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은 항암 치료제 플랫폼 기술인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가 최근 유럽에서 등록 허가됐다고 1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종양 살상이 가능하나 정상 세포도 함께 살상하는 한계를 가진 야생형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일부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절해 종양 선택 살상 재조합 백시니아...
Rosenberg MD, Ph.D.)는 암 면역요법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로, 최초로 인간에게 외부 유전자를 삽입하는데 성공했다. 로젠버그 박사는 지난 10월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국가기술혁신메달을 수여받았다. 앞서 그의 연구는 암 면역요법 관련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은 로젠버그 박사...
노바백스의 백신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체내에 주입하는 백신이다. 이미 도입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신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항원 단백질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백신이라 차이가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올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승인됐으며, 유럽...
블록버스터 신약 휴미라, 키트루다,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의약품이 CDMO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자료를 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에는 100개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이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스위스 론자(Lonza),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 미국 캐털란트(catalent) 등이 상위...
특히 NG101에는 뉴라클제네틱스가 자체 개발한 유전자발현 최적화 기술이 적용돼 습성노인성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인 다른 글로벌경쟁사 대비 매우 낮은 용량에서도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낮은 용량은 높은 안전성과 낮은 생산 원가로 이어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NG101에 적용된 유전자발현 최적화 기술과...
이는 옵티팜이 세계 최초로 무핵세포인 돼지 적혈구에서 사람 유전자를 발현하는 고난도 기술을 적용한 결과다.
옵티팜은 앞으로 다양한 사람 유전자를 삽입한 맞춤형 형질전환돼지를 개발해 인공혈액 연구 속도를 가속할 계획이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지난달 열린 세계이종장기 학회에서 미국 연구팀이 TKO 형질전환돼지의 혈액을 영장류에 수혈해 수일...
기존 구제역 진단 제품은 현장에서 확보한 시료를 실험실로 운반해 유전자 추출 후 표준 분자진단검사법을 통해 결과 확인까지 적게는 8시간에서 많게는 24시간이 걸렸다. 반면 이번 공동개발 제품은 유전자 추출 없이 현장에서 즉시 유전자 진단이 가능해 약 1.7시간 이내에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광학 및 열 제어 등 주요 핵심기능을 반도체 칩에 집약해...
‘LMO(Living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생명체를 의미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LMO 관련 법률 준수 △LMO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LMO 전용 보관 시설 구축 및 운영 △안전 문화 활성화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LMO 수출입·입출고...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취급을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정한 세포처리시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1만636㎡의 규모인 큐로셀의 글로벌 표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를 적용한 상업용 CAR-T 제조 시설은 대전...
또한, 대조군과 대비해 연골의 손상, 뼈 침식 및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도 현저히 감소했다. 메드팩토는 2024~2025년 IND 제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염증성 관절염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많은 상황”이라며 “1차 치료 실패자가 70~80%에 달하고, 환자 중 6~17%는 어떤 치료제에도 반응하지 않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만 70조 원, 건선관절염 19조 원 등 뼈...
GC녹십자그룹의 임상 유전체 분석 기업 GC지놈은 태국의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 MP그룹에 건강검진 유전자 검사 ‘지놈헬스(Genome Health)’를 기술이전했다. 회사의 첫 번째 아시아 국가 기술수출 사례다.
지놈헬스는 최대 45종의 주요 암과 일반질환과 관련 있는 유전적 위험 인자를 분석해 발병 위험도를 예측한다. 기술이전이 완료되면 MP그룹은 ‘진체크...
이번 공동연구로 양사는 유전자 변이 암조직과 정상조직에 대한 오가노이드 공배양 시스템을 수립한다. 또한 각 암환자별 유전자 특성과 치료이력 등이 구분된 PDO,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데이터베이스 등을 강화하게 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지난 2019년 폐암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해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팀과...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연세의료원은 유전자 변이 암조직과 정상조직으로부터 오가노이드 공배양 시스템을 수립하고, 환자별 유전자 특성과 치료 이력 등이 구분된 PDO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데이터베이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2019년 폐암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로...
특히 rVSV 기술은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탑재해 인체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예방 백신에 범용으로 사용될 수 있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이번 공동 개발 경험이 전략적인 파이프라인 확대에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라만 라오(Raman Rao) 힐레만연구소 CEO는 “보다 저렴하고 접근성 높은 백신 개발을 우리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환자에 따라 원인 유전자가 다양하고, 인간과 동물 망막의 구조·세포 구성이 달라 적절한 동물 모델조차 없다.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꼽히는 이유다.
싱귤래리티바이오는 올해 10월 설립 이래 망막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생산 기술을 토대로 유전성 망막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안과질환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회사는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과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세포·유전자치료제(CGT)를 3대 신규 모달리티로 삼고 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통 제약사 가운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대웅제약이다. 대웅제약은 3분기까지 1518억 원을 투자, 매출의 16.82%를 썼다.
대웅제약은 R&D 강화를 통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와 국산...
박지형 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장은 "이번에 공개한 전장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낙동강에서 녹조로 인한 독소, 냄새물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거나, 유전자 변이를 통한 녹조 발생 기원 추적 등을 통해 녹조 발생 기작을 유전자 수준에서 규명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아울러 남조류가 생산하는 유용 물질의 탐색까지 다양한 기술 개발에도 활용될...
이날 툴젠과 마크로젠은 영국이 세계 최초로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한 치료를 승인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 규제기구(MHRA)는 유전자 편집 기술 크리스퍼(CRISPR)를 사용하여 허가된 최초의 의약품 카스거비(Casgevy)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카스거비는 버텍스 파마슈틱컬스와 CRISPR 테라퓨틱스가 개발했다. 2세 이상의 겸상 적혈구 및...
인간에 비해 미생물의 유전체가 갖는 유전자는 200배가 많아 '제 2의 유전체'로 불린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인간의 질병 치료 및 건강 증진과의 상관관계가 밝혀지면서 다방면의 산업에서 이를 활용한 치료제, 화장품, 건강 보조식품 등이 개발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치료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투입한...
세포치료, 유전자 치료, 조직공학 치료, 융복합 치료 등이 해당한다. 인구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첨단재생의료는 의학계와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프레지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첨단재생의료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242억4000만 달러(약 31조 원)에서 연평균 23%씩 성장해 2032년 1747억2000만 달러(약 227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