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을 만나 “전 세계가 직면한 많은 어려운 문제들의 해결 방향에 대해서 경륜에 기초한 의견을 듣고 싶다”고 고견을 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구테흐스 총장을 만나 짧은 환담을 나누고 오찬을 함께하며 “국제사회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총장님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에드워드 마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ㆍ태평양 소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 나서 이 같은 일정을 밝혔다.
김 실장은 먼저 구테흐스 사무총장과의 오찬에 대해 “한국·일본·몽골 순방 중인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최근 NPT(핵확산금지조약) 조약...
정세, 9월 뉴욕에서 개최될 제77차 유엔 총회 준비 현황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6월17일 윤 대통령에게 전화해 취임을 축하했다”며 “이번 방문은 나카미쓰 군축담당 사무차장, 옌차 정무담당 사무차장보, 하트 기후변화 담당 사무차장보 등 유엔 핵심 간부들이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구테흐스 총장 11~12일 방한尹 대통령과 접견 일정 조율 중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12일 한국을 찾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주 방문한 낸시 팰로시 미국 하원 의장과는 휴가 기간이었던 만큼 40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총장의 윤 대통령 접견이...
한국서 북한 핵 위협 논의할 듯 일본 원폭 77주년 기념식 참석“핵 위협 유일한 해결책은 핵무기 갖지 않는 것”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총장이 11~12일 한국을 방문한다”며 “현재 한국 정부와 방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핵무기 사용과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 이에 따른 대응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개막 연설에서 “우린 77년 된 핵무기 사용에 관한 규범을 긴급히 강화해야 한다”며 “중동과 아시아에서 들끓는 긴장에 대처하고 핵 기술의 평화적 사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모든 관련자가 우크라이나 곡물의 안전한 수송을 보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러시아 공격을 규탄했다.
유럽연합(EU)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 대표도 트위터에 “EU는 러시아 공격을 규탄하다”며 “합의가 이뤄진 지 하루 뒤에 수출에 중요한 지역을 공격한 것은 국제적 법과 약속에...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오늘 흑해에 '밝은 신호(beacon)'가 있다. 희망, 가능성, 안도의 신호”라며 “인류 복지 증진이 이번 회담의 원동력이었다. 어느 쪽에 유리한가가 문제가 아니었다. 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가 초점이었다. 이번 합의는 세계를 위한 합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합의로 개발도상국의 식량난 완화와 세계 식량 가격...
이 자리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서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도 BBC에 "유엔 주도로 곡물 수출봉쇄 해제 관련 회담이 22일 열릴 예정이며 합의문 서명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확인했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 대표단은 지난 14일 이스탄불에서 4자 협상을...
외교부에 따르면 이 교수는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4년 유엔사무총장 평화구축기금 자문위원을 지냈다. 지난해 제8대 한국유엔체제학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다수의 북한 및 국제협력 관련 저서와 연구논문을 저술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인권과 관련해 외국과 국제기구 등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유엔 사무총장 “기후변화에 누구도 면역 없어”“서로 책임만 떠넘기면서 대응할 수는 없을 것”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기후변화에 대해 "우리 손에 달렸다"며 "공동대응이냐, 집단자살이냐"를 결정해야 한다는 강한 경고를 보냈다.
1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7~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페터스베르크...
회담 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글로벌 위기로 어두워진 세계에서 마침내 한 줄기 희망을 품게 됐다”며 “오늘은 중요하고 실질적인 단계이자 포괄적 합의로 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를 통해 곡물 수출을 재개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흑해 항구 3곳을 개방하고 조정센터를 설립해 우크라이나 선박...
세계 인구의 날이기도 한 이날 관련 행사에 참석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수명을 연장하고 산모와 태아의 사망률을 극적으로 낮춘 보건 기술의 진보에 경탄한다”며 기대 수명 연장을 반겼다.
반면 평균 출생률은 지속해서 하락하면서 인구 증가율은 위기에 직면했다. 현재 여성 1인당 출생 수는 2.3명으로, 1950년 기록한 5명의 절반에도 못...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전 세계가 식량 부족 심화로 '재앙'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같은 식량난의 가장 근본적 원인 중 하나가 기후 변화다. 글로벌 기후위기 앞에서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고민되는 가운데 ‘스마트팜’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농약 등 환경유해물질 안 쓰고 1년 13작 생산 가능
기자가 찾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