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한국 관세청이 제안해 WCO가 공식 채택한 단속작전에는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5개 국제기구와 94개 관세 당국이 참가했으며, 신종마약 1천435.3㎏을 비롯해 마약류 13.4t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단속된 마약 중에는 코카인(6.4t), 대마수지(3.7t) 등도 많았으며 무기(총기 1정, 실탄 16발), 불법 밀수된 담배(6천1백만...
유엔 마약ㆍ범죄사무소(UNODC) 등 5개 국제기구와 94개 관세당국이 참가했다.
지난 2013년 아태지역을 대상으로 신종마약 단속정보 교환프로젝트를 실시한 이후, 올해 3월 한국 관세청의 제안으로 WCO 정식 단속작전으로 공식 채택된 것이다. WCO와 관세청은 작전기간 동안 참가국의 단속활동을 지원하고 참가국과 국제기구 간의 활발한 정보교환을 위해...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양귀비 재배가 다시 늘어나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대폭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 아편생산이 1998년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현지시간)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밝혔다.
UNODC는 연례 마약보고서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내 양귀비 경작지가 2012년 15만4000헥타르(ha)에서 2013년에는 20만9000ha로 36%나 확대했다고...
2012년 유엔 마약범죄사무국의 보고에 따르면 브라질은 세계에서 강력범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외교부는 이번 월드컵 기간에 브라질 전역의 치안 상황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기존 브라질 5개 도시(상파울루·리우데자네이루·빅토리아·살바도르·헤시피)에 발령됐던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브라질 전역으로 확대했다.
브라질은 한반도 국토...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지난해 적발된 암페타민계 마약인 메탐페타민이 2억2700만개로 2011년보다 59% 증가했다고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UNODC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의 지난해 메탐페타민 적발이 2008년 대비 7배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태국에서 지난해 각각 1억220만개와...
관세청은 16일부터 사흘간 회원국 세관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 ODC), 미국 마약단속청(DEA), 인터폴·동유럽정보센터(RILO ECE)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마약류 단속을 위한 국제정보교환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관세청이 지난해 1월부터 국내에 유치해 운영 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WCO RILO AP) 주관으로,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관세청은 오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세계관세기구(WCO),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인터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공동으로 폭발성 화학물질의 불법거래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화학물질은 폭발성 물질 2종(질산암모늄, 니트로메탄)과 산화제 5종(질산나트륨, 질산칼륨, 염소산나트륨, 염소산칼륨, 과염소산칼륨), 연료물질 4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