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은 양질의 음식을 가족들에게 손쉽게 제공하고 싶어합니다. 신선한 식재료와 맛을 바탕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 셰프 수준의 맛을 내는 ‘맛 좋은 가정간편식’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윤상경 팀장)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브랜드 ‘원테이블’ 론칭을 위해 제품 출시 1년 전인 2016년 11월 본사 상품본부 식품사업부 내 전담 TF팀을...
“저희 H&B팀은 무에서 유를 창출해낸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찾아내고 홍삼을 한층 발전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김기현 과장)
국내 홍삼 시장을 선도하는 KGC인삼공사에서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는 중심에는 바로 ‘H&B(헬스&뷰티)팀’이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KGC인삼공사 본사 14층에 있는 H...
“저희는 점주들에게 생계를 위해 억지로 가게를 운영하는 마음가짐을 버리라고 말합니다.”
교촌치킨이 2016년 11월 시작한 ‘아띠’제도는 가맹점을 찾아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띠제도는 창업 전에 이뤄지는 기본 교육과 달리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탄생했다. 현재는 교육을 담당하던 교육팀과 아띠제도를...
“영업현장에서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데이터를 중심으로 의사결정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데이터의 일상화가 우리 팀의 목표입니다.”
GS홈쇼핑에는 상품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의 데이터를 수집해 다루는 데이터팀이 있다. 데이터의 현장 활용성이 중요시되면서 데이터수집, 개발, 활용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 집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고객과 첫 대면하는 현장 직원의 응대가 회사 이미지를 결정한다는 철학 아래 ‘현장 중심 경영원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 S-HRD팀 팽수아 파트선임)
올리브영은 2011년 지나친 친절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의 요구에 착안해 고객이 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 개념을 도입했다. 이 개념을 적용한...
“별마당 도서관은 꿈을 펼친다는 의미의 ‘별’과 우리 고유의 열린 공간 ‘마당’을 합친 이름으로, 책을 펼쳐 꿈을 품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말 선보인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6개월 만에 코엑스몰 상권과 도서 문화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m의 대형 서가와 5만 권이 넘는 책, 최신 e-book 시스템까지 갖춘 데다...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1인 가구가 늘고 주거공간을 안락하게 즐기는 휘게(Hygge) 라이프가 확산하면서 집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잠자고 먹고 쉬는 공간으로만 인식되던 집이 요즘은 정서적이며 기능적인 공간으로 재인식되고 있다. 소비자 취향과 인식의 변화로 가구ㆍ침구 등 리빙 상품도 유행 변화가 빨라지면서 유통업계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기...
제2의 평창 롱패딩이 탄생할까. 그럴 것 같다. 평창 롱패딩의 주역인 롯데백화점 평창 라이선스팀이 평창 스니커즈를 내년 1월부터 판매한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평창 스니커즈’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 가운데 일찌감치 7일 12시 기준 사전 예약 수량이 초기 준비 수량 5만 족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번 ‘대박’ 조짐이다.
“올림픽은 범국가적 차원의...
“핵심 타깃이었던 20대 여성 소비자들 대신 점점 40대 이상 주부들이 구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구매자 프로파일이 역전되는 것을 보고 브랜드에 위험 신호가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김숙진 부장)
2016년 CJ제일제당 맥스봉 팀은 FGI(Focus Group Inteview)와 이미지 조사 등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주요 타깃들의...
‘유채꿀라떼’, ‘한라봉티’, ‘오름 토스트’, ‘한라산 케이크’, ‘해녀 바구니 브런치’
이름만 들어도 제주의 향기가 풍겨오는 듯하다. 산 모양의 빵 위에 새하얀 크림이 흘러내리듯 뒤덮여 이름 그대로 눈 내린 한라산을 연상케 하는 케이크, 식빵 위에 무화과를 겹겹이 쌓고 견과류와 제철과일을 더한 오름토스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싱싱한 한라봉...
