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오후 3시 42분께 故 정두언 전 의원의 부인은 그가 자택에 남긴 유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이 함께 수색에 나서 정 전 의원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故 정두언 전 의원의 시신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안치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9시이며...
정 전 의원의 부인은 발견 1시간 전인 오후 3시 42분께 유서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고 이를 언론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바 있다. 20대 총선 낙선 이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고통에서 피하려면 죽는 수 밖에 없다며 급성 우울증을 언급했다. 그는 고층 건물에 불이나 불길에 갇힌 사람이 뛰어내리는...
이 유서를 발견한 부인의 신고로 경찰이 수색 중에 정 전 의원을 발견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유서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을 남겼다. 구체적인 내용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일각에서는 타살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으나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유서를 발견한 부인의 신고로 수색 중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두언 전 의원은 바로 전날인 15일 방송 녹화를 했을 만큼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에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방송가에도 큰 충격을 안겼다.
정두언 전 의원이 고정 출연 중이던 MBN ‘판도라’ 측은 “오래전부터 고정 출연으로 도움을 주신 분”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판도라’는 금요일 녹화...
16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전 의원이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아파트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8분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는 정 전 의원 부인의 신고가 들어왔다.
이후 4시25분쯤 경찰은 드론과 구조견 등을 투입해 숨져있는 정 전 의원을 발견했다.
정 전 의원은 창서초, 배문중, 경기고, 서울대...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아파트 옆 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택에 유서를 남긴 뒤 집을 나갔고, 이를 발견한 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와 유 씨 두 사람은 범행 당시 이혼조정 단계를 밟고 있었고, 사고 현장에는 외부 침임 흔적이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러한 정황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소견 등을 종합한 결과, 이 씨가 아내 유 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을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원룸에서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6층짜리 원룸 건물 6층에서 20대 남성 2명과 40대 남성 1명, 3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건물 5층에 사는 세입자로부터 천장에서 피로 의심되는 액체가 떨어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건물 관리인과 함께 출입문을...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 전 의원은 전날 오후 5시께 함안으로 왔다가 하룻밤을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아침에도 사랑채 문 닫는 소리를 들었다는 조 전 의원 형수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망 시점을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방 안에는 혈흔과 흉기가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상처의 모양이나 혈흔 등을 분석해 가해자와 피해자를 가리고, 현장에서 저항이나 다툼이 있었는지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시신에서 주저흔이, C양의 손 부위에는 방어흔이 발견됐다. 반면 B씨의 시신에서는 주저흔이나 방어흔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방 안에는 혈흔과 흉기가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외부 침입이 없었던 것으로 잠정 파악한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건 당일 새벽 집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사망한 3명 중 1명이 나머지 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도 큰 것으로 내다봤다. 부검을 통해 주저흔(자해 전 망설인 흔적) 등이 발견될지...
관련해 안찬희 전 시장 운전기사는 경찰 진술을 통해 "차를 세워달라고 한 뒤 갑작스럽게 다리 위에서 강물로 투신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경찰은 안찬희 전 시장의 투신 배경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만큼 조사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조사에서 안찬희 전 시장의 운전기사는 "안찬희 전 시장의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는데 돌연 차를 세우라고 하고 내리더니 대교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안찬희 전 시장의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1981년 서울시 제2부시장을 거쳐 1985년 인천직할시장을 역임한 고인은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모텔서 남녀 3명 사망
모텔에 사망한 남녀의 유서 발견
모텔서 극단적 선택한 남녀의 관계에 의구심 증폭
모텔에서 남녀 3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의문점이 제기됐다.
2일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모텔에서 남녀 3명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모텔에서 사망한 남녀 3명은 10대 여성, 20대와 30대 남성 두 명으로 30대 남성의 아내가 실종...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A 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확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A 씨는 SNS 등을 통해 이희진과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그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역시 이희진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A 씨는 이희진 사건으로 기소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A 씨는 이희진의 행동이...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40분경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송 대표는 유서를 통해 억울함을 주장하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의 비보는 '디지털 소멸' 기술로 대변됐던 그의 사업 전력과 맞물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마커그룹은 디지털 에이징...
경찰은 그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를 자택에서 발견했다.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두서 없이 쓴 메모 형식으로 글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유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유족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송명빈 대표가 자택인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분석하는...
방용훈 사장 부인 이미란 씨는 지난 2016년 9월 한강에서 투신자살로 추정되는 변사체로 발견됐다. 방송에 따르면 이 씨는 숨지기 전 4개월 동안 지하실에서 감금돼 생활했다. 그녀는 남편이 유서를 없애버릴까 두려워 사진을 찍어 친정 식구들에게 보냈다. 유서엔 4개월 동안 지하실에서 투명 인간처럼 지냈으며 강제로 끌려 내쫓긴 그날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방용훈 사장의 아내는 2016년 9월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가양대교에 차를 세워놓고 한강으로 뛰어든 것으로 확인 됐다.
이후 코리아나 호텔 방용훈 사장 일가는 끊임없이 법정 공방을 벌여왔다. 방용훈 사장의 아내 가족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탓이다. 방용훈 사장 뿐 아니라 자녀들도 판사 앞에 서야했다. 법원은 두 자녀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지난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