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사무소(OHCHR)에 따르면 양곤을 비롯한 전국에서 펼쳐진 쿠데타 반대 시위에서 미얀마 군경의 무력 사용으로 시위자 가운데 최소 18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날 시위 진압에는 최루탄, 섬광탄, 수류탄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군경은 이날 현지 TV 방송을 통해 4개 도시에서 총 8명이 사망했다고 밝히는 등...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당시 탈퇴한 유엔 인권이사회의 이사국으로 선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투표권이 없는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제46차 정기 이사회 고위급 회기에 사전 녹화 영상으로 참여해 “미국이 2022∼2024년 임기의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하게 돼...
결의는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이라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통과할 수 없는데, 중국과 러시아 모두 이사국에 포함된 만큼 현실적으로 통과가 쉽지 않다. 중국과 러시아는 내정간섭을 이유로 12일 채택된 유엔 인권이사회 결의안도 거부했다. 인권이사회 결의안 역시 과반수의 찬성만 얻으면 통과 가능한 구속력 없는 문건이다.
특히 안보리의 알맹이 빠진...
유엔 인권이사회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47개 이사국은 12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특별 회의에서 자의적으로 구금된 모든 사람을 즉각적으로, 조건 없이 석방하고 투표로 선출된 정부의 복구를 촉구하는 내용을 당은 결의안을 컨센서스(의견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 채택에 앞서 나다 알-나시프 유엔...
미얀마 쿠데타에 실질적 조치를 내놓은 것은 뉴질랜드가 처음이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12일 특별 회의를 열고 미얀마 쿠데타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인터넷 차단 등 미얀마 군부가 부과한 조치는 시민의 발언 능력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것”이라며 “인권이사회는 전 세계 폭정과 불의에 맞서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포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연말까지 평의회에서 투표권 없는 옵서버 역할만 갖게 되겠지만, 연말 선거를 통해 현재 오스트리아와 덴마크, 이탈리아가 보유 중인 3개의 정회원국 자리 중 하나를 꿰찰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엔 총회는 매년 10월 47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회의에서...
유엔 인권이사회(UNHRC)의 조사단은 2018년 로힝야족 탄압 사태와 관련해 “미얀마 군부가 인종 청소 의도를 가지고 대량학살과 집단 성폭행을 저질렀다”며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다섯 명의 장성을 국제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은 2019년 7월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관련자 4인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고 같은 해 12월 재무부 제재 명단에 올렸다. 이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모든 관계자들은 폭력을 자제하고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며 “인권을 비롯한 기본권을 존중하는 등 미얀마 민주 개혁의 커다란 이익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4일 미얀마에 크리스틴 슈래너 버거너 특사를 보내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버거너 특사는 과거 로힝야족 사태 당시에도 특사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년 동안 △파리기후변화협약 △유네스코 △유엔인권이사회 △이란 핵 합의 △중거리핵전력 조약 △항공자유화조약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탈퇴를 통보했다.
트럼프 정권하에서 인종 간 갈등도 극심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실시한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백인과 흑인과의 관계가 양호하다’는 응답은 44%로 절반에 미치지...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할 것과 ‘가장 책임 있는 자’를 겨냥, 추가 제재 등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이번 결의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보건 위기와 자연재해에 대한 미약한 대처 능력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있는 북한의 열악한 인도주의적 상황에 매우 깊은 우려를 표한다”는...
국제인권조약기구와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하는 국가보고서의 작성, 심의 준비, 국제인권기구 권고의 국내적 이행 등과 관련한 기본 절차, 국가의 노력 의무 등도 법률로 규정한다.
특히 국가, 지방자치단체에는 기업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제도를 마련할 의무를 부과한다. 기업에는 경영 활동에 의한 인권침해 피해자의 권리구제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의무를...
앞서 지난달 사우디는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출에 나섰지만 탈락했다. 4자리를 두고 벌인 아ㆍ태 지역 선거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당선된 반면 사우디만 낙선했다.
이에 워싱턴포스트(WP)는 “2년 전 WP 칼럼니스트로 사우디 비평을 담당했던 자말 카슈끄지가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영사관에 의해 암살된 이슈 등으로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 이후...
미국은 유엔인권이사회와 세계보건기구(WHO)에 다시 합류할 것이 확실시된다.
기업·부자는 증세 직면
트럼프와 바이든이 극명한 정책 차이를 보이는 부문 중 하나가 바로 세제다. 트럼프는 2017년 세제개혁법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추가 감세 추진을 표명해왔다.
바이든은 최고 법인세율을 현재의 21%에서 28%로 인상하고 기업들이 해외에서 올린 수익에 대한...
UN SDGBI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협회가 2016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경영 분석 지수로, 인권, 환경, 경제, 사회 등의 영역에서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경영활동을 추구하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번에 국내 1000곳, 해외 2000곳 등 3000개 기업이 평가 후보로 올라 이 가운데 글로벌 300곳...
2년 전 카슈끄지 암살 사우디는 탈락 인권이사회 “선출 통해 피해자 더 주목받는 계기 될 것” 미국 “우리가 이사회 나간 이유”
신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대표적인 인권탄압국가인 중국과 러시아 등이 선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날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15개국을 신임 이사국을...
4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제43차 회의에서 북한 인권결의안(A/HRC/43/L.17)을 표결 없이 합의로 결의했다.
북한 인권결의안은 2003년 유엔 인권이사회의 전신인 인권위원회에서 처음 채택된 뒤 올해까지 18년 연속 채택됐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는 정부ㆍ기업ㆍ시민사회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겠다.”
이은경 UNGC 한국협회 실장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공헌을 넘어서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생존 전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터키 군사작전 개시에 대해 10일 비공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미국에서도 터키의 군사공격과 트럼프의 미군 철수 결정에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트럼프의 측근인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쿠르드족을 버릴 수 없다. 터키에 넘겨줘서는 안 된다”며 “이런 방식이 작동할 것으로 생각하는...
이사회의 독립성·다양성·전문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 지난 3월 설립된 CEO직속 자문기구인 기업시민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내용도 새롭게 추가했다.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는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독립된 회계기관의 검증을 거쳤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회원사로서 인권·노동...
2012년부터 유엔인권이사회,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전쟁 없는 세상',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는 세상을 위한 활동' 등의 해외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5년 6월 전쟁·무력분쟁지역 아이들 장학금으로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활발히 했다. 이어 2017년 7월 재일 조선 고등학교 학생 2명에게 '김복동장학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