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자동차에 최대 25%의 관세를 매길 수 있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에서 한국산 면제를 담판 짓기 위해 방미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 행정부와 상하원 주요 인사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정 발효 등 한국정부의 그동안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유 본부장은 닷새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정부는 2월 17일 미 상무부가 백악관에 '자동차 232조' 보고서를 제출한 이후 그동안 민관 합동으로 미국 정부와 의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접촉하며 한국이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설득해 왔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주 초부터 사흘 동안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을 잇달아 만났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주 워싱턴D.C.를 방문해 백악관 관리 및 의회 지도자,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정부가 수입 완성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인 ‘무역확장법 232조’를 발표하는 18일 이전에 한국을 ‘예외국’으로 지정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 안보를 명목으로 긴급하게 수입을...
산업부는 9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미국의 무역확장법 적용 여부 등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중 무역협상 등 대외환경이 불확실한 가운데, 수출 감소까지 맞물려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미국 자동차 232조 등 주요 통상현안에 대해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력하여...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에 대해 "조금도 방심하거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7일 세종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우려를 드러냈다. 다음 주면 수입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여부가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수입...
정부가 신남방 정책(중국·미국 중심의 한국경제 지형을 아세안, 인도 등으로 확대)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필리핀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필리핀 FTA 체결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정부가 신남방 정책(중국·미국 중심의 한국경제 지형을 아세안, 인도 등으로 확대)의 성과 제고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가속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12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어 15개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유명희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시 한번 통상교섭본부의 역량을 모아 새로운 질서에 맞는 전략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적극적인 통상 외교를 강조했다.
유 본부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3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하는 등 수출 여건이 심상치 않고 자동차 232조에 따른 불확실성도 남아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
많은 노력과 철저한 준비, 치밀한 논리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업무 스타일이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산업부 첫 여성 차관급 자리에 오른 유명희 본부장이 앞으로 풀어야 할 통상 현안이 산적하다. 특히 미국 정부의 수입차 '무역확장법 232조' 최종 조치에서 한국을 관세 폭탄 대상국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유 본부장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유명희 통상교섭실장을,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김유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단장을,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유 신임 본부장 선임배경에 대해 “유 신임 본부장은 공직생활 초기부터 통상 분야에서 활동해온 최고의 통상전문가”라며 “굵직한...
이에 대해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예컨대 벨기에 기업(자회사)이 한-벨기에 투자협정(BIT)에 의거해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미국에 있는 모기업이 다시 한미 FTA를 통해 ISDS를 제기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투자협정 상의 분쟁해결절차 조항을 적용하기 위해 최혜국대우(MFN) 조항을 원용할 수 없다는 점과 ISDS...
이날 한·미 FTA 우리 측 수석대표였던 유명희 통상교섭실장도 “기획재정부와 미국 재무부 간 협의가 진행 중이며 최종안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다”라며 “이전부터 계속 협의를 해오던 것으로 알고 있고, 결과물을 보고 그때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유 실장은 USTR에는 환율을 아는 사람이 없다며 한ㆍ미 FTA와 환율은 별도의 협상이라는...
15~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3차 개정협상에서 우리 측은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미국측은 마이클 비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첫날 양측 실무협의가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여하는 '한미 통상장관회담'으로 확대됐다.
양국은 각각 관심사항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마이클 비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한·미 FTA 3차 협상이 15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두 차례의 협상과 달리 이번 협상 일정을 하루 전에 발표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과 국가별 철강 관세 협상으로 업무가 폭주한...
이번 협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실장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Michael Beeman)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2차 개정협상에 이어 열리는 것이다.
한미 양측은 지난 2차례의 개정 협상에서 각각의 관심사항으로 제기된 사항들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해, 협상의 진전 방안을 모색할...
1995년 당시 한국에도 웬디 커틀러뿐 아니라 칼라 힐스, 수전 슈워브 등 미국 여성 통상전문가의 계보를 만들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했다. 당시 통상 협상장에 까만 양복을 입은 대표단은 한국과 일본이 유일할 정도였다.
유명희 실장은 “당시 세계무역기구(WTO)가 공식 출범하던 시기여서 국제 통상이 뜨거운 이슈였고,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에서 앞으로 할 일이...
미국이 한·미 FTA 개정협상에서 예상보다 더 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향후 협상도 험로가 예상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협상단은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마이클 비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과 2차 개정협상을 열었다. 전날 8시간 가까이 마라톤협상을 한 데 이어 이날도 10시간 가까이...
1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측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미국 측은 마이클 비먼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수석 대표로 나선다.
미국은 1차 협상 당시 대한(對韓) 무역적자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한국의 안전기준과 배출가스 환경규제 등을 충족하지 못해도 판매 가능한...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제2차 한·미 개정 협상에 우리측에서 유명희 통상정책국장이, 미측에서는 미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Michael Beeman)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제2차 한·미 FTA 개정협상에서 양측은 이달 8일 제1차 협상에서 제기한 각각의 관심 이슈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제 1차 한·미 FTA 개정협상 시...