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근혜 재판에는 국정 농단 사건 초기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를 맡은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 탄핵심판 대리인단 소속이었던 채명성(39·36기) 변호사, 새로 선임된 이상철(59·14기) 변호사 등이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으로 나설 전망이다. 최순실 씨 측도 이경재 변호사를 비롯한 변호인 4명이 모두 법정에 나선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박근혜 전...
서울 교정본부 관계자는 ‘뉴스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 접견 시간을 빼고는 영한사전을 들여다보는데 시간을 쏟고 있다”라며 “이에 교도관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로부터 책 8권을 영치품으로 받은 바 있다. 이 중에는 성경, 영어 원서와 함께 영한사전도...
변호인단 중 가장 많이 기록을 본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도 자신이 "3만 페이지 정도 밖에 보지 못해 정당한 방어권 행사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같은 이유로 이날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다만 18가지 혐의사실에 대해 대체적으로 부인한다고 시사했다.
최 씨 측은 검찰의 공소권 남용과...
공판기일과 달리 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의무가 없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기존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채명성(39·36기) 변호사 외에 법무법인 유원의 이상철(59·14기) 대표 변호사를 지난 달 28일 추가로 선임했다. 같은 로펌 소속 이동찬(36·변호사시험 3회)·남호정(33·5회) 변호사도 선임계를 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55ㆍ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는 수사기록 검토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기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 9일 열리는 대선 이후로 재판일정을 다시 잡아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 전 대통령 측 요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박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최순실(61) 씨와 신동빈(62) 롯데 회장도...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와 채명성(39·36기) 변호사를 선임했다. 수만 페이지에 달하는 기록을 검토하고 전략을 세우기에 턱없이 부족한 인력이다. 한 법원장 출신 고위 법조인은 "지금부터 변호사를 추가 선임하고 기록을 본다고 해도 이미 늦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변호인으로는 앞선 두 차례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유영하 변호사가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선 두 차례의 조사에서 최순실 게이트 전반에 관한 박 전 대통령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사에는 최씨와 공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나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지시 의혹 등 구체적인 사건의...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수사 초기부터 변호를 맡은 유영하(55·24기) 변호사가 동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수용자(수인) 번호 '503번'이 찍힌 수의를 입고 조사를 받았다. 최순실(61) 씨와 삼성의 부적절한 금전거래와 청와대 기밀문서 유출 부분을 맡은 이원석(48·27기) 특수1부장은 이날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검찰에 출석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호인 접견이 허용되지 않을 때는 주로 홀로 독방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유영하 변호사가 영치품으로 넣어준 책을 읽거나 TV를 봤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 식단은?서울구치소 식단은 1440원 상당으로 1식 3찬이 기본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식사 후 개인 식기를 직접 설거지해 반납해야 합니다. 또 영치금으로 매일 2만 원까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접견인으로 지정한 유영하 변호사가 유일하게 박 전 대통령과 접견한 가운데 그가 전달한 영치금이 화제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의 구치소 방문 조사를 하루 앞둔 3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접견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와...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수용 이틀째인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서울구치소로 들어가 12분 뒤쯤 나왔다. 유 변호사는 영치품으로 책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책이 곧장 전달됐다면 박 전 대통령은 오후에 독서로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관측된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이틀째 저녁식사로 순두붓국과 오징어 야채 볶음, 건파래 볶음, 배추김치를 먹게 된다....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55·24기)·채명성(38·36기) 변호사를 내세웠다. 특히 주 혐의인 뇌물죄와 관련해 미르·케이스포츠재단이 설립되기도 전에 대가성 금전거래가 있었다는 것은 법리상으로 맞지 않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결국 구속을 막는 데는 실패했다.
영장이 발부되면서 검찰은 전직 대통령을 부담없이 소환해 조사할 수 있게 됐다. 대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55·24기) 변호사, 채명성(38·36기) 변호사가 방어한다. 이들은 혐의 하나하나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 측은 특히 삼성의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뇌물로 본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삼성이 출연금을 낸 것은 재단을 설립하는 행위일 뿐 이를 뇌물로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또 전직...
박 전 대통령과 동석한 유영하(55·24기) 변호사는 조사를 마친 직후 “검토할 내용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다”며 “조사를 꼼꼼하게 검토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에게 제3자 뇌물 혐의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를 밝히는 게 관건이다. 검찰은 이를 위해 공모관계인 최순실(61)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의 대질신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