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1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FOMC 정례회의 결과가 국제 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폈다. 유 부총재는 “연준은 긴축 기조를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와 한은은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빈틈없는 공조하에 긴밀히 대응하겠다”...
이날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최근 국제유가 오름세가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미중 갈등도 글로벌 경제 회복의 걸림돌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9일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들과의 회의에서 “최근의 유가상승, 북·러 및 미·중 관계의 지정·지경학적...
21일 오전 ‘시장상황 점검회의’ 주재…FOMC 결과 시장 영향 점검 유 부총재 “국제유가 오름세,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유의”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국내외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면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재는 21일 오전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
올해 다섯 차례 금통위서 매파 발언중국발 리스크 크지만, 매파 발언 이어갈 듯유상대 신임 한은 부총재 "환율 변동성 줄어 들 것으로 기대"
“3.5%가 끝이 아닙니다. 추가적으로 한 차례 정도 인상할 여지가 있습니다.”
올해 열린 5차례 기준금리 결정 이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결같이 이런 늬앙스의 발언을 했다. 1월 0.25%포인트(p) 인상과 2·4·5·7월 동결...
한국은행은 11일 유상대 현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을 신임 부총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8월 20일까지 3년이다. 한은 부총재는 총재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당연직 금융통화위원을 겸임한다.
신임 유상대 부총재는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금융시장국, 국제국, 국제협력국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국제금융 및 국제협력...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유상대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유 부사장은 제물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 부사장은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하여 금융시장국 채권시장팀장, 국제국장, 뉴욕사무소장, 국제협력국장 등을 거쳐 2018년 5월부터...
한은·금융위간 전금법 갈등에 당초 올 1월말 임기만료 시점대비 반년 미뤄져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에 유상대(사진·58세)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
23일 주금공 인사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상대 전 부총재보가 이르면 다음주초 주금공 부사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그간 통상 3년씩...
이 자리는 5월14일 유상대 전 부총재보가 임기만료로 퇴임하면서 공석이었던 자리다.
이로써 현 부총재보 다섯명 중 세명이 정책보좌관 출신으로 짜이게 됐다. 또, 초대부터 5대까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던 여섯명 중 네 명이 부총재보에 올랐다. 임원에 오르지 못한 두명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전원이 임원에 오르게 된 셈이다.
정책보좌관은 이주열...
앞서 5월14일 유상대 부총재보가 임기만료를 이유로 퇴임했었다.
이상형 신임 부총재보는 이날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취임일성으로 “그동안 부서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는데 이젠 총재와 부총재를 보좌해서 한은 전체 차원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금 우리경제 정책과제가 산적해 있고, 한은 내부적으로도 경영면에서 적지...
14일 퇴임한 유상대 보 후임..후속인사도 단행금안국장 이정욱·발권국장 전태영·인사경영국장 채병득·금통위실장 한승철3월29일 중도퇴임한 정규일 보 후임 오래 걸리진 않을 것
한국은행은 14일 신임 부총재보(이하 보)에 민좌홍(사진, 56세)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하고, 후속 국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민 신임 보는 이날 임기만료로 퇴임한 유상대 보 후임으로 유...
1월말 주금공 부사장 임기 종료에 5월 임기종료하는 유상대·정규일 후임인선 빨라질수도28일 한은 올 상반기 정기인사도 가늠자
김민호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임기가 이달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 인사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19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부총재보 몫인 주금공 부사장 임기가 종료되면서 연쇄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 유상대·이승헌·박종석 부총재보가 임원 직전에 각각 국제국장과 통화정책국장을 역임했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시 신속한 정책대응으로 국내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시장분석 능력과 시장안정 대응 경험 등은 국제국장으로서도 외환시장 안정과 국제금융시장 이슈...
한은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향후 북한 리스크의 전개양상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아울러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 부총재를 비롯해 유상대·박종석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했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보는 “현재 미국 연준(Fed)과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번주중 본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라며 “다음주중 자금을 공급하는 일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협의 사항은 많지만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과의 협의 내용은 주로 공급 방식에 관한 사항으로 알려졌다. 즉 △1차 공급금액 △공급방식...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영향 등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등 주요국 주가 급락 배경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했다.
회의에는 윤 부총재를 비롯해 유상대·박종석 부총재보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날 한은은 미국 연준(Fed)의 50bp 금리인하와 관련한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키 위해 유상대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 총재가 직접 주재하는 긴급간부회의를 연바 있다. 이 회의에는 한은 부총재보들과 통화정책국장, 조사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메시지에는 이 총재의 언급과 함께 출입기자들의 사전 질문에 대한...
다만, 파월 의장이 오해의 소지를 회피하기 위해 문구를 바꿨다고 밝힌 만큼 연준의 스탠스가 종전에 비해 달라지지는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 부총재 주재로 열린 상황점검회의에는 박종석·유상대 부총재보와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