“회사 전체에 필요한 부분과 미래를 미리 계획하고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숲을 먼저 그리고, 나무 하나 하나를 심어가는 과정이지요.”(김수진 책임)
“현재에 멈춰 서 있지 않고, 롯데홈쇼핑이 가진 미디어, 유통, 물류 역량을 기초로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내겠습니다.”(권용국 대리)
올 3월 취임한 이완신...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카트에 필라이트를 가득 실은 모습을 보고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데에 보람을 느꼈습니다”(진우석 대리)
하이트진로우의 발포주 ’필라이트’의 상승세가 거침 없다. 출시 20일 만에 6만 상자(1상자=355㎖×24캔)를 완판하는 등 품절대란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는가 하면 8월만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 상자(5000만 캔)를...
최장 연휴인 추석을 앞두고 특수를 누리는 업체가 있다.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두마리 토끼’를 잡은 ‘엄지한복’이다. 론칭일인 8월 28일 하루에만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달 14일까지 누적 매출은 4억6000만 원. 20여 일 만에 이베이코리아 내부에서 ‘대박’ 제품에 등극했다.
이베이코리아가 한복 제조사 금동이한복과 기획해 전통 아동한복 브랜드를...
"농산물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데 채소 상태가 좋지 않고 가격도 폭등하면 MD들도 마음이 좋지 않아요. "(유윤석 팀장)
올여름은 잦은 폭염과 폭우로 상추와 시금치, 오이, 배추 등 작황 상황이 나빠지면서 가격도 2~3배 올라 농민과 소비자들의 먹거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날씨와 농작물에 대한 고민은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
“현재 국내 완구 시장은 세대 교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전문성과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의 즐거움으로 토이저러스의 강점을 살려나가겠습니다.”
롯데마트는 세계 최대 완구 카테고리 킬러인 ‘토이저러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07년 12월 롯데마트 구로점에 1호점을 오픈한 후 최근까지 전국 41개 점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카테고리 킬러...
“외국인들이 생소한 한국 김치에 호기심을 갖고 즐거운 표정으로 퇴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이예솔 씨)
국내 최초 식품박물관이자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 중 하나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1986년 설립된 이 곳은 30여 년간 김치의 다채로운 면모와 사연을 흥미롭게 간직하며 ‘김치의 세계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업계 최초로 선보인 편의점과 패스트푸드가 결합한 ‘콤보스토어’는 미니스톱이 내세우는 정체성이다. 치킨, 소프트아이스크림, 꼬치류 등 패스트푸드(Fast Food)를 즐길 수 있는 점은 미니스톱만의 매력이다. ‘맛있고 편리한 안전, 안심의 콤보스토어’를 목표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먹거리 강한 편의점’을 지향하는 미니스톱의 핵심인 FF(패스트푸드)본부를...
“‘오늘 저녁 뭐 먹지?’라며 매일 고민했던 주부들에게서 ‘요리가 쉬워졌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 뿌듯합니다.”(양신영 대리)
1997년 론칭한 다담은 ‘전 국민의 요리가 쉬워지는 날까지’라는 슬로건으로 20년간 초보 주부들의 요리 멘토 역할을 해왔다. 올해 성인이 된 다담은 ‘백설 다담’에서 전통적 이미지인 ‘백설’을 떼고 ‘다담’으로 브랜드를...
“소통의 귀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 100여 명에 이르는 클라이언트 측 담당자들과 모든 것을 잘 조율해 완벽한 행사가 치러지는 광경을 눈으로 볼 때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된 것 같은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연회 담당 호텔리어로서 누리는 특권 중에 하나라 생각한다.”(플래닝팀 진태희 지배인)
1978년 남산 중턱에 문을 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40년...
“홈플러스 ‘F2F(에프투에프)’는 편안한 핏(FIT)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유니클로, 자라, H&M 등 국내외 SPA 브랜드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가성비 아이템’입니다.”(이영아 팀장)
대형마트에 SPA(제조유통일괄)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다. 마트의 중심 상품은 식품이지만 장기불황으로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는 ‘가성비’가 구매결정의 중요 요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