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과에 따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세월호법을 다음달 말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난 8월 19일 도출한 2차합의안은 유효한 가운데 여야합의로 4명의 특검 후보군을 추천하기로 했고, 국정감사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통해 이 같은 합의안을...
검찰은 평소 김 대표 가족 일부가 미국에 있고 자신도 영주권자라 미국을 자주 오갔지만 이번엔 검찰 수사를 피하려고 출국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운전기사 A 씨는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는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이라며 "유 전 회장이 '얘(김혜경)가 우리를 배신하면 우리(구원파)는 모두 망한다'란 말을 달고 살았을 정도...
추 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의 이틀 전 대국민담화에 따른 후속조치를 위해 긴급차관회의를 열고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다 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유병언 일가의 은닉 재산은 철저히 추적하여 환수해야 하며 범죄자의 가족이나 제3자에게 은닉되어 있는 재산도 끝까지 추징돼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행 제도로는 이들이...
경기지방경찰청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구속집행 정지 중인 부인 권윤자씨와 장남 유대균씨 등 가족 4명을 24시간 밀착감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권씨를 비롯해 보호관찰 대상자 1명당 경찰관 5명을 배치, 근접 감시하고 있다.
밀착 감시에 경찰관 총 60명이 투입됐으며, 3교대로 근무한다. .
구속집행이 정지된 유씨 일가 4명은...
이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을 검거할 당시에서도 그가 은신 중이던 오피스텔 CCTV가 적극 활용된 바 있다. 당시 CCTV 조사 결과 드나드는 사람이 없음에도 전기료와 수도료가 꾸준히 나오는 것을 수상히 여겼고 결국 본격적인 검거에 착수할 수 있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1년 당시 전국에 4만8446대였던 CCTV는 지난해 9만9313대로 늘었고...
인천경찰청은 지난 6월 3일 광역수사대에 ‘유병언 부자 검거 총괄 전담팀’(TF)을 설치하고 대균씨 검거에 주력했다.
지난달 초부터 대균씨 도피를 돕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행원·가족·친인척·구원파 신도 등 1000여 명에 대한 부동산 이용 현황자료를 취합하며 분석작업을 벌였다.
대균씨 수행원의 여동생인 하모(35)씨에게서 의미 있는 단서를 발견한 경찰은...
◇ 경찰, 유병언 수사 종결 "타살 아니다"결론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가 사실상 종결됐다. 19일 경찰은 순천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원인에 관해 타살 단서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사망시기는 6월 2일 이전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이날까지 28일 동안 2회에...
법원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후 정부가 그의 상속인을 대상으로 다시 제기한 재산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8단독 장찬 판사는 30일 정부가 유 전 회장의 아내인 권윤자(71)씨를 비롯해 자녀인 섬나(48·여), 상나(46·여), 대균(44), 혁기(42)씨를 상대로 낸 부동산 채권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채무자들은 지난달 12일 전남...
법원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후 정부가 그의 상속인을 대상으로 다시 제기한 재산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8단독 장찬 판사는 30일 정부가 유씨의 아내인 권윤자(71)씨를 비롯해 자녀인 섬나(48·여), 상나(46·여), 대균(44), 혁기(42)씨를 상대로 낸 부동산 채권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채무자들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경찰은 25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 수지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병언의 장남 대균씨와 그를 수행하던 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TF팀은 유씨가 구원파 신도가 아닌 수행원이나 가족, 친인척 등의 도움을 받아 도피 중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었다.
유씨의 수행원인 하모씨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하씨의 여동생 주소지와 휴대전화 요금청구지가 다르다는 점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가 남편의 장례 절차에 참여하겠다며 법원에 구속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2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권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권씨가 유 전 회장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해 달라는 취지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유 전 회장의 형 병일(75)씨와 동생 병호(62)...
이건 상아질이 씌워진 치아인데 가족들은 이것에 대해서 언급해 주지 않았습니다.
이게 표시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씨께서 과거 손에 손상을 입어서 왼쪽 인지에 마디 하나가 골절된 절단된 상태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차 부검 당시에 왼손입니다.
두번째 손가락을 보시면 이미 지문이 없고 손톱도 없고 절단된 흔적을 보고 저희들이 2차 부검당시...
◇ 유병언 안경 등 발견… 사인 밝힐 수 있을지 의문 여전
세월호 실소유주이자 전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의 안경이 발견됐다. 시신 옆에서 검은 비닐, 검은콩, 육포 등이 발견됐지만 유병언 안경은 발견되지 않아 황급히 도주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던 바 있다. 안경 등 유류품들이 발견됨에 따라 초점은 유병언의 사인을 밝힐 수 있을 것인지에 쏠리고 있다....
유병언 치아기록 유가족 반응
유병언 치아기록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유병언의 시신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해 치아기록이 중요한 신원 규명 수단이다.
특히 유병언 사망 원인을 두고 석연찮은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신을 확인할 수 있는 치아기록이 유병언과 일부 맞지 않는다고 알려졌기 때문.
유병언 사망에...
유병언 자살·타살, 사인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원인을 분석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르면 24일 오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자살 또는 타살 여부가 밝혀질 전망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현재 유씨 시신에 대한 약독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과수는 24일 오전 중 약독물 검사 결과가 나오면...
지난 4월 22일 검찰이 유 전 회장 일가에 출국금지 요청을 내린 뒤 현재까지 수사망에 오른 유병언 가족은 총 10명이다.
그중 형 유병일(75)씨는 지난 5월 11일 유 전 회장 일가 중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를 받은 후, 6월 13일 구속됐다. 이후 같은 달 21일 유 전 회장의 아내 권윤자(71)씨가 배임 혐의로 구속되고, 다음날에는 남동생 유병호(61)씨도 배임...
지난 달 12일 순천에서 발견된 사체의 2차 부검 결과에서 유병언 전 회장임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검찰 수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유 전 회장의 가족과 측근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모르쇠'로 일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4000억원이 넘는 세월호 참사 피해배상금을 확보하기 위한 검찰의 노력 또한...
또 유병언 가족 중 상당수가 구속됐으며 그의 딸은 프랑스에서 범죄인 본국 송환을 피하고자 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장남은 아직 도주 중이라고 덧붙였다.
텔레그래프는 유병언 시신 발견 당시의 정황과 DNA와 지문감식 결과 등을 상세히 전달했다. 신문은 희생자 대부분이 학생인 세월호 참사가 한국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분노하게 했다며 이는 무능력과 부패...
하지만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이 유병언의 DNA를 가진 것이 없다"며 "정확하게는 아직 모르지만 가족의 DNA와 비슷하다면 거의 유병언 본인일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에서 채취한 DNA를 이미 구속된 유병언 전 회장의 형 유병일씨의 DNA와 비교한 결과 상당부분 일치해 형제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이 유병언의 DNA를 가진 것이 없다"며 "정확하게는 아직 모르지만 가족의 DNA와 비슷하다면 거의 유병언 본인일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다만 다른 경찰 관계자는 "상당히 오랜 시간 전에 숨진 사망자로 추정된다"며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씨 추정 변사체의 신원이 유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