆍ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일제히 명절연휴 임박 배송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연휴 직전인 8일까지 선물 세트를 구매한 당일에 배송해주는 ‘바로 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전 점에서 운영해 고객 쇼핑 편의를 돕는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 편의점, 이커머스 등 유통가 전반이 동행세일에 참여하고 나섰다. 편의점 CU는 총 1000여 개가 넘는 상품에 대해 +1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적용하는 한편, 동행 세일 기간에 맞춰 1~11일 동안 ‘딱 11일 국가대표 할인 행사’를 연다. 라면, 음료, 과자, HMR 등 100여 개에 이르는 상품을 대상으로 1+1를 진행한다.
여기에 친구타임 행사를...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대두한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유통가가 '푸드마일리지' 제로에 힘쓰고 있다. 푸드 마일리지는 식재료가 우리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의 거리다. 생산자 손에서 소비자 입으로 들어가기까지 거리가 멀수록 탄소를 많이 배출하게 돼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면 이 거리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업계는 스마트팜, 상생 과일 등을 통해 유통거리...
추석을 앞두고 유통가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 조기 지급으로 상생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GS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1300억 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은 이달 31일,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은 내달 6일에 각각 조기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기존...
젊은 밀레니얼 고객들을 공략하려는 유통가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리오프닝에 힘입어 오프라인, 외출 수요가 늘면서 업계는 희소성을 내세운 굿즈뿐만 아니라 직접 사진을 찍고 인증을 남기기 쉬운 포토존, 팝업스토어 등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과일 트럭장사 콘셉트로 과일 대신 티셔츠를 파는 '김씨네과일'과...
고물가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주요 대형마트가 저렴한 가격에 먹거리를 판매하는 기획전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가을 햇 꽃게’ 1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 사용 시 최대 40% 할인한 888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대형마트의 '반값 치킨'이 쏘아 올린 저가 경쟁이 유통가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치킨, 피자 등 외식 메뉴뿐만 아니라 맥주, 와인, 뷰티 상품까지 할인대상 품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을 자랑하는 쿠팡까지 '300원 뷰티 상품'을 내놓으며 저가 전쟁에 가세하고 있다. 쿠팡은 립글로스, 향수, 앰플 등 중소 뷰티브랜드 제품을 300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