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에 따르면 약 18일 만에 80% 가까이 부패한 시신, 헛발질과 실수 연발이었던 검찰과 경찰의 수사과정, 의심스러운 시신 발견 현장과 끝끝내 밝혀지지 않은 사인까지 과학은 유병언의 최후를 증명하지 못했지만 죽음의 진실을 밝힐 단서가 많이 남아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날 방송에는 범죄 심리학자 오윤성, 이수정 교수, 법의학자 이윤성...
현재 경찰은 유병언의 유류품과 증거물 수집에 경찰 2개 중대 병력 120여 명을 동원해 유씨가 은신한 별장부터 시신이 발견된 장소까지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 유씨의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인 수사본부는 현장 주변의 풀을 모두 베어내고 수색견 4마리를 동원하는 등 유류품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수사본부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인 수사본부는 현장 주변의 풀을 모두 베어내고 수색견 4마리를 동원하는 등 유류품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수사본부에 따르면 그동안의 수색에서 풀이 너무 무성해 유류품을 찾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자 전날부터 주변의 풀을 모두 베어내고 정밀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는 25일 오후 6시께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 수습 과정에서 수거하지 못한 목뼈 1점과 머리카락을 회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2일 새벽 유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매실 밭에서 한 주민이 뼛조각을 가져간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실을 인근 주민 등으로부터 전해 듣고 추적 끝에 순천시 서면에 거주하는...
서 원장은 구타나 질식에 의한 사망 가능성에 대해선 "목부분의 연조직이 사라져 질식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며 "시신이 심하게 부패하고 내부장기도 소실돼 주어진 조건만으로는 사인을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유병언이 맞긴 맞는 것일까...
순천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으로 확인된 뒤, 경찰에는 부실한 초동대처에 대한 질타가 빗발쳤다. 40여일 전인 6월12일에 시신을 발견했으면서도, 그동안 시신을 방치하고 증거품을 부실하게 관리하는 등 초동대처에 실패한 사실이 속속 드러났기 때문이다.
경찰은 대내외에 '수사실패'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머리를 숙였으며, 이성한 경찰청장이...
범죄심리학자인 배상훈 교수는 24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순천 매실밭 일대를 지난 23일 다녀와 보니 시신 발견 장소의 특성상 자살이나 자연사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하며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배상훈 교수는 "처음부터 자살과 사고를 배제했고 자연사와 타살을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배...
이날 국과수 측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을 훼손하지 않은 채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혈관의 분포와 장기 상태를 3차원으로 세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다중채널컴퓨터단층촬영(MDCT) 기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MDCT는 일반 컴퓨터단층촬영(CT)과 달리 64개에서 128개의 X선을 동시에 가동, 혈관 분포와 장기 상태를 3차원(3D)으로 세밀하게 촬영하는 장비다.
독일과...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맞다는 근거로 치아의 사진과 부검을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상세히 유병언 전 회장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변사체의 유전자와 유병언 전 회장의 유전자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국과수는 유병언 전 회장의 사인에 대해선 정확한 소견을 내지 못했다. 자연사 혹은 저체온증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거란...
사망 원인 판명 불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가 유병언의 사망 원인 판명 불가를 발표했다.
국과수는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소재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의 2차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수사당국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의혹을 고려한 듯, 국과수는 평소와 달리 직접 브리핑에 나서서 대한법의학회 소속 민간 전문가들에게...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가 남편의 장례 절차에 참여하겠다며 법원에 구속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2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권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권씨가 유 전 회장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해 달라는 취지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유 전 회장의 형 병일(75)씨와 동생 병호(62)...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당분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관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사인 등에 대한 수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당분간 시신을 유족들에게 넘기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유 전 회장의 시신은 경찰의 관리 하에 국과수에 보관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국과수는 정밀 감식 결과를 발표하며 유 전 회장의 시신...
한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유병언 치아를 치료했던 치과의사가 유병언 치아 기록과 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치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DNA 분석 작업을 총괄한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23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치과...
국과수는 25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유병언 회장의 시신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부패가 너무 심해 사인을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병언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는 끝내 미궁에 빠지게 됐다. 결국 사망 원인은 유병언씨와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양회정씨의 증언에 의존하게 됐다.
경찰은 5월 25일 새벽 별장 인근 야망수련원에 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