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선미주강품이 제외됐지만 유정용강관이 새롭게 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서 6개의 일류상품을 유지하게 됐다.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H형강은 건설용 강재로서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규격별 생산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7억1400만 달러를 수출한 이래 지난해 7억4500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매년 7억 달러...
환율 개입 정책이 나오지 않고서는 국내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유정용 강관 반덤핑 조치 등 수입규제 움직임이 강화돼 철강업계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시일이 오래 걸리는 WTO(세계무역기구)의 제소 이외에 뽀족한 사전 대응책이 요원한 상황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철강제품의 경우 미국ㆍ중국 등 설비확충, 유가하락에 따른 유정용 강관 수요감소, 주요국의 수입규제 움직임 등으로 수출여건 부정적이라는 의견이다. 또 세계시장 공급과잉으로 철강가격 하락 추세로 수출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석유제품ㆍ석유화학도 유가하락으로 인한 단가하락으로 수출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으며 섬유류의 경우 섬유경기 회복...
미국의 유정용 강관(OCTG) 반덤핑 관세(관세율 12.8%)가 부과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여기에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북미 지역 에너지용 강관 수요 감소로 미국향 유정관 수출이 감소했다"며 "기타 강관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던 유정관 수출의 감소도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세계무역기구(WTO)에 한국과 미국 간 유정용 강관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패널(재판부)이 설치됐다. 한국산 세탁기에 이어 철강 제품에 대해서도 반덤핑 관세 조치를 둘러싼 미국과의 재판 전쟁이 본격화된 것이다. 유정용 강관은 원유, 천연가스 등의 시추에 쓰이는 파이프로 최근 북미 셰일가스 개발 붐으로 수요가 급증가하고 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에 따라 WTO는 한미 유정용강관 분쟁에 대한 본격적인 재판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지난해 7월 미국 상무부가 현대하이스코ㆍ넥스틸ㆍ세아제강 등의 국내 기업이 수출하는 유정용강관(수출액 8억달러)에 대해 9.9~15.8%에 달하는 고율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정부는 작년 12월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WTO에 제소하고 지난달 21일 분쟁해결절차의 첫 단계인...
또 정부는 우리 철강업계를 측면 지원하기 위해 美 유정용강관 反덤핑 판정에 대한 WTO 제소, 중국산 H형강 반덤핑 조사에 이어, 중국정부의 보론강 증치세 환급 폐지를 이끌어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 차관은 중국 등 후발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리 철강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고부가가치 생산구조 구축 FTA 활용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 친환경 공정기술...
그러나 지난해부터 유가가 하락하면서 유정용강관(OCTG) 등 시추 드릴에 쓰이는 철강 제품에 대한 에너지 기업들의 수요도 크게 줄었다.
회사의 톰 맥더모트 대표는 구조조정 대상 노동자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회사가 최근 원유 업계 침체로 갑작스럽게 엄청난 사업을 잃었다”면서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생산적인 한 해 처럼 보였지만 상황이 갑자기 안...
강관은 증기, 물, 가스 등의 배관에 사용되는 배관용 강관과 토목, 건축 등의 구조물에 사용되는 구조용 강관, 유정 굴착 및 기름을 채굴할 때 쓰는 유정용 강관 등이 있다. 휴스틸은 모든 종류의 강관을 생산하지만 그중 구조용 강관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 당진공장과 대불공장, 두 곳에서 제품을 생산한다. 휴스틸은 신안그룹 계열사 중 유일한 상장회사로...
정부는 지난 7월 우리 기업의 유정용강관에 대한 미국이 고율의 반덤핑관세(9.89~15.75%)를 부과한 조치가 세계무역기구(이하 WTO) 협정에 위배된다고 보고 22일 WTO 분쟁해결절차에 회부했다.
앞서 현대하이스코, 넥스틸, 세아제강, 휴스틸, 아주베스틸, 일진 등 강관 수출업계는 미국의 반덤핑 조치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정부에 WTO 제소를 요청해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미국 상무부는 철강 노조를 의식한 민주당 의원들의 요구를 수용해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대상은 현대하이스코에 15.75%, 넥스틸에 9.89% 등이다. 특히 당시 판정은 예비판정에서 내린 무혐의 판정을 뒤엎은 것이었다.
이어 10월에는 미국 8개 철강사는 한국산 송유관에 대해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를 요구하며 한국업체들을 상무부에...
이번 총회에서 한국 재계는 미국 측에 한미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4대 과제로 △미공항 입국심사 신속화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미국산 콘덴세이트(초경질 원유) 수출 확대를 요청하고 △한국산 유정용 강관 반덤핑 판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미국 공항 보안검색 수수료는 120% 인상된 반면 입국심사는 인천공항의 6배가 소요되고 있다. 이에 한국 경제계는 양국...
것이지만 최종판정은 실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종종 판정 결과가 바뀐다고 설명했다.
미국 철강업계는 이 제품 이외 유정용 강관과 철강 못, 송유관 등 다양한 한국산 제품에 대해 반덤핑 제소 공세를 펼치고 있다.
미국 8개 철강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한국 송유관 제조업체 13곳에 대해 상무부에 반덤핑과 상계관세 부과를 요구하는 소를 제출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과 미국은 자유무역 확산을 위해 공조 중”이라며 “최근 우리 기업들이 유정용 강관에 대한 반덤핑 결정과 같은 사례를 들면서 보호무역주의 동향에 우려를 표명 중”이라고 미국 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프리츠커 장관이 한국의 에볼라 퇴치노력 동참에 사의를 표하자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에는 미국에서 우리나라의 유정용 강관 제조사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확정했고, 캐나다와 유럽연합(EU)에서는 각각 한국산 유정용 강관과 전기강판에 대해 반덤핑 혐의 조사를 개시한 상태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철강협회는 올해 들어서만 해외 8개국에서 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12건의 수입 규제를 단행했다는 사실을 밝힌 뒤 "선진국뿐 아니라 아세안...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7월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해 반덤핑 무혐의 예비판정을 내렸으나 지난 8월 이를 번복하고 반덤핑 관세를 물어야 한다는 최종 판정을 내렸다. 이에 현대 하이스코(15.75%)와 넥스틸(9.89%), 기타 업체(12.82%) 등에 반덤핑 관세가 부과됐다. 상무부는 지난해 9월 방향성 전기강판에 3.68%, 무방향성 전기강판에는 6.88%의 반덤핑 관세와 0.65%의...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의 유정용강관 반덤핑 산업피해 최종판정, 수입산 짝퉁(원산지 위조), 불량(규격 미달) 철강재 국내유통 등으로 인해 국내 철강업계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우리 철강산업 위기요인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철강업계는 유정용 강관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조치에 우려를 표하고 덤핑률 산정방식 및 피소업체에 대한 적절한 방어권 부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 제품이 자국 철강 업계에 피해를 입혔다고 22일(현지시간) 최종 판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1일 상무부가 한국산 제품에 대해 9.89∼15.7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조치가 유효하게 됐다.
ITC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5명 위원 전원이 한국 인도 대만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등 6국의 유정용 강관...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미국이 최근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덤핑 판정에 정부의 대응을 언급했다.
최경림 차관보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판정이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법률적 검토 결과를 토대로 적절한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유정용 강관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반덤핑 제소를 당했다. 유정용 강관은 원유 및 천연가스 시추에 쓰이는 강관으로 북미 내 셰일가스 붐과 석유 및 천연가스 시추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다.
25일 코트라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캐나다의 강관 제조업체인 테나리스 캐나다와 에브라즈 노스아메리카는 한국산 유정용 강관의 덤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