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5가 마전교 앞에서 최운열 의원, 박성준 중구성동구을 후보와 합동 유세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박성준과 이낙연을 국회에 한 묶음으로 보내달라"면서 종로구와 중구가 함께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평화·광장 시장 활성화와 교통 체계 개선 등 함께 하지 않으면 안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4일 자신의 출마지인 서울 종로구에서 최운열 의원, 박성준 중구성동구을 후보와 합동 유세 현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박성준과 이낙연을 국회에 한 묶음으로 보내달라"면서 종로구와 중구가 함께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평화·광장...
표 의원은 지난 9일 이 후보 지지 유세에서 “사실 저는 백 번 엎드려 사과드려도 부족하다. 불출마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 동네 아이가 희생되어 발의한 ‘해인이법’도 4년 내내 통과하지 못했다. 어머니들이 무릎 꿇고 호소해도 (야당이) 발목 잡고 통과를 안 시켰다. 그 법을 반대해서가 아니라, 여당 반대를 위해서란다. 이런 국회, 반성하고 책임지기 위해...
현장에서 만난 유권자는 최 후보에 영입인재 기대감을 보이면서 지역구를 살리는 공약을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 후보는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그는 마스크를 끼고, 시장 상인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선거 운동복을 입은 그의 등엔 '영입인재 최기상'이라고 적혀 있었다. 지역주민인...
헬리오시티 인근에서 진행된 배 후보 유세를 지켜본 60대 후반의 남성은 “제가 소유한 석촌동 아파트가 6억2000만 원이었는데 13억 원까지 간다. 이를 정부에서 ‘따따블’까지 세금을 올려놨다. 소득주도 성장한다고 국민 세금을 이렇게 거둬 가냐”고 했다.
석촌동 거주,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60대 여성은 “평생 모아 집 한 채 가진 사람은 종부세를 감당 못 한다....
제21대 총선 유세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스윙스테이트(경합지역)' 충청 표심을 잡기 위해 여·야 지도부가 직접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인영 원내대표가,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현장을 찾아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 여당은 힘 있는 여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야당은 경제 위기를 불러온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부각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3일 서울 동작구을을 찾아 이곳에 출마한 이호영 후보 지지 유세를 펼쳤다. 그는 “21대 국회의 최대 과제는 낡은 정치, 기득권 정치를 혁파하는 것”이라며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변화와 개혁의 가장 뚜렷한 신호탄”이라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이미 21대...
장 후보의 장승배기역 유세 현장에서 만난 60대 남성은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이길 수만 있다면 흑묘든 백묘든 중요치 않다”고 말했다. 이는 정당ㆍ이념보다 지역ㆍ민생을 중시하는 장 후보의 노선과도 부합한다. 장 후보는 “당적이 달라졌지만 저의 갈 길은 달라지지 않는다. 철 지난 이념이 아닌 민생ㆍ실용 정치를 더 힘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여당 내 종부세 부담 완화론에 가장 적극적으로 불을 지피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12일 서울 잠실새내역 사거리에서 송파갑, 을, 병 후보 지원유세에서 종부세 완화와 관련해 “빠른 시일 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남 3구 민주당 후보들이 중앙당에 건의했고 중앙당에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유세 활동 중이던 무소속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술에 취해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김포시 고촌읍 한 사거리에서 4·15 총선 선거운동원인 B(60)씨의 얼굴과 복부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욕설을...
이근형 위원장은 이날 이낙연 위원장의 송파 갑ㆍ을ㆍ병 지원 유세가 펼쳐지는 서울 잠실새내역 사거리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1가구 1주택에 한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는 예외규정을 두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급조된 공약이란 여권 측 비판에 대해 “참여정부 때도 있었던 얘기”라며 선을 그었다.
이낙연...
11일 대치역 앞 집중유세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가구 1주택 종부세 폐지를 공약했다. 그는 “저도 자녀 교육을 위해 미도아파트에 거주하며 10년 넘게 이곳에서 종부세를 내고 있다”며 “투기 목적이 아닌 1가구 1주택 종부세 폐지 또는 경감은 당내에서도 논의하고 많은 공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서울...
현장에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마이크를 잡고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그는 “경제, 사회, 문화가 살아나는 활력 대구”, “우리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대구”를 외치고 있었다.
김 후보가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떠난 자리, 오후 5시께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빈자리를 채웠다. 주 후보는 같은 자리에서 선거 차량을 정차시키고 유권자와 만났다. 현장에서...
방송인 김제동 씨는 21대 총선 서울 광진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오태양 미래당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았다. 김 씨는 “큰 정당도 좋지만, 정당투표는 우리 같은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것’을 뜻하는 속어)들의 목소리가 정치권, 세상에 울려 퍼지고 주목받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씨는 오 후보와의 인연이 10년 정도 됐다고 밝히며 “흔히 정치가 진보와...
후보의 유세 현장에 정치권 유력 인사들이 지원군으로 나섰다. 통합당에선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민주당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지지 연설을 했다.
아나운서 출신으로 초선에 도전하는 공통점을 지닌 두 사람은 서울 접전지로 꼽히는 송파을과 광진을에 각각...
윤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뚝섬유원지역 인근 고민정 광진을 민주당 후보 유세장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국회에서 세제 논의 할 때 당에서 좀 더 논의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의 종부세 경감 의지 발언과 관련해 당 차원 방향 수정이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윤 사무총장은 “선거 결과도 봐야 되고 추후 검토할 사항”이라고...
전현희 후보는 합동 유세 후 김한규 후보의 유세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위원장의 종부세 감면 약속을 언급했다. 전 후보는 “자녀 교육시키려 어렵게 강남에 왔는데 부동산 세금이 무슨 일이냐”면서 “이 전 총리가 강남을에 와서 전현희와 김한규와 1가구 1주택 종부세 감면을 얘기했다. 김 후보와 같이 국회에 가서 이 전 총리와 함께 해낼 것”이라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유권자는 전 후보에 대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교통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 후보는 '빠른 추진력으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오께 전 후보는 세곡동의 은곡마을을 찾았다. 전 후보는 유세 차량이 아닌 가게를 직접 돌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했다. 선거운동원도 전 후보의 상징인...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경기도 용인시정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범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9일 용인정 유세 현장에서 후보자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각 후보 배우자들의 면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탄희 후보 배우자 오지원 씨는 “직접 유권자와 만나 깊게 대화 나눠 설득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김범수 후보